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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 저는 재미있었는데 기사 나온 걸 보니

^^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1-05-26 12:31:29
나가수와 키스앤크라이를 왔다갔다 하면서 봤는데 의외로 재미었더라고요.
연아도 귀엽고 신동엽도 크리스탈도 유노윤호도.. 신선하고 좋았는데
신문 기사들 나는걸 보니 좀 황당해요. 보신 분들 어떠셨어요?
신문 기사들은 키스앤 크라이 감동도 재미도 없다, 컨셉이 없다, 왜 탑스타가 나오냐..
심지어 빙판에서 초보자가 스케이팅 따라하면 다친다는 의학 관련 기사까지...
IP : 203.232.xxx.6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6 12:32 PM (116.37.xxx.204)

    그런 기사가 났나요?
    전 재미나게 봤어요.
    사람들 생각이 다 같을 수는 없겠지요마는...

  • 2. 그러고보니
    '11.5.26 12:33 PM (218.37.xxx.67)

    여기 자게에 그프로 관련글 본기억이 없네요
    그럼 재미없었던거 맞겠죠....ㅋ

  • 3. ^^
    '11.5.26 12:33 PM (203.232.xxx.60)

    나가수랑 같이 해서 자게에서 나가수로 거의 도배되다시피 했던 것 같아요. 저도 왔다갔다 봤구요~

  • 4. .
    '11.5.26 12:35 PM (180.229.xxx.46)

    난 연아 좋아하는데도.. 그 프론 지루하고 재미가 없드라구요.
    다 개인의 취향이죠.

  • 5.
    '11.5.26 12:35 PM (221.164.xxx.130)

    전 연아를 좋아해서 다운받아서 봤는대요..정말정말 재미가 없었고 이걸 왜 하나 싶었어요

  • 6. ㅇㅇ
    '11.5.26 12:48 PM (183.102.xxx.225)

    저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는데 그 담날 기사가 너무 반응이 안좋아 의아했어요.제 눈에 재밌으면 거의 시청률 잘나오던데^^;;

  • 7. -
    '11.5.26 1:01 PM (115.126.xxx.81)

    저도 기대에 차서 나가수 포기하면서까지 키스앤크라이 본방사수했는데..
    진짜 재미없더라구요...ㅜㅜ
    연아야 지못미...

  • 8. 원래
    '11.5.26 1:01 PM (116.45.xxx.56)

    지상파방송을 안보는 편인데 나가수와(기립 나왔다는 스포 기대감)
    김연아 나온대서 번갈아 봤어요
    예전에 롤라도 탔고 인라인도 탔고 롯데에서 스케이팅도 해봐서
    어떤 출연자는 정말 노력을 많이 했구나..
    어떤 출연자는 시늉만 내는구나 알겠더라구요
    스케이팅에 대해서 조금만 안다면 재밌는 프로에요^^
    시청률은
    쟁쟁한 나가수와 일박이일과 경쟁해서 첫방이 10%이상이면 잘나온편이죠

  • 9. ...
    '11.5.26 1:03 PM (119.64.xxx.151)

    연아 기사는 잘 가려서 읽으셔야 해요.
    신문사나 기자 중에 연아에 대해 험담 못 해서 안달난 것들이 좀 있거든요.

    제 주변에서는 재미있다고 하던데... 다만 편성시간을 바꿨으면 좋겠다고...

  • 10. 저도 봤지만
    '11.5.26 1:04 PM (59.18.xxx.252)

    일단 재미를 떠나서 기획의도를 모르겠어요. 그냥 그걸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재미도 그냥 그렇더라구요. 저는 그냥 1박2일, 나가수 보려구요~

  • 11. 연아에대해
    '11.5.26 1:20 PM (61.82.xxx.177)

    험담 못해서 안달난 .......것들이요?^^;
    그냥 재미없어서 재미없단거 뿐인데.......................

  • 12. ..
    '11.5.26 1:27 PM (222.109.xxx.100)

    김연아는 스케이트장에서만 감동인듯.

  • 13. ...
    '11.5.26 1:44 PM (121.133.xxx.157)

    재미없는 걸 재미없다고 하면
    여기선 야단 맞는군
    예능감각 제로던데

  • 14. .....
    '11.5.26 2:08 PM (121.182.xxx.219)

    예능감각 제로라는 건 누구를 지칭하심?
    프로그램 자체가 아직 피겨에 미숙한 연예인들이 나와서 그렇지
    유노윤호도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크리스탈도 멋지고
    다들 봐줄만했어요. 2개월 스케이트 탔다던데 아무래도 감각들이 있어선가
    일반인들 스케이트 배우는 수준하고는 좀 다르죠.

    보기 어려운 피겨와 관련된 프로그램이라서 뭘 어디에 비교해서 예능감각 제로인지...
    저는 이번 주 김병만씨가 얼마나 잘 해낼까 궁금한데요.
    그리고 김연아선수가 선수가 아닌 연예인들의 공연이라 무조건 잘했다고 칭찬할 줄 알았는데
    진지하게 점수를 매겨서 오히려 이 출연자들이 얼마나 발전할 지 궁금해 지던데요?

  • 15. 그런 프로를
    '11.5.26 2:47 PM (110.8.xxx.175)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나가수 중간중간 보려다가 접었네요,,넘 재미없어서...
    재밌으면 재방이라도 챙겨보려고 했는데...포기...

  • 16.
    '11.5.26 3:18 PM (61.75.xxx.172)

    정말 재미없더군요....

  • 17. 잠깐
    '11.5.26 4:20 PM (58.234.xxx.91)

    생각보다 덜 지루했지만 ...어쨌든 지루하다 해도 당연한거 아닐까 싶어요.스브스에서 그 이상을 원했다면 애초에 이런 기획 자체를 하지 말았어야죠.시청율이 기대보다 잘 나와서 스브스의 안이한 기획이 내부 반성도 없이 지나갈것 같아 유감일 정도네요.

    연아양은 여러 이유때문에 이 프로를 하게 된것 같은데 기대 이상으로 진행도 잘하더군요.
    (사소하지만 메이컵도 너무 예뻐서 눈이 즐거웠어요.윌슨샘 보는 재미도 있었고)
    참가자들은 바쁜 본업 와중에 피겨를 성인이 되서 첨 타다시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 정도 한거면 대단하다 싶구요.사실 빙판에 겨우 서있는 정도인게 이상하지 않은거죠.요령이 있는 선수들도 아차하면 당하는게 부상인데 본업이 다른 사람들이 저렇게 시간내고 연습하고 구른다는게 각 팬덤에서 우려할 만 한거고 해서 논란도 많았다죠.어차피 몇주인가 안에 끝나는 단발성 프로라니 참가자들 모두 작은 부상이라도 없이 무사히 끝나기만 바라네요.
    그 와중에 놀라운 퍼포먼스 보여준 몇몇 참가자들은 정말 정말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연아양과 한류 스타들 효과 등등으로 외국에서 반응이 좋다니까 애초의 명분(으로 내걸었지만 정작 방송에선 설명도 제대로 없었던) 이 의외의 효과를 낼 수도 있겠단 생각은 드네요.

  • 18. 저도 별로
    '11.5.26 7:17 PM (125.176.xxx.193)

    두어달 몇 번 연습해서 제대로 뭘 보여주겠어여?
    사실 이번엔 좀 무리한듯.
    피겨 말고도 지원 안되고 열악한 종목들도 참 많은데...

  • 19. ...
    '11.5.29 1:03 PM (119.64.xxx.134)

    우리나라에선 좀 위험한 시도죠.
    북미나 러시아쯤 되야 겨우 시청률 나올만한 기획이쟎아요.
    그쪽나라는 초딩때 우리가 태권도나 발레 배우듯
    피겨^^도 좀 다녀보고, 왠만한 피겨기술과 예술성 볼 수 있는 눈 가진 시청자가 엄청나니까요.
    개인적으로 오랜 피겨팬(특히 아이스댄싱) 인 저는 무지하게 잼 있었어요.
    그리고 시청률 기사는 곧이곧대로 믿으심 안됩니다.
    방송관계자들의 관심사항인 시청률ㅣ 일반기사로 좌르륵 쏟아질 때는
    아하! 어느쪽에서 상대편 제압하려고 수 쓰는구나! 요렇게 보심 맞아요.
    기사 논조를 잘 보세요.
    키스앤크라이 시청률은 12프로가 넘었는데, 같은 프로에 속하는 러닝맨과 묶어서
    9프로 대로 깎아내려 버리고 있죠.
    그간 보면 특히 1박2일 쪽이 그런 식으로 상대방 프로를 격하하는 언플을 잘 하더라구요.

  • 20. ...
    '11.5.29 1:06 PM (119.64.xxx.134)

    <감동도 재미도 없다, 컨셉이 없다, 왜 탑스타가 나오냐..>
    설령 그렇다라도 기자가 신문에 낼 소리들은 아니죠.
    너무 유치하고 노골적인 언플로 기선제압( 그프로는 볼 생각도 하지마라)용 초치기를 하는 게 뻔히 보이쟎아요.
    김연아 단 한사람으로 인해 피겨를 보기 시작하신 분들에겐 재미 없을 지 몰라도
    벌써부터 해외(특히 북미쪽 피겨팬)에선 대단한 반응들인데...

  • 21.
    '11.5.30 4:13 AM (58.120.xxx.243)

    나가수가 점점 고음에 너무 소리를 질러서 피로해 질라 하는데 연아 프로 좋아요,,,여름인데 시원하고,,,,,,윤호라는 가수는 동방인가가 대스타인데 시간이 잇나요? 엄청 잘하고,,달인도 참 열심히 한거같아요,,,,글구 댄스가수들이 무대가 좋네요,,,,,,,여름인데 시원해서 이거볼래요

  • 22.
    '11.5.31 5:31 PM (116.124.xxx.121)

    전 그냥 볼만했어요. 컨셉도 기획의도도 얼추 맞아떨어지는 것같고.
    그거 일반인들에게 피겨스케이팅 한번 해보셈, 당신도 두달만 연습하면 활주는 할 수 있다
    좀 거창하지만 피겨의 대중화 -_- 뭐, 이런 메세지 던지는 거 아니였나요?
    물론 사심이 없진 않지만...(고백 윤호팬입니다. ㅠㅠ)
    저정도면 나도 한번 롯데월드가서 타볼까 싶은 생각이 들던데요.
    뭐. 버디만화보고 골프 연습장 가고.
    박태환선수보고 수영장은 몇번 들락날락했지만
    피겨는 진짜 딴세상 이야기라 생각하고 타볼 생각조차 안했는데
    저 정도면.., 해볼만하다 싶더이다. 올여름에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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