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사능이고 뭐고 창문 활짝 열었더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 조회수 : 2,542
작성일 : 2011-05-26 12:18:59
어제 오늘 그놈의 방사능땜에 환기도 못시키고 있다가
너무 덥고 공기가 다 썩어버린것 같아서 그냥 문 열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조금 높지만..
아 모르겠다! 이러면서...
이제야 좀 살것 같아요.
아기가 있어서 불안하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계속 이렇게 살순 없는걸..
조금은 마음을 편하게 먹으려고 합니다.
IP : 114.207.xxx.19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6 12:22 PM (1.225.xxx.81)

    저는 창문 꼭꼭 닫고 앉았다고 방사능이 얼마나 더 막아질지 회의적이라
    그냥 나 편한대로 살기로 했습니다.

  • 2. 전에
    '11.5.26 12:22 PM (121.128.xxx.131)

    쩡여사라는 분이 어쩔때는 집 안이 밖보다 더 방사능 수치가 높게 나온다고 했어요.
    생활에서 나오는 방사능도 있는듯 해요.
    그리고 환기를 안 시켜서 더 공기가 오염이 될 수 있다고 하고요.
    이왕 환기 시킨거 기분좋게 환기 시키고 환기 시킨후 열심히 물거레질 해 주세요.
    그러는 저는 지금 온 집 안 창문이란 창문은 꼭 꼭 닫아 놓고 있어요.ㅠ.ㅠ;;

  • 3. 저두요
    '11.5.26 12:22 PM (121.133.xxx.31)

    운동장 나와서 체육하는 아이들 보면서, 저 어린 애들도 나와서 공기 들이마시고 운동하는데
    집안에 틀어박혀 있으면서 환기도 못한다는게 말이 되나 싶어서...창문 앞뒤로 다 열고 환기했어요. 집안에 냄새도 나고 못참겠더구요.

  • 4. ..
    '11.5.26 12:25 PM (121.189.xxx.173)

    그러니까....집안공기가 집밖..대도로 공기보다 100배 안 좋다고 했어요.공기 순환 안되면요.

    집안에서도 라돈이라는 방사능물질이 나오고요..시멘트등에서 나오는..유해물질들..

    심할 때 아니면 환기 하시는 게..

    그리고 잠깐 문 열어서 들어왔는데..계속 문 닫으면..그 오염물질이 안에 계속 정체되므로..

  • 5. 보통때는
    '11.5.26 12:27 PM (119.67.xxx.204)

    그래도 환기시키는데....이번주는 농도도 너무 짙어보이고 계속 덮치는 그림이라....환기 못 시키고 있어여....--;;;
    맘의 준비가 되면 그때....^^;;;

  • 6. 전 근야
    '11.5.26 12:28 PM (59.86.xxx.9)

    그냥 매일 열어놓고 살아요 잘때만 닫아요.
    방사능 수치 감시하는게 더 스트레쓰라서 더 빨리 죽을것 같아서
    환기도 시키고 청소도 하고 창밖 나무도 감상하고
    그냥 그렇게 살기로 했어요.
    어차피 누구나 다 한번은 죽는거...뭐 스님도 폐병걸려 죽더만..

  • 7.
    '11.5.26 12:28 PM (218.37.xxx.67)

    온가족이 일체의 외부활동 다 접고 꽁공 닫고 들어앉지 않는이상.... 환기를 하고안하고는
    별 의미없는 일이라고 일찌감치 포기했어요
    그냥 원래 살던대로 청소기 돌릴때마다 전체환기시키고, 앞베란다 뒷베란다 창문 한뼘정도씩
    열어두고 삽니다

  • 8. ..
    '11.5.26 12:29 PM (119.67.xxx.177)

    저두요 ㅎㅎㅎ

  • 9. 그냥
    '11.5.26 12:32 PM (221.139.xxx.8)

    조금씩 조심하면서 환기시킬거 다 시키고 그러는게 심리적으로 불안해하는것보다 낫겠다싶어 그러고있습니다
    먹을것도 대체품 찾아가며 그렇게 먹고있구요

  • 10. ...
    '11.5.26 12:32 PM (219.248.xxx.34)

    그냥 계속 문열어두시고 사심되는데..
    거기다 꼭 방사능이고 뭐고 라고 사족을 붙이셔야 됩니까?
    꼭 걱정하고 사는 사람들 비웃는것 처럼..

  • 11. ..
    '11.5.26 12:34 PM (121.189.xxx.173)

    그래도 걸레질은 매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자기전엔 꼭..
    일본 교수도 블로그에 그렇게 적었담서요.
    (물질..먼지처럼 생각하라고요)

  • 12. 저도
    '11.5.26 12:37 PM (59.12.xxx.197)

    그냥 운동할꺼 다 하고 살아요.

  • 13. 원글
    '11.5.26 12:58 PM (203.226.xxx.43)

    219님.. 저 제목이 그렇게 받아들여 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그냥 제 스스로 답답해서 글좀 쓴거갖고 비웃는다니....
    주변에서 안좋은 얘기 들으셨나봐요--;

  • 14. -
    '11.5.26 1:03 PM (115.126.xxx.81)

    제가 봐도 원글님 제목은 그런뜻이 아닌거 같은데..
    219님 너무 정색하시네요;;;;

  • 15. 방사능
    '11.5.26 1:08 PM (211.246.xxx.225)

    그냥 환기시켜요 저도 집이 습기도 많고 빨래도 안마르고 평생이리못살고 습도높은집이 더 몸에 해롭대서 방사능이 창문닫았다고 안들어오는것도 아니고 저만조심하면 모하나싶어요 남편은 밖에 돌아당기면서 비맞고 방사능죄다맞고오고 하는데 어차피 공기마시지 않는 이상은 소 용없을거 같아요 현관문열고 창문닫아도 유입된다든데
    휴 저만조심할것도아니고 여름되면 더 걱정되고 지금보다 더 심할텐데 ㅠ 안그래도 전에회사도 유리회사라 넘 몸
    에 안좋아서 임신하고 그만뒀는데 그때가 더 안좋지않을기가 생각할려고요 유리가루직접호흡하면서도 회사다녔
    으니 호흡기쪽이안좋아

  • 16. 헤이즐넛
    '11.5.26 1:15 PM (211.246.xxx.225)

    여름엔 더 걱정되요 요새넘 방사능신경썼더니 목이더 아프더라고요 ㅠ 저만신경쓰고 남들은 유별나대고 근데진짜 병걸리는것도 복굴

  • 17. ..
    '11.5.26 1:16 PM (119.201.xxx.143)

    매일 다 열어놓고 살아요.
    비오는 날도 환기 시킵니다.
    문닫고 있음 정말 답답해서 못살겠더라고요
    오히려 더 스트레스 받아서요
    그냥 열고 삽니다. 여지껏... 방사능 오던말던...
    다 마음 가지기에 달렷다고 봐요.
    오히려 닫아두는게 더 안좋은거 같아서요..

  • 18. 윗님~
    '11.5.26 1:22 PM (222.110.xxx.248)

    딴지는 아니지만... 저도 암..이라면 마음 가지기에 달렸다고 하겠는데... 방사능은 또 틀린거 같애요...확률 .랜덤. 제가 생각하는 방사능 요점이예요...ㅜㅜ ---저도 환기는 시킵니다. 하지만 문 열어놓고 살지는 못하겠어요...

  • 19. ``
    '11.5.26 1:27 PM (114.205.xxx.182)

    잘하셌쎄요~^^저도 어디선가 줏어들은 장담못하는 과학지소식에 의하면
    치매의원인중하나가 아마도(절대장담못함) 조리시 가스의 영향이란말에
    가스불 키면 자연히 창문 다엽니다.

    밀패된집안 공기보다는 너무 이른 새벽이나 밤늦게 아니면 환기 자주 시키고요..
    저도 요즘 방사능이고 뭐고...해요.
    단 아이는 걱정되지요.비맞지마라~해요.

  • 20. //
    '11.5.26 1:32 PM (183.99.xxx.254)

    저도 그냥 평상시랑 똑같이 생활합니다.

    하루이틀 걸려 해결될것도 아닌데 언제까지 그럴수 있나 싶어서요.

    처음에는 정말 조심한다고 조심했는데 그 스트레스에 먼저 죽겠더라구요^^

  • 21. 저도
    '11.5.26 2:12 PM (112.161.xxx.110)

    창문도 잘 열고 나갈일 있으면 나가요.
    황사는 봄 주의보 떴을때 조심하는 편이지만 이건 정말 하루이틀로 끝날거 아니고
    은둔자처럼 창문 다 닫고 매일매일 집에만 있을수도 없고
    매일 무섭다, 걱정이다, 화난다, 오늘은 과연 창문을 열어도 괜찮을까?로 머리속이
    꽉차있다면 더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 (어린아이 있는 집은 이해해요.)

  • 22.
    '11.5.26 2:35 PM (183.101.xxx.31)

    오늘 까지만 참을래요,,;; 방사능 오늘까지 한국 완전히 덮는다고;; 했으니;; 임신중이고 애가 있다보니,, 오늘만 참을래요;; 공기청정기 열심히 틀어놓고있네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210 싱가폴 레스토랑 추천좀 해주세요~ 1 고고 싱가폴.. 2011/04/06 332
637209 부모님 환갑 기념 중국 여행 추천해주세요~ 1 환갑여행 2011/04/06 282
637208 추진력 짱인 분들 부러워요 1 55 2011/04/06 343
637207 해바라기씨 구할 수 있는 방법없나요...? 3 2011/04/06 406
637206 세슘이나 요오드가 검출된 일본산 가공식품은 조치가 없다네요! 6 참맛 2011/04/06 549
637205 결절이 여섯개나 있데요. 1 유방결절 2011/04/06 437
637204 칭구만남.. 칭구 2011/04/06 138
637203 유치원 초등은 그나마 낫죠 중고딩은 핑계대기도 힘들어요 3 bbbbb 2011/04/06 564
637202 [北조선중앙TV] (한국뉴스보다 더 알기 쉽게 설명하는) 日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유출 사태와.. 6 ... 2011/04/06 607
637201 건조하게 하나요? 레티놀 2011/04/06 115
637200 물건사는데 못깍는저 ..옆에 아짐이 웃긴데요 6 엄마 2011/04/06 950
637199 변비에 좋은 유산균 요구르트 추천 부탁드려요~ 6 궁금이 2011/04/06 1,103
637198 아침마다 바나나와 우유 갈아먹기 좋은 믹서기 추천부탁드려요.. 6 믹서기 2011/04/06 1,075
637197 "자살시도, 이혼, 빚, 살아도 사는 게 아니었다" 4 깍뚜기 2011/04/06 2,878
637196 유치원에 뭐라고 하고 보내지 말까요? 7 내일 2011/04/06 643
637195 아침에 추워서 남편한테 파고 들었더니 48 우왕 2011/04/06 15,269
637194 오늘 오타 반점 빼고 왔는데요.. 1 하늘 2011/04/06 327
637193 당산동 초등생 영어/보습/공부방 어디 보내시나요? 1 초2엄마 2011/04/06 295
637192 NIE 교육을 받고싶은데요..please 4 궁금이 2011/04/06 251
637191 어부들 다 굶어 죽겠다 이넘들아.... 1 레몬트리 2011/04/06 446
637190 ‘재보선 1번지’ 분당 乙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여야의 전략 2 세우실 2011/04/06 155
637189 제가 잘못한 걸까요.. 32 어려운.. 2011/04/06 2,975
637188 하다하다 기상해류까지 공부;;; 6 폴리티칼라이.. 2011/04/06 584
637187 반신불수 아들 둔 모자거지...알고보니.. 3 레몬트리 2011/04/06 1,254
637186 오늘같은날 일을 만들어서 하시는 아버님....어쩔까요...ㅠㅠ 5 .. 2011/04/06 820
637185 내일 남편 회사 보내지 말까여? ㅡㅡ; 11 2011/04/06 1,673
637184 성장호르몬 주사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7 초3딸 2011/04/06 1,344
637183 돌잔치 일요일날하게되면 몇시가 나을까요?? 5 .. 2011/04/06 344
637182 이틀 연이어 저희 애가 죽는 꿈을 꿔요 6 걱정 2011/04/06 1,390
637181 내일 방사능비 내리면 생수도 오염되는거겠죠? 1 방사능비 2011/04/06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