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건강문제로 15년간 다닌 회사를 퇴직하게 되었습니다.
퇴직금이 4천만원 좀 넘게 나왔는데요
이때까지 맞벌이인 저희부부를 많이 도와주시고
저희 아이를 어릴때 자주 봐주신 친정어머니께 다소 얼마 드려야하지않냐고
남편이 고맙게도 말꺼내주네요
저희 엄마가 받으실분은 아닌데 어떻게해서든 통장에 넣어서 들려들리고올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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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얼마정도 드리면 좋을까요
퇴직금 조회수 : 1,303
작성일 : 2011-05-25 22:59:57
IP : 211.246.xxx.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ㅈ ㅈ
'11.5.25 11:04 PM (175.117.xxx.227)천만원...많다 싶으면 오백만원.....
2. ...
'11.5.25 11:05 PM (119.196.xxx.251)적어도 천요. 아이를 몇년동안 봐주셨는지 모르겠지만 남편이 저렇게 말할정도면
어머님이 님 가정에 많이 희생하셨나봐요.
그리고 그런 어머님이라면 님부부가 드린돈 몇배로 돌려주실겁니다3. .
'11.5.25 11:05 PM (222.107.xxx.170)님 건강도 안좋으시고 집에 들어오심 돈이 궁해질 수도 있지요.
남편 외벌이 규모에 따라 증감하심 될것 같아요.
외벌이가 많이 작으면 좀 줄이셔서 예비비조로 두셔야할테고
넉넉하심 충분히 드리구요. 님 규모를 모르니
일단 500에서 천만원 사이면 많을까요?4. 흠
'11.5.25 11:16 PM (116.123.xxx.70)남편이 먼저 말을 꺼냈는데 천만원 해준다고 하는건 조금 그렇네요
500 해드리세요 ..남편이 더 드리자고 하면 더 드리구요5. ..
'11.5.25 11:27 PM (211.246.xxx.171)저희부부는 다행히 여유있구요
사실 남편이 못해도 반은 드려라 해서 많지않나라는 생각에 글썼는데
119님 댓글보니뭉클해지네요 소중한 댓글 감사해요6. 아휴 그럼
'11.5.26 1:09 AM (222.107.xxx.170)다행이네요. 이천 기분좋게 반 뚝끊어 드리세요.
아이 봐주는거 몸 체형도 변할 정도로 힘들어요.
남편에겐 정말 고맙다하고 말씀대로 드려도 되지 않을까요?7. 비자금
'11.5.26 10:36 AM (119.67.xxx.242)쓰실수 있게 천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씨 이쁜 따님 덕분에 어머님이 좋아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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