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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막 쓰고 싶어요
꽃무늬 블라우스도 사고 싶고
산뜻한 스니커즈
독특한 인도풍 빅백
특이한 향수
씨디
화집
커피머신 좋은 거
등등
맘은 안 잡히고요
왜 이럴까요?
정신차리라고
적금이나 밀리지 말라고
너에게 꽃무늬는 이미 늦었다고
한 말씀해쥉~~~~
1. 쓰셔요, ^^
'11.5.25 12:43 PM (110.174.xxx.207)그럴 땐 써야지요.
단 총액을 정해서 쓰셔요, 안 그러면 망합니다.
아니면,
막 벌어서,
막 쓰셔요!
^^;;2. ..
'11.5.25 12:44 PM (121.128.xxx.151)에너지가 팍팍 넘쳐 흘러서 그래요!
좋은겁니다.3. 선풍기
'11.5.25 12:46 PM (114.205.xxx.62)필요한것들은 사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 사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ㅎㅎㅎ4. 써야죠
'11.5.25 12:46 PM (121.130.xxx.228)그럴때 안씀 우울증 됩니다 ㅎㅎ 쓰고싶을때 쓰는게 얼마나 정신건강에 좋은대요
5. 바람났나
'11.5.25 12:48 PM (211.244.xxx.85)말려주시는 게 아니라ㅜㅜ
그럼 검색 들어갑니다 흑
딥티크 향수 끌려요
오지게 비싸네요6. 선풍기
'11.5.25 12:50 PM (114.205.xxx.62)아..딥티크 향수 사려고 그러시는거군요.
마음에 쏙 드는것으로 즐거운 쇼핑 하시길~ㅎㅎ7. 추천!
'11.5.25 12:52 PM (121.157.xxx.111)쓰십시다~! 저두 요즘 그런상태라서 방금도 택배아저씨 다녀가셨어요 ㅎㅎ
제가 사고싶은건 많은데 결혼하고서는 괜히 마음만 알뜰해져서 못사고 안사고 그러니깐 정말 우울증처럼 그런게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신랑한테 인생이 너무 우울하다고...사고싶은것도 못사고 너무 우울하다고 말했더니.....
니가 지금 사고싶은거 다 합하면 얼마냐고....그래서 제가 대충 급한것만 사도 아마 100만원에서 200만원쯤? 이랬더니
그럼 내일 전부 다 사...200만원돈 때문에 니 인생이 우울하고 힘들다고 생각하는거 싫어
그 돈 없어도 사는데 그 돈 때문에 니 인생이 슬프다고 생각하고 니가 우울해지면 나도 싫어..............
사고싶은게 돈 천만원쯤 됐으면 뭐라고 말했을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8. ***
'11.5.25 12:53 PM (114.201.xxx.55)정말 돈 없고 못쓰면 우울증 걸려요...
예~전에 결혼준비 할때 신나게 돈쓰던거 생각나네요....ㅎㅎ9. 바람났나
'11.5.25 12:55 PM (211.244.xxx.85)ㅋㅋ 한 삼천이라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게시판에 쓰고 나니 한결 기분 풀려요
워낙 옷가지가 없는 편인데
젊은 처자들 화사한 걸 보니 맘이 그랬나봐요
일단 막벌어야지요!!10. ...
'11.5.25 12:56 PM (118.216.xxx.247)우선순위 정해서
먼저 사고 싶은것들부터 한개씩 사세요..
좋은일이라 생각됩니다.ㅎㅎㅎ11. .
'11.5.25 12:56 PM (1.227.xxx.155)스트레스를 소비로 풀면서 살지는 않았거든요.
어쩌다가 돈쓰는 게 취미인 사람들과 꼬여서 정신없이 놀다가 지낸 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랑 놀라 그러고 적당히 소비해야지요.ㅎㅎㅎㅎㅎㅎㅎㅎ12. 딥디크
'11.5.25 1:19 PM (203.241.xxx.20)무슨향 사시려는가요? 저도 딥디크 하나 사려는데, 딱 결정을 못하겠네요 (전 오에도와 파우더머스크향 나는 것 중 고민중. 롬브르단도?는 머리아프네요)
13. 이유는
'11.5.25 1:22 PM (202.30.xxx.226)혹시 아시나요?
그냥 단순 봄(여름)바람?
전 남편이 회사에서 금융사고친 부하직원 무마시킨다고,
적금 들어놓은거 날린 후로,
더 절약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막 돈 쓰면서 스트레스 푼 경험 있거든요.14. 바람났나
'11.5.25 1:23 PM (211.244.xxx.85)오에도가 무난하게 쓰긴 좋을 거 같은데
개성은 약해서 고민 중이에요15. 딥디크..
'11.5.25 1:42 PM (211.51.xxx.155)파우더머스크향 나는게 이름이 뭐에요? 전 고민하다 좀 독특한 롬브르단 로 샀거던요. 전 그게 장미향도 나는 줄 몰랐었는데.. 여름 되니까 오에도 괜찮은 거 같구요, 프레지아향인가 풀향 나는 것도 좋았던거 같은데 이름을 몰라요....
16. 공순이
'11.5.25 3:27 PM (61.111.xxx.254)전 이미 썼어요....;;;
남편 몰래 지른건데, 아파트 경비 아저씨는 택배 찾아가라고 왜 남편한테 문자를 보내고 난리래...
딱걸렸어요 -_-;;;17. ^^
'11.5.25 4:12 PM (122.40.xxx.51)쓰셔야지요...
저도 이래저래 요즘 택배가 끊이질 않네요...
그러면서 맨날 통잔 잔고 계산해요;;;
하다하다 이젠 결혼예물 리세팅 하고 싶어 알아보고 있어요..ㅋㅋ18. 다들 쓰라고 하시네
'11.5.25 5:50 PM (218.159.xxx.20)ㅋ 원글님 곧 지르시는거예요?
저는 요즘 초절약모드라, 20대 중반부터 써 오던 고가화장품, 샴푸도 끊고 에스프레소 머신도 사고 싶지만 모카포트 사서 애용하고 있고요, 일주일에 한번씩 시장에 가서 먹거리 사놓고
돈 모으는 재미로 살아용..
저 혼자 말려 드릴께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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