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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동료 김석류씨가 고 송지선 아나운서를 추모하며 남긴 글인데... 눈물나네요.

애도 조회수 : 12,654
작성일 : 2011-05-25 10:38:45
IP : 125.176.xxx.13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도
    '11.5.25 10:39 AM (125.176.xxx.130)

    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22488503

  • 2. ㅠㅠ
    '11.5.25 10:51 AM (211.219.xxx.182)

    생각할수록 안타깝네요......

  • 3. ㅠㅠ
    '11.5.25 10:55 AM (220.79.xxx.115)

    정말 조문을 아무도 안 간 건가요?
    어쨌든 있어서는 안 됐을 일이어서
    당사자에 대해서야 말을 아끼려고 했습니다만,
    진짜 프로야구계 정나미 떨어지네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요?

  • 4. 아ㅠㅠ;;;
    '11.5.25 10:56 AM (112.187.xxx.116)

    정말 이불, 이불 생각만 하면 눈물을 멈출 수가 없어요. 얼마나 무서웠을까 ;;;
    제가 이런데 그녀를 직접 알던 사람들은 어떨는지,,,,

  • 5. ...
    '11.5.25 10:56 AM (203.249.xxx.25)

    ㅜㅜ

  • 6. 애도
    '11.5.25 11:05 AM (125.176.xxx.130)

    철딱서니 팔아먹은 모 구단 선수의 마누라가 올린 글을 보니 이미 야구판에서 악성 루머가 돌만큼 돌았나 보더라구요. 선수랑 가족들은 다 아는 내용인데 왜 나한테 그러냐고 억울해 하는 걸 보니 (아니 고인이 떠난지 얼마되었다고. 발인 전에 그따위 혀를 놀리는지...) 그동안 송지선 아나운서가 참 힘들었겠구나 싶어 더 가슴이 아팠습니다. .... 부디 부디 평안하세요.

  • 7. 에효
    '11.5.25 11:11 AM (121.151.xxx.155)

    사람이 죽었는데도 그런 글을 올린 그인간들이니
    송아나가 선택할것은 딱하나엿겠지요
    지는 결혼했으니 그런여자부류에 들어가지않을것같으니 그리 놀린것이겠구요
    그러다 그남자가 바람나면 그꼴 당할것은 모르는체
    지는고고한 학처럼

  • 8. ...
    '11.5.25 11:11 AM (121.129.xxx.98)

    위의 애도님. 그렇군요.
    이런데도 임태훈이 그런 소문 냈냐고 하는 몇 몇 아이피, jk님까지..
    마치 송아나가 미쳐서 트위터에 글올려 스스로 소문낸것 처럼 글 달던 사람들
    때문에 저까지 맘아팠는데.. 당사자는 정말 힘들었겠어요.
    이제 갓 서른의 나이에. 못볼꼴 다보고 저세상으로 간 그녀가 안타깝습니다.

  • 9. ㅠㅠ
    '11.5.25 11:24 AM (175.196.xxx.15)

    송아나운서가 자살한 곳이 저희 집 근처더군요.
    게다가 나이도 저랑 비슷하고...
    이틀전 대낮이면 굉장히 화창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밝은 봄하늘 아래에 잔뜩 겁을 먹은 채 이불로 감싸고 몸을 던져야 했던
    송아나운서의 아픔이 전해지네요.
    그곳에서는 부디 편안하길 기원합니다.

  • 10.
    '11.5.25 11:40 AM (112.162.xxx.98)

    명복을 빌어요.

  • 11. .n
    '11.5.25 11:41 AM (61.43.xxx.14)

    그 와이프란 사람이 사건터지기전 송씨나 임씨를 알았을지도 의문이네요. 그 둘이 대형스타도 아니고..사건 터지고 나니 이말 저말이 나오는걸수도 있죠.시간이 얼마나 흘렀는데요?
    나라도 남편이 야구선수면 뭔일이래하고 물어볼수는 있을거 같은데요. 개념없이 올려서 문제죠.
    그리고 그 글봤는데 덧글내용에 임선수 말고도 다른 야구선수들과의 썸씽때문에 걔네들이 그렇게 나온다고..

  • 12. .
    '11.5.25 11:46 AM (61.43.xxx.14)

    임씨의 잘못은 사람 폐인만들고 돌보지 않아서 그지경까지 가기 만든거라 생각해요. 그거만으로도 욕먹기 충분하구요.

  • 13. ...
    '11.5.25 12:00 PM (121.129.xxx.98)

    생각없이 돌멩이 던져 개구리 죽게한 놈.
    생각없는 놈이죠. 한마디로. 철들려면 아직 멀었어요.
    고생좀 오지게 해봐야되요.

  • 14. 애도.
    '11.5.25 12:05 PM (125.176.xxx.130)

    부부사이에 설화는 그걸로 끝내지 그걸 게시판에 올리는 건 생각없는 짓이죠. 그것도 상중에...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을 올리는 건 철딱서니가 없다고밖에. 아무리 생각해도 두 사람 사이에 친분이 있을리가 없으니 남편한테 주워들은 소리 마구 떠들고 다닌 건데 실망입니다. 물론 소문을 퍼뜨린 게 임선수인지는 알 수가 없고,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걸 확인사살해주는 그 악성루머가 과연 진실인지도 알 수 없지만... 고인이 무엇때문에 힘들어했는지는 짐작이 가서 씁쓸하더군요.

  • 15. .........
    '11.5.25 12:05 PM (119.67.xxx.242)

    생각할수록 안타깝네요.........
    그곳에선 부디 평안하시길.............명복을 빕니다..ㅠ.ㅠ

  • 16. .
    '11.5.25 8:49 PM (125.177.xxx.79)

    어느팀의 어느선수 마눌일까..정말 기억해두고싶네요..화가 나서..

  • 17. 제발
    '11.5.25 9:03 PM (119.64.xxx.134)

    그 선수부인이 쓴 글 봤는데, 임선수가 루머를 퍼뜨렸다는 얘기 없습니다.
    송아나가 시달렸던 루머의 주인공은 임선수가 아니라 타구단의 다른 선수에요.
    임선수 관련해서는 루머가 돌았다는 증거가 아직 없습니다.
    제발들 좀 그만하셨음 좋겠어요.
    송아나나 임선수로 인해 마음앓이를 심하게 한 것은 사실인 듯 싶지만,
    추측만으로 사람을 잡는 일은 그만 두자구요.
    전 임선수와 아무관계도 없고, 야구팬도 아닙니다
    이 시점에 그런 글을 올린 그 선수부인이 경솔해 보이기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 한 사람 한사람 속죄양을 찾아가는 행태는 결코 이성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 18. 제발2
    '11.5.25 9:37 PM (124.63.xxx.47)

    저도 그 몇몇 아이피 중 하나네요
    전 야구팬 맞지만 처음부터 송아나 옹호하다가 jk라는 사람한테 욕 바가지로 먹은 사람입니다.
    정말 송아나 관련 글에 jk님 보이기만 하면 화딱지가 납니다.
    그 악플러가 무슨 자격으로 송아나 이름이 보이는 곳에 글을 답니까?
    인간이라면, 양심이 있다면 그러면 안됩니다.

    그 글은 어제 올라온 글이죠.
    두 사람 관련 이야기를 적어도 여러분이 들은 만큼은 그 분도 들어서 알고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제가 임선수가 까이는 게 너무 안타까워 어느 익명 카페에 송아나에 관한 개인적이고도 악의적인 이야기를 지어내어 야구계에선 왠만해선 다 안다고 어느 익명 카페에 썼다고 칩시다.
    아이피와 이메일 주소를 밝혀보니 임선수 누나로 나왔다고 칩시다.
    그럼 무조건 임선수가 말해준 걸까요?

    야구선수의 부인이 관련 험담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임선수가 말했다는 결론을 내리는것 부터가 생사람잡는 행동입니다.
    임선수를 통해 알았을 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게 보통의 판단입니다.

  • 19. 임은 까여야
    '11.5.25 10:36 PM (190.53.xxx.218)

    제발2님.
    다른건 그렇다치고...
    둘사이의 비밀스런 얘기를 ..그 두당사자중에 그럼 누가 말했다는거예요?
    임선수가 그 야구선수부인에게 직접하지않았더라도..다른 사람들에게 했으니 그 얘기가 흘러나간거 아닙니까?
    임선수가 얘기한 팩트있냐고.하시는데...
    그럼 그 얘기는 애초 누가 말한걸까요?
    내가 백사람한테 말 다안해도..주변지인에게 퍼뜨리면..다 퍼지고 마는게 소문이라는거.
    임선수는 까이는게 너무나도 당연한거예요.
    그리고 예시도 웃기네..임선수 누나가 그랬다면...임선수가 말해준게 더 맞는거 같은데..예더 적절치 않고...참내..

  • 20. ,,
    '11.5.26 12:11 AM (59.19.xxx.19)

    그런 미친새끼를 사랑햇다니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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