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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진이 내 가방안에서 속옷타령을...떠업..

스맛폰 조회수 : 751
작성일 : 2011-05-25 01:29:11
스마트폰으로 바꾼지는 좀 됬어요
근데 워낙 기계치라 뭘 잘 못 다뤄요
지금도 겨우겨우 쓰는데 얼마전에 남편이 유행어들을 모아둔 어플을 다운받아줬어요
근데 그 유행어를 벨소리나 문자소리로 지정할수가 있나봐요
그 어플중에 시크릿 가든의 "문자왔숑~" 으로 문자오면 소리가 나게 해놨더라구요
초등학생인 작은애가요..나도 못하는것을 어찌해놨는지..

어젯밤에도  혼자 제 폰을 만지작거리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냅뒀는데 오늘 시내에 일이 있어서 지하철 타고 가는데 갑자기 어디서
"내 팬티 어딨어!!! 불쌍한 내 팬티!!! 쌍화탕 냄새 안나게 싹 빨아놔  불쌍한 내 팬티!!!!"
하는 독고진의 목소리가 나는거에요
첨엔 어디서 나는건가 두리번 거렸는데 제 가방에서 독고진이 팬티타령을 하고 있더군요
하필이면 그놈의 팬티타령으로 바꿔놓은건지 ..

몇몇분이 보고 웃으시더군요
어휴 창피해라..

IP : 220.70.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학생
    '11.5.25 1:34 AM (218.144.xxx.104)

    우하하하하 저 완전 빵 터졌어요 ㅋㅋ 저도 받아야할듯 ㅋ 그러고보니 오늘 최고의사랑 하는 날!

  • 2. 막내
    '11.5.25 1:47 AM (125.177.xxx.62)

    6살짜리 아들도 낮에 재방으로 그장면을 보고 그때는 지나가더니 친정엄마랑
    음식점에서 식사하는데 그걸 똑같이 흉내내는 거에요. 얼마나 당황스럽던지..
    이모들이 막웃어주니까 사람들있는데서 자꾸 해요ㅜㅜ

  • 3. ㅋㅋㅋ
    '11.5.25 7:46 AM (121.151.xxx.155)

    독고진목소리로 들리네요 ㅎㅎ
    정말 넘 놀랬겠어요^^

  • 4. 울남편
    '11.5.25 10:07 AM (175.117.xxx.186)

    갤스 사용자인데
    유행어플레이어2 어플 다운 받아서
    <대답해, 띵똥>을 문자수신음으로 지정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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