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들 평소에 송지선 아나운서와 인터뷰도 많이하고 친분도 있었을텐데...
빈소에 조문을 온 선수들은 거의 없었다네요..
어제는 경기가 없는 월요일이었고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조문을 올수도 있건만...
롯데 강민호 선수만이 그래도 의리가 있네요...
--------------------------------------------------------------------------------------
그나마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 선수가 23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힘내라는 문자 한통도 못 보내서 미안해.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무서웠을까"라며 꼭 좋은 곳으로 가서 행복해야해. 누난 행복해야 할 사람이니깐"
이라며 고인의 죽음에 안타까워 한 것이 찾아볼 수 있는 전부였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63&fid=638&article...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故송지선, 황량한 빈소 그 많던 야구선수 어디에...
글쎄요 조회수 : 3,402
작성일 : 2011-05-25 00:48:46
IP : 61.78.xxx.2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쎄요
'11.5.25 12:48 AM (61.78.xxx.219)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63&fid=638&article...
2. 이거
'11.5.25 1:15 AM (121.130.xxx.228)진짜 이상해요 정말 어떻게 야구 그렇게 좋아하고 관련 스포츠 아나운서로 이름을 떨쳤는데,,
야구선수들이 한명도 안오죠? 죄다 뭐가 그리 맘에 걸려서일까? 마지막 가는길인데,,영원히
돌아오지 못하는 마지막길인데...ㅠㅠ 정말 이해가 안되요3. ....
'11.5.25 1:22 AM (211.40.xxx.135)뒤가 너무너무 구린거죠.
아 욕나온다.4. 남자들은
'11.5.25 3:18 AM (79.84.xxx.230)심지어 결혼식에 갈 때에도, 자기가 여자쪽 하객이면 좀 쪽팔려한다는 얘기를 전에, 동료한테 들었습니다. 야구선수와의 추문 후 자살한 여자의 장례식에 다들 안가려 하겠죠. 음습한 가해자의 편에 슬쩍 서 있겠죠. 아무리 송아나운서랑 친분이 있었다해도, 여자고, 죽었고, 그들은 살았고, 야구해야 하니까... 비굴한 줄 알지만, 공연히 마음을 표함으로써, 그들 세계에서 왕따 당할짓 안하겠죠. 저것들이 인간인가... 남성 연대 참 무시무시 합니다.
5. ㄱ
'11.5.25 3:36 AM (119.196.xxx.153)빈소 자체가 비공개니까요
6. 빈소 자체
'11.5.25 3:46 AM (79.84.xxx.230)가 비공개가 아니라, 언론에 비공개랍니다.
7. ...
'11.5.25 6:21 AM (218.153.xxx.17)그녀가 자신으니 직업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생각하면
슬프네요.8. 아무래도
'11.5.25 3:35 PM (122.37.xxx.51)팔은 안으로 굽게마련이죠
동료애라고 할까요
참 허탈..
그래도 어찌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