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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검사했더니 뭔가 보여서 정밀검사받는다던데
새언니가 가슴을 찍었더니 뭔가 있어서 정밀검사받으려고 대학병원예약했는데 수술할수도 있다고하네요
큰일이 아니어야할텐데
병원에 오지말라고 번거롭다고하는데
그래도 가봐보싶은데 진짜 번거로우려나요
친정에도 알리지않고 혼자 갈거라고 하던데...
저는 같이 있어주고싶은데 병원이 가는데만 두시간걸리기는해요
애들맡기고라도 가고싶은데 언니가 싫어할까봐요...
너무 걱정되네요
시집와서(결혼도 아니고 시집온다는말 싫어하지만) 암튼 제입장에서는
뭐하나 잘해주지도 못하고 오빠가 자상한것도 아니고 하는일도 잘되질 않아서 이런저런 맘고생도 많이 했는데
갑자기 아플지도 모른다고하니 너무 미안하고 걱정되네요
별일없을테니 검사잘받으라고 검사마치고 맛있는거 사준다고하고
전화끊긴했는데.. 별일없겠죠?
1. ..
'11.5.24 9:59 PM (61.98.xxx.43)병원에 수술받는건 당연히 같이 가줘야 하고 무슨 검사나 그런거 받을때 같이 가주면
정말 좋아요. 검사받다가 기절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굉장히 고마워 할거에요.2. ..
'11.5.24 10:00 PM (61.98.xxx.43)너무 착하고 맘 따뜻한 시누이가 새언니를 위하는 맘을 보니 므흣하네요.
3. ...
'11.5.24 10:04 PM (115.41.xxx.221)1차 검사(눌러서 사진 4장 찍기) 결과 잘 안보이거나하면(치밀유방)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며 초음파를 하라고 권유하던데요.
아마 초음파 검사하러 가시는걸거예요. 뭔가 잡히거나하면 조직 검사 할거구요.
아직은 따라가지 않으셔도 되고, 정말 뭔가 한다면 그때 가주세요.
고마운 시누이네요.4. ^^
'11.5.24 10:07 PM (175.117.xxx.22)정말 맘 따듯한 시누가 눈에 보듯 환히 보여요. 아주 잘될꺼에요. 화이팅
5. 새언니가
'11.5.24 10:16 PM (220.88.xxx.118)착한 시누아니에요 저 까칠해요
하지만 저도 나이먹고 결혼해서 살다보니 새언니도 안쓰럽고 여유있는 집안에 시집가서
자상한 남자 만났으면 덜 고생했을텐데... 그런 생각은 들어요
암튼 가슴을 만져서 잡히는게 있는건 아니고 평소에 아프거나 컨디션이안좋거나 그러지도 않았다는데
도대체 뭐가 사진에 찍혀서 다시 검사받는다는건지...
검사받아보신분들 혹시 있으실까요6. 별일아닐꺼에요^^
'11.5.24 10:43 PM (119.67.xxx.204)너무 걱정마시고....검사 잘 마치고 별 일 없을테니...맛있는거 사주세요^^
7. 종양이겠죠.
'11.5.24 11:10 PM (119.149.xxx.102)양성이어도 크기가 너무 크거나 급격하게 자란다거나 하면
제거할수 있고,
안좋은 경우 암인 거죠.
그래도 새언니 생각하는 맘이 보기 좋네요.
울 집에.. 그 ... **을 생각하면 으이그.
내가 암 걸려도 무슨 연예인 가쉽 다루듯 할거예요ㅠㅠ8. 새 언니가
'11.5.25 12:46 AM (121.128.xxx.131)저랑 나이가 같은가 보네요.
저도 올 1월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오른쪽에 석회질이 보인다고 혹시 모르니 초음파를 해 보라고 하더군요.
초음파를 하니 결절이 무려 한 쪽에 4개씩 8개나 있더군요.
물혹도 많고...
우선 크기가 큰거 하나, 모양이 이상한거 하나를 4월 15일에 맘모튬으로 제거를 했어요.
결과는 다행히 양성이었어요.
저는 초음파 할 때 혼자 가고 맘모듐은 남편하고 가서 했어요.
하루 입원하고 퇴원했고요.
상처도 거의 안 보이고 맘모튬 할 때 별로 아프지도 않았답니다.
금액은 두개 하는데 초음파 금액까지 180만원 정도 들었어요.
실비보험 있으면 전부 나오니 걱정하지 마시고요.
아마 양성 종양 일거에요.
그건 그렇고 우리 시누이는 병원에 입원한거 알면서 전화 한 통 없고 몇 칠전 만났는데 어떠냐는 말도 없더군요.9. 너무 걱정말아요
'11.5.25 10:23 AM (58.228.xxx.192)저도 음영이 보인다고 초음파하라해서 보름간 우울했었는데..
걱정한만큼은 아니었어요
우리나라 여성분들 그런유방이 많데요
만약 수술을해도 요즘 의술이 좋아서 수술 잘될거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