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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의 노래들으면 좋은이유(나만그런가?)
걸쭉한 목소리,,
가래썩인목소리같으면서 확 내질러서 속이 다 시원한 느낌
맨날 그밥이 그밥인데
똑같은 밥에 다른식으로 약간 변형을 하니 훨씬 낮더라는,,뭐그런,,
근대 너무 익숙한것에 젖어있어서 쇼킹하더라는,,
몇십년전에 묵은 찌꺼기를 다 토해내서 속이 후련한느낌
저는 그렇다구유
1. 난 솔직해
'11.5.24 9:39 PM (117.55.xxx.13)원래 락커 동네에서는 본좌이지만
이젠 정말 대중적으로도 <레오나드로 다빈치> 된 격이네요
전 감동 안 오지만 ㅜㅡㅡ
너무 힘들어 보여서 오히려 반감
하지만 대기실에서는 멋있던데요 ,,2. 저도
'11.5.24 9:41 PM (112.167.xxx.205)노래하는것보다 대기실 모습이 더~ㅎㅎ
3. ㅎㅎ
'11.5.24 9:47 PM (122.128.xxx.138)천둥호랑이 창법
거친생각콰아아우앙앙
싫으시면 멜론으로 들으시면 편안해요....4. ^^
'11.5.24 10:14 PM (112.149.xxx.154)아이와 있을 때는 가능하면 텔레비젼 안보려고 노력하는데(본다고 해도 아이프로그램에 밀려서 제가 보고 싶은건 거의 못보고ㅡㅡ;) 무한도전만은 꼭 보다가 요즘엔 나가수도 봅니다. 그래서 7살인 제 아들이 알게된 연예인이 무한도전 멤버들하고 아빠가 보는 1박2일에 나오는 강호동, 이승기가 전부에요. 지난주에도 옆에서 아들이 놀고 남편은 자고 전 나가수 보고 있었는데 관심없는 어른 프로그램이라 아들넘 신경도 안쓰고 장난감 늘어놓고 떠들고 말시키고 그러더군요. 아.. 집중을 할 수가 없구나 생각하며 보고 있는데 다른 가수는 본 척도 안하다가 임재범 노래 도중에 아들넘이 갑자기 고개를 들더니
"아저씨 노래 진짜 잘하신다.." 노래가 끝나니까 "또 듣고 싶어요~~!!"
흠.. 7살이어도 감동 받을 수 있나봅니다.5. 그런데
'11.5.24 10:33 PM (14.63.xxx.161)왜 영상과 같이 보는 목소리랑
그냥 음악만 듣는 목소리랑
차이가 많이 날까요?
이것도 저만 그런가요??
영상으로 보면 호흡이 좀 힘들어 보일 때도 있었는데
화면 끄고 노래만 들으면 전혀 느낄 수 없어요.
그래도 자꾸 임재범씨 얼굴을 쳐다보고 싶어요. ㅠㅠ6. 전
'11.5.24 10:47 PM (119.67.xxx.204)지금도...자꾸 대디가 베이비 챙기던 모습이 눈에 선해요....
가슴이 벌렁벌렁해요...진심 걱정하고 안쓰럽고 속상해하던 눈빛이 생각나서...^^;;;7. 노래 듣자마자
'11.5.24 10:49 PM (61.105.xxx.15)꽂혀버린 몇 안되는 목소리였지요..
젊은 시절의 목소리도 좋았지만..
전 지금 힘겨운 목소리도 참 좋아요..
늙은 사자 같네요..^^
예전엔 보노만큼은 안 좋아했는데 요즘 목소리는 보노보이만큼 좋아요..8. 확 내질러서
'11.5.24 10:59 PM (112.170.xxx.100)속이 시원한 목소리는 아니던데요
임재범씨 고음이 좀 힘든 가수 아닌가요? 고음처리가 난 오히려 답답하던데?
목소리가 희소가치가 있기는 하지만 맑지않아 답답해요 전~9. ..
'11.5.24 11:31 PM (58.76.xxx.60)윗님//
임재범씨는 울나라에서 저음과 고음역대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최고의 보컬리스트 입니다.
오죽하면 음악평론가들이 그의 고음은 끝이 안보인다고 말하겠습니까?~
아이유 3단고음이요? 임재범씨 전성기때는 6단고음을 내질렀어요..
정말로 끝이 안보였죠;; 오히려 무섭기까지 했었답니다;
물론 전성기때 이야기이긴 하지만..
현재 이분은 나이가 50줄이니..전성기때보다 호흡도 딸리고
고음역 내는것이 그 당시에 비해 당연히 힘든거 아닐까요?
그래도 워낙 천재적인 재능으로 지금 목소리도 성량이 어마어마 하죠..
암튼... 고음이 힘든 가수는 전혀 말도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