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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친구는 어떻게 대할까요??

좀 성질나요 조회수 : 1,206
작성일 : 2011-05-24 17:08:43
한 20년 된 친구에요,솔직히 친구라고 표현하고 싶지는 않고,,그냥 아는애...정도의.
평균 1년에 한번정도 만나는것 같구요
자기가 자랑할일 있을땐 연락도 잘해요,밥도 잘 사구요,
물론 밥먹는 내내 그 자랑좀 들어줘야지요,

나이 50가까워도 20살때 머리모양 화장스타일 고수하면서 자기가 아직도 예쁘고 젊다고 착각하고 있어요
솔직히 전화와도 별로 안 반갑고,,만나도 은근 짜증나는데요,
오늘 낮에 뜬금없이 문자와서 자기가 힘들고 외로우니,자기를 어디 좋은데 좀 데려가서 기분전환을 시켜달라고 ㅠ
아직도 자기가 스무살 여자애인줄알고,,저는 호구남친인줄 아나봐요
어떻게 해야되요??
내가 니 남편이냐??라고 답장하고싶은거 꾹꾹 참고있어요 ^^:::
IP : 14.52.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4 5:11 PM (122.101.xxx.29)

    약속있다고 답장하세요~

  • 2. 좀 성질나요
    '11.5.24 5:14 PM (14.52.xxx.162)

    날도 저 괜찮은날 편할때 잡으라고 해서요,,
    니가 싫어서 안 만날래 ,,이정도 강도 아니면 피해가지도 못해요 ㅠ
    사실 저도 누구 하소연 들어줄만큼 맘이 편한 상태가 아니라서,,진짜 성질나고 미리부터 피곤해요

  • 3. 공주
    '11.5.24 5:25 PM (210.205.xxx.194)

    공주과네요. 제 옛날친구랑 비슷. 드라이브도 내가 시켜주고. 헤어질때 배웅해줘야하고. 걔가 사는 지역까지 오길 바라고. 공포 영화볼때 나한테 앵기고. 만나기로하고 밤늦게 위험하니 남친올때까지 자기랑 있어줘야한다고. 나참~~ 나도 밤늦게 위험하고. 우리신랑은 데리러 올줄 몰라서 못오나? 결국 굳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친구관계를 유지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결국 끝냈어요..

  • 4. 모른척
    '11.5.24 5:26 PM (113.190.xxx.188)

    씹으새요.자뻑있는친구 민폐..

    애들땜에 몇년 외국나와있는데...나이많으신 지인이 메일와서 여름방학에 꼭 갈터이니
    좋은곳, 맛있는곳, 유명한곳 많이 알아놓으라고... 자기 데리고 다닐곳 미리미리 알아놓으라고하더군요... 헐~~~ 내가 무슨 해외 호구도 아니고....
    피가 섞인 부모형제도 아니고... 조용히 씹었습니다.
    개념없는 사람 의외로 많아요.

  • 5. 내가
    '11.5.24 5:32 PM (175.215.xxx.73)

    내가 니 남편 혹은 남친이냐 라고 저 대신 문자좀 날려주세요

  • 6. 연배가 좀 있으신데
    '11.5.24 5:46 PM (124.195.xxx.67)

    마음이 여리신가 봐요

    오늘 나 바뻐
    다음에 만나자
    그래 시간되면
    너 편할때 약속 잡자
    글쎄 요즘은 계속 바빠서 비는 시간이 없어
    그럼 너 편할때 날 잡아 연락해
    그래 편해지면 연락할께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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