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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입덧 증상 물어봤던 사람이에요.

.. 조회수 : 141
작성일 : 2011-05-24 13:03:06

아침에 허리가 뻐근하더니 올 것이 왔네요.;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 며칠이네요.
만약 아이가 생긴거라면.. 하고 생각하니
마음 한구석에서 무섭고 갑작스럽고 당황스러운 마음과 함께
어쩔 수 없지 않나, 온 거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놀랐어요.
상황에 순응해도 나쁘지 않을 거란 기분이 맘 한구석에 조그맣게 있었거든요.
저는 아이 무지하게 싫어하고 엄마가 되고 싶은 생각도 절대 없었는데.
내년쯤 되면 맘의 준비 천천히 하면서 아이 가지려고 했었거든요.

저한테도 엄마가 될 수 있는 여지가 1g쯤 남아있다는 사실과
단단히 마음의 준비와 몸의 준비를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치과도 가고 엽산도 먹고 미리 철분도 먹고..


ps. 착상혈은 아니겠죠..;;
ps2. 그렇다면 이 울렁거림의 정체는 위염인가요;;;
IP : 59.9.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5.24 2:18 PM (14.207.xxx.131)

    어젯밤에 글 읽었었는데 전 입덧을 안했던 사람이라 댓글은 안 달았습니다만..

    착상혈은 색깔이 틀려요. 초콜렛색으로 아주 적게 나와요.
    울렁거림은 혹시 수면부족이라던가 피임약 부작용 아닐까요? 아님 낮에 카페인류를 너무 많이 드셨다거나.. ㅎㅎ

    저도 아이 별로 안 좋아라했었지만 내새끼니깐 이쁘네요. 맨날 이쁜건 아니지만요
    내년쯤 가질려고 생각하신다니 치과는 정말 미리미리 다녀오세요.
    그리고.. 여행 같은것도 여유가 되시면 많이 다니시구여. 친구들도 많이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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