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빡빡해질것 같은 살림살이...(푸념)

나의 고민 조회수 : 737
작성일 : 2011-05-24 13:00:45

저희는 34평 집이 있습니다.

그집에 살지 못하고 전세를 살고 있어요.

그런데 그집 세를 놓고 돈을 굴려보려 했는데 전세금을 올려서 이사를 가야하네요.

그런데 지금 집에(지금 집도 34평) 8천 올려달라하는데 바로 옆 아파트 3년 더 오래된 아파트 39평 전세랑 같은가격이네요

옥상에 조그마한 정원이 있어 (다들 사용하는것 같지만 ) 아이가 뛰어놀아도 부담될것 같지 않아 보이는

그런데 방이 좁고 관리를 엉망으로 해서 곰팡이가 곳곳에 피었어요.


이곳에 가야하나....

우리집 보증금 받은거 겨우 목돈 생겨 노후 자금 굴려보자 했는데 그돈이 고스란히 보증금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보증금 일부 전세로 들어 갔고 남은거로 이자 굴렸었는데 그것도 이자율이 얼마 되지 않더군요 그래도
그게 어디냐며 계속 불려보자 했어요)

그 와중에 신랑나이 45 인데 아이 하나 더 갖자네요. 외동아이 외롭다고...

요즘 ....고민됩니다.

모을 돈은 없고 아이를 더 낳으면 .....

살림이 점점 어려워질것이 보이네요.   삶은 계속 선택하라고 절 재촉하는것 같아요.

IP : 175.192.xxx.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으면
    '11.5.24 1:20 PM (57.73.xxx.180)

    지금 상황에 맞게 있는 집은 팔고
    전세금 합쳐 정말 살 집을 하나 골라 정착하겠네요..
    그 이후 아이도 하나 더 낳구요..
    왜 자기 집을 전세주고 이리저리 집을 구하러 다니시나요..
    현재 가진 돈에 맞추어 적당한 곳에 내 집을 장만하여 사세요,,.
    작은 평수면 어떤가요..내마음이 편해야 장땡~~

    애는 둘 낳아 보니까..정말 둘이 좋긴 합니다..
    그냥..참고만...^^

  • 2. ..
    '11.5.24 2:13 PM (121.165.xxx.130)

    같은 평수인데 전세사시는 이유가 여유돈 돌리기 위해서인가요..
    남편 직장이 멀다,아이교육문제가 아니고 전세 여유돈 늘리려고 전세 살면 ,
    이사할때 복비나 이사비용도 만만치 안을텐데...또 노동력까지...
    그냥 내 집에 정착하시고 살림을 알뜰이 하심이 남는거 아닐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755 3-4주 전부터 주말마다 노래방..미치겠어요.. 6 ..... 2011/05/24 751
653754 사절학 같은 싸이트 11 그립네요 2011/05/24 784
653753 음... 가지고 계신 재능을 숨기고 사시는분 계신가요 ㅋ 12 게으름.. 2011/05/24 1,518
653752 방금 정일우 봤어요~ 1 49일 2011/05/24 1,082
653751 목동에서 메이크업 헤어 받을 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8 아이엄마 2011/05/24 563
653750 천만원이 생일에 생겼다면 무엇을 살것인가? 31 천만원 2011/05/24 1,985
653749 제주도 가는데 저가 항공 티웨* 나 이스*항공 이용해도 큰 문제 없을까요? 5 저가항공 2011/05/24 947
653748 딸아이 가벼운 두발 자전거 추천해주세요 원더우먼 2011/05/24 104
653747 맞춤법 제일 안고쳐지는 단어 중 하나인가봐요 30 설거지 2011/05/24 1,471
653746 친구의 말,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요ㅠ 10 ... 2011/05/24 1,393
653745 중 고생 두신어머님들좀 봐주세요 13 자기주도학습.. 2011/05/24 1,340
653744 최고의요리비결 최경숙선생님 6 간단군만두 2011/05/24 1,861
653743 태어나 한번도 가본적 없는곳 1 두려움 2011/05/24 328
653742 팔에 이상한 혹 같은 것이 있고 아파요 -컴터앞대기 1 . 2011/05/24 358
653741 중학교 기말고사 범위가 중간고사를 포함하나요? 4 초보맘 2011/05/24 883
653740 어차피 한국에서 이런 일들은 계속될 듯. 6 frge 2011/05/24 1,028
653739 오..위탄 후속 방송 재미있겠어요. 8 위탄 후속~.. 2011/05/24 2,438
653738 고양이들이 자꾸만 울어서 10 고양이 2011/05/24 583
653737 이말 너무 멋진것 같아요.. 1 . 2011/05/24 649
653736 카피 지갑 5 돈이 .. 2011/05/24 659
653735 초등학교 3~4학년쯤 되는 남자아이 운동화 뭐 사주세요? 7 고민중 2011/05/24 628
653734 장터에 코스트코 상품권이요? 7 문득 궁금 2011/05/24 686
653733 좀 전의 인플란트 질문 글입니다. 7 치과진료 2011/05/24 377
653732 임씨가 개과천선했었다면... 5 ... 2011/05/24 1,278
653731 야밤에 입덧 증상 물어봤던 사람이에요. 1 .. 2011/05/24 141
653730 요즘 젊은 시어머니들도 아들 부엌일 하는거 싫으세요? 33 .... 2011/05/24 2,462
653729 구애정은 나가수 안나오나여? 417 ㅋㅌㅋ 2011/05/24 23,128
653728 [방사능] 대만 시뮬이 조금 바뀐건가요? 5 방사능질문 2011/05/24 1,298
653727 빡빡해질것 같은 살림살이...(푸념) 2 나의 고민 2011/05/24 737
653726 아이패드用 방사선측정기 1 .. 2011/05/24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