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때 쉬지않고 집안일 하시는 분 계신가요?
작성일 : 2011-05-24 09:25:33
1049186
제가 요즘 우울한데 한시도 쉬지않고 쓸고딱고 냉장고 뒤집고 베란다 정리 청소
이틀째 과한 청소정리 중이에요.
반찬도 어젠 5가지나 만들고 거실바닥은 세번은 닦은 것 같고 화장실 천정까지 사다리 갖다놓고 청소.
우울하면 발동걸리는 제 행동입니다.
참.. 별나긴 하죠?
IP : 121.168.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럽
'11.5.24 9:28 AM
(112.153.xxx.33)
저 아는 엄마도
우울하면 집 발칵 뒤집어 청소하고 몸살나고 그러더군요
양념장 냉장고 아주 윤이 반짝반짝
전 우울하면 아무것도 하기싫던데...
그 엄마더러 농담으로 우울하면 우리집에 좀 와달라고 했어요 ㅋ
2. .
'11.5.24 9:33 AM
(211.196.xxx.80)
원글님만큼은 아니어도, 저도 우울해지면 청소 하거나 목욕합니다.
쓸고 닦고 먼지 없애면 기분이 같이 개운해지거든요.
하지만 정말 깊이 우울해지면 한 며칠 시체 놀이합니다.
3. 깜장이 집사
'11.5.24 9:42 AM
(124.49.xxx.54)
손 번쩍 듭니다..
4. **
'11.5.24 9:50 AM
(121.165.xxx.173)
저는 생리전에 폭풍처럼 집안일이 휘리릭 잘 되더라는....
호르몬 영향일까요?^^
5. 이런
'11.5.24 9:57 AM
(59.10.xxx.172)
분들은 우울하면 집안이 반짝반짝해서 가족들은 오히려 좋겠네요
저는 걍 밖으로 나가서 옷쇼핑 하거든요
구입한 예쁜 옷 집에 와서 입어보고 혼자 패션쇼 하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6. 전
'11.5.24 11:29 AM
(142.68.xxx.74)
우울할때나 화났을때 청소를 하거나 운동하는 사람들이 젤로 부러워요...
전 아무것도 하기싫고 먹기도 싫고 잠만 자거나 쇼핑...
이런 제 성격 고치고 싶어요...
7. 저두요
'11.5.24 1:21 PM
(222.108.xxx.68)
우울하거나 막 가슴 터질 듯 화가 나면 무조건 청소해요.
화장실 청소도 하고,걸레 들고 여기 저기 닦고, 그러고나서 샤워하고 나면
기분이 좀 나아져요. 힘들게 청소하는동안은 잡념이 좀 덜 들어서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8. 괜찮은 듯
'11.5.24 2:08 PM
(121.138.xxx.2)
해요, 생산적이신걸요.
우울이 사라지고 난 후에, 다른 후회를 남기지 않으니요..
저도 이제 우울하면, 청소하고, 정리하고 그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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