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8월 입주예정인 아파트부엌이 모델하우스 보다 35cm 짧아요.

작성일 : 2011-04-04 09:30:24

미분양 아파트를 사서 8월에 입주예정입니다.
입주자카페도 가입해서,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요.

그런데 모델하우스 부엌보다 현장에 실제 설치된 싱크대 문짝이 한개 모자라는 겁니다.
설마하며, 총 길이를 실측했더니, 35센티나 짧았습니다.
즉, 싱크대 문짝 갯수는 적어도, 총 길이는 같을지도 모른다는(즉, 문짝 한개가 더 넓겠거니)
입주민들의 기대가 무너진거지요.

더욱 화가 나는 것은, 본사에 의문을 제기했는데 답변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실측을 하러 간 입주자들에게, 34평형 모델하우스는 분양완료라고
폐쇄시켜놓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대형평형은 아직도 분양중)

옥신각신 끝에, 한 입주자가 폐쇄된 모델하우스 입구를 뜯어내고
실측한 결과, 부엌이 훨씬 좁다는 사실을 알아낸것이지요.

이런 경우도 있나요?
자재가 달라지고, 색깔이 달라졌다는 소리는 들었어도
싱크대 문짝 갯수가 적어질 만큼 실제 집이 좁다니,
황당합니다.
건설사는 입주자 질문에 계속 다음주에 답변 운운하며 미룹니다.

어디다 항의해야하는지(구청, 시청 등등)
어떤 대항방법이 있는지
잘 아시는 님들, 답변 부탁드려요.
IP : 121.182.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4 9:44 AM (125.143.xxx.60)

    견본주택은 실제와 똑같아야 합니다. 구청에도 허가내용 다 있구요...구청에다 신고하세요~ 구청은 자체 해결하라고 나올수도 있는데 계속 구청에다 민원을 넣으시고 건설사에도 압박해야 합니다. 소비자보호원에도 신고하시구요...최종적으로는 원글님 입장을 잘 정리해야 합니다. 아파트 분양가(매입가)를 깎든지 아님 분양계약 자체를 무효화시키던지요...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어야 건설사랑 협의가 가능하겠지요...증거도 꼭 가지고 계시구요...(부엌이 왜 좁은지 모르겠네요...준공도면 정보공개청구해서 봐야 할것 같은데...)

  • 2. ...
    '11.4.4 2:40 PM (152.99.xxx.167)

    증거가 중요해요. 사진찍고 실측도도 갖고 계시고 분양시 책자도 필요하구요.
    나중에 소송자료로도 유용합니다. 윗님말대로 구청에 신고도 하시고요.
    입주자 카페만들어서 사람모아서 소송도 하셔야 할겁니다.

  • 3. ,
    '11.4.4 2:44 PM (110.14.xxx.164)

    증거 모으고 신고하면 환불 받아요 그거만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515 아파트 복도에 개 내보내도되나요? 8 - 2011/04/04 795
635514 박근혜가 사학법 열렬히 반대한 거 아시나요? 7 등록금천만원.. 2011/04/04 609
635513 캐나다 어학연수 2 학교 2011/04/04 394
635512 제가 속 좁은걸까요? 7 황당한 사촌.. 2011/04/04 989
635511 미래에셋 펀드 답이 없네요 8 짜증 2011/04/04 1,882
635510 아무래도 당한거 같아요. 바보 2011/04/04 365
635509 꿈에서 잔인하게 사람을 죽였어요 2 임산부클릭금.. 2011/04/04 472
635508 한나라당 분당을 후보에 강재섭 확정 4 세우실 2011/04/04 409
635507 장터에서 판매되는 코스트코 상품권이요.. 3 코스코 2011/04/04 475
635506 딸기 따는 부업 괜찮은가요? 9 .... 2011/04/04 1,319
635505 수퍼맘다이어리 여에스더를 보고... 18 수퍼맘 2011/04/04 6,929
635504 애들 매로 다스리는것 몇살때까지 하셨나요? 19 중1학부형 2011/04/04 1,277
635503 대학생 자녀 두신분 꼭 답변부탁요 10 ... 2011/04/04 1,091
635502 문화센터 사고...어떻게 할까요?... 1 고민맘 2011/04/04 442
635501 건성으로 고생하는 몸에 발라서 효과본 제품 추천쥉 10 문의 2011/04/04 797
635500 요즘 중절수술....절대 안해주나요? 4 skehrk.. 2011/04/04 2,050
635499 그린피스 - 후쿠시마를 잊고 있습니까? 3 참맛 2011/04/04 387
635498 부추에서 왜 흙 냄새가 나는 걸까요? 6 이유 2011/04/04 2,080
635497 8월 입주예정인 아파트부엌이 모델하우스 보다 35cm 짧아요. 3 새 아파트 .. 2011/04/04 558
635496 귀걸이브랜드문의... 2 귀걸이 2011/04/04 442
635495 카메라 1 사진 2011/04/04 122
635494 38세, 교사가 될수 있을까요? 7 미련한아줌마.. 2011/04/04 1,595
635493 걷기운동 하고 나면 다리가 너무 가려우신분 계신가요? 17 가려워 2011/04/04 3,717
635492 기부 물건 보내는 곳 아시는 분~~ 2 ^^ 2011/04/04 175
635491 요즘 남자들 여자가 해가는 혼수에 참견하고 요구하는거 당연한 추세인가요? 13 // 2011/04/04 1,899
635490 40인데요 손이 떨리고 감각이 없어지네요 15 ... 2011/04/04 1,124
635489 '부자구별법'과 '차종별 공략'이란 기사 1 속물 2011/04/04 388
635488 부동산매매 중개수수료와 세금에 대해 여쭤볼게요 부동산 2011/04/04 248
635487 20살 아들이 '짜장면 먹자'해서 '밥 있다' 했더니 자기 용돈으로 배달 시켜서 먹네요? 27 완고한 엄마.. 2011/04/04 2,907
635486 요즘 어린이들 옷 두께 어떻게 입히세요? 6 . 2011/04/04 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