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자에대한 환상(기대치)가 많은 남편과 사는 분들 어떠세요?

환상깨주기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1-05-23 14:00:01
보면 남초집안들 있잖아요. 형제들 많은데 조카까지 죄다 남자애들 친척들 비중도 남자가 압도적인 그런 집안들이요.
그런 환경에서 자란 남자들은 여자에 대한 환상이 높지요?
여자들은 아침에 일어나도 개기름 전혀 끼지 않고 보송보송한 피부 유지하고 그런 줄 아는 부류요.

집에 누나나, 여동생이 있어 여자도 사람이구나, 아침에 개기름 끼는구나, 트림도 하고 뭐잘못먹으면 폭풍설사도하는구나...자연스럽게 이치를 깨닫게 되는데, 그거 모르는 남자들도 많잖아요.

여자에대한 환상을 깨줘야 할텐데, 왠지 5살 애한테 산타할아버지 가짜야...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촘 미안스럽기도 하네요.

남초집안에서 자란 남편과 사시는 분들 어떠십니까?
환상이 큰 남편 땜에 많이 깝깝하신지....??아님 쿨하게 환상 다 깨버리고 동지처럼 살아가시는지...??
IP : 222.234.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교에 대한 환상
    '11.5.23 2:05 PM (122.37.xxx.211)

    울 남편은 그런 집안치곤 섬세한 감정을 잘 읽는 편인데..
    본인이 애교의 달인일 뿐더러
    아들에게 유전 인자까지 물려준 사람..
    딸과 전 쿨하고 무뚝뚝...하다고 애교 한 번 부림 돈준다고 사정을 합니다..
    매일 짜증내며 싸우는 모녀보고..
    다른 집은 안그렇다고...착각..아무리 설명해도 못알아 먹어요..
    걸그룹 애교가 일반적 여자의 성향이라고 생각해요..
    겪어도 모르니 평생 이해불가 ...아닐지..

  • 2. ..
    '11.5.23 2:07 PM (216.40.xxx.163)

    일부러 깨줄려고 노력할것도 없이.
    임신과 출산, 육아를 함께 하다보면 절로 깨지게 됩니다.
    임신하고 나서 입덧할때..예쁘게 영화처럼 어머, 우욱 하고 하는게 아니고 정말 웨에엑~~ 하고 하게 될때.
    그리고 배가 점점 나오면서..방귀조절이 안되고, 소변 수시로 보게되고. 폭풍 설사, 치질, 변비에 시달리면서 방귀냄새는 또 아주 대박이 되고.
    애낳으러 같이 들어가서 맡게되는 냄새나 소리, 실수로 장면을 보게라도 되면..

    그후 애 낳고도..모유수유 할때는 정말 이쁘게 있기 힘들거든요. 잠깐이라면 모를까.

    그 수많은 과정들을 통해 저절로 다 깨지니. 그냥 안깨질때는 놔두세요. 저절로 깨질때가 와요.

  • 3. 아들셋
    '11.5.23 2:26 PM (180.229.xxx.46)

    우리 남편이 아들만 셋인 집안 막내인데..
    환상 거의 없던데요...? 친척 조카들도 다 남자 형제..

    다만 연애할때 둘이 같이 외국으로 7박 8일 여행을 같이 간적이 있었는데...
    아침에 화장하고 머리 손질하고 옷 이거 입나 저거 입나 고르면서 호텔룸이 많이 어지러 졌어요.
    그런데 남편이 나의 이런 모습에 깜짝 놀랬나봐요. 처음 여행이였거든요..
    내가 엄청 깔끔한줄 알았는데.. 수건도 여기 저기 널려 있고..
    가방도 다 풀어 놔서 발 딛을 때도 없고.. 한마디로 돼지우리처럼 해놨거든요..
    제가 원래 준비하고 나갈때는 이래요..^^;;;
    (그런데 외출하고 다녀오면 모든게 다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어야 함..지저분한 꼴을 못 봄ㅡㅡ)

    남편이... 저에게 뭐라고 했냐면...
    남편: 어지러진 방을 바라보며 "자기야.. 우리 결혼해도 이러지는 않겠지?"
    나:" 뭐가? "
    남편:"방이 너무 어질러졌어"
    나:"아줌마가 치워주실거잖아?"
    남편:.....
    아 그때 남편의 어이없는 표정이란.. ㅎㅎ 정말 웃겼어요...
    특별히 남자형제 틈에서 자랐다고 해도 여자에 대해 환상은 없는것 같아요..
    자기 엄마도 여자였으니깐.. 여자를 보고 자랐잖아요? ㅎㅎ
    그런데 저희 부부 아직까지 방구 안트고 사는데..
    서로 트림, 설사도 안해요.. 설사가 나올려고 할땐 난 안방 화장실에서 몰래 하고 나와요..
    괜히 설사한건 알려주기 싫어요^^... 제가 남동생이 있는데.. 결혼하기 전에도 그랬어요..
    설사는 나만 알고 있고 싶어요.. 누구든 아는거 싫음,,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871 고속터미널4층에 원단파는곳있나요? 3 천갈이 2011/04/02 598
634870 대성아트론 어때요? 17 대성 2011/04/02 1,394
634869 믿거나 말거나... 2 흠흠 2011/04/02 588
634868 탐스캔버스 한치수 작게 신어야 하나요? 6 사이즈? 2011/04/02 1,022
634867 새우버거 되나요? " 예, 되십니다" 46 되십니다 2011/04/02 5,971
634866 10ml와 10g은 같은가요? 20 ???? 2011/04/02 6,106
634865 삼성 냉장고는 전기요금 도둑놈 ( 매달 200 KW) 17 전기도둑잡기.. 2011/04/02 2,037
634864 남편이 우겨요ㅜ_ㅜ - 새 청바지 빨기 26 루사 2011/04/02 4,605
634863 아이 셋 놀면 꼭 외톨이가되요 ㅠ 2 어떡? 2011/04/02 688
634862 이 태그 어떻게 없애나요....ㅠㅠ 좀 알려주세.. 2011/04/02 195
634861 영어질문 that 4 2011/04/02 431
634860 결혼기념일 여행 전라도 괜찮을까요? 6 . 2011/04/02 608
634859 mp3 노래파일 받을 만한 곳 알려주세요 5 2011/04/02 626
634858 헬스장 회비로 수업 참가할 수 있는 필라테스, 요가도 괜찮은가요 ? 1 유연해지자 2011/04/02 489
634857 도우미 아줌마 그만 두실 때 따로 돈 드리나요? 10 조언부탁해요.. 2011/04/02 1,389
634856 강풀 특강 vs 홍세화특강 7 0402 2011/04/02 728
634855 구호버버리,막스사파리....이렇게 쓰면... 3 장터짝퉁올릴.. 2011/04/02 1,044
634854 아들이 컴퓨터 버전이 낮아...동영상 강의 안된다고 14 컴맹엄마 2011/04/02 1,166
634853 동서네 부모님 4 부의금 2011/04/02 1,697
634852 지갑을 샀는데요... ㅠㅠㅠㅠ 9 지갑 2011/04/02 2,072
634851 폐지줍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거에요 5 목록들 2011/04/02 1,243
634850 제가 여권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4 .. 2011/04/02 585
634849 日원전 관련 최근 읽은 글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글 7 독자 2011/04/02 1,277
634848 체르노빌 오염제거 책임자가 말하는 후쿠시마에 필요할 것은? 5 참맛 2011/04/02 1,181
634847 요즘 저는 김태희 보면 이빨밖에 안보여요. 33 김태희 논란.. 2011/04/02 3,807
634846 팔레모gm사이즈 있으신분 도움좀 주세요~ 3 팔레모 2011/04/02 492
634845 위탄 탑12 미투데이(네이버SNS) 열렸네요. 2 zz 2011/04/02 615
634844 (급!!!_멍게 저녁에먹을건데 지금손질하면안되나요?....아무도 답변을 안주시네요 ㅠㅠ 4 멍게 2011/04/02 457
634843 미용실 요금..봐주세요.. 7 궁금해요 2011/04/02 1,431
634842 앞선 글에 휘성과 김태우 보컬 얘기가 나와서...... 3 ㅎㅎ 2011/04/02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