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파트에 방확장,,, 반대세요 찬성이세요?
거실 베란다가 엄청 넓게 지어진 집이에요.
애들 방과 거실이 좀 좁아서 베란다 터서 넓혀야 하나 정말 고민됩니다.
겨울에 춥진 않을지. 비오면 창문 맘대로 못열어서 불편할거다... 머 그런 걱정이죠.
확장공사 하신 분들 어떠신가요?
1. ㅇ
'11.5.23 9:29 AM (115.139.xxx.67)40평대라면 확장 안할래요.
안해도 충분히 생활공간이 나오니까요.2. ...
'11.5.23 9:32 AM (221.138.xxx.206)얼마전 40평대 아파트 사면서 확장안된집 골라서 샀습니다.
이전에 확장된집에서 추워서 고생했거든요.3. 일단 겨울만
'11.5.23 9:32 AM (115.137.xxx.200)방 두개만 확장했는데요, 샤시가 좋은 거였나 봐요. 바람 전혀 없고, 바닥난방도 잘 되었는지 지난 겨울 그렇게 추웠는데도 아무렇지 않았어요. 그런데 전 걱정스러워서 거실은 안했는데 오후에 해잘드는 남서향이라 춥지는 않았을 거 같습니다.
확장시 유의할 점 - 집의 방향(남쪽을 끼고 있어야 합니다), 시공업체의 꼼꼼함(정말 중요!!)
여름은 아직 안나봐서 모르겠네요. 어차피 비바람 불 때는 문 닫아야 될 거고,
저희는 이중샤시 틈이 한 15cm되는 거 같아요. 웬만큼 올때는 열어놔도 될 듯 합니다.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참, 베란다 넓으면 그걸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방법 아닌가 싶습니다.
거실에 모여놀 일이 많지 않으면 거실은 그냥 두시고 방만 확장하는 것도
리스크 줄이는 안전한 방법인 것 같아요.
신중하게 생각하세요.4. 정답은
'11.5.23 9:32 AM (57.73.xxx.180)방이 남향이면 찬성
북향방이면 반대..
이게 정답입니다.
향에 따라 완전히 다르거든요..
요새는 기술이 좋고 해서..
남향방의 경우 해가 잘들어서 보송보송하고 춥지 않지만
북향방은 곰팡이가 나거나 엄청 춥습니다.5. 몇층이신지
'11.5.23 9:38 AM (115.136.xxx.94)지인이 20층에 확장한집 가봤는데..저라면 그런집에 못살거 같아요..무서워서;....방문여니까 바로20층아래 컼...
6. 13층
'11.5.23 9:42 AM (118.219.xxx.163)서북향 방 확장했는데 겨울에 유리창에 맺힌 결로로 샷시문 실리콘에 곰팡이 살짝 핀 거 말고는
별다른 곰팡이는 없어요. 입주할때 공동구매 업체 3개 있었는데 전 인테리어 잘하는 집보다는
샷시 좋다는 엘지샷시만 쓰는 곳(대리점이더군요)으로 썼더니 아직까진 큰 차이 나지 않아요.
그 방만 엄청 춥거나 하지도 않구요. 오히려 안방이 두베이로 앞뒤로 베란다가 있는 구조인데
외벽이라 그런지 안방이 젤 춥네요.
전 확장된 집 여러번 살아봤는데 제 생활스타일엔 거실 확장은 무조건 반대구요
방은 1개 정도 확장 찬성요.7. 요즘
'11.5.23 9:43 AM (121.168.xxx.30)요즘 방확장 자재 좋은거 샤시 좋은 거 쓰면서 괜찮아요. 방이 좁아 확장의 필요성을 느끼면
해야 겠지만 그렇치 않으면 그냥 두셔도 되지 않을까..
저는 참고로 방이 너무 작아 두개다 확장 했어요.8. 어떠세요??
'11.5.23 9:48 AM (121.165.xxx.37)남향이긴 합니다만, 고층이라 좀 무섭긴 하겠군요;;;
베란다에 화분놓고 물도 뿌리고 그렇게 살아야겠어요.
애들 방은 베란다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해봐야할까봐요.9. 저는 별로..
'11.5.23 10:00 AM (183.99.xxx.254)저희 35평 정남향인데 올 확장 했어요.
이중창했고 간격을 20cm정도 두었는데도 겨울엔 정말 춥습니다.
비오는날 창문열기 힘들구요...
그나마 남쪽으로 난 작은방은 덜한데 북쪽에 위치난 작은방은 정말 추워요.
그정도 평수대이면 굳이 확장을 안하셔도 될듯 싶어요.10. 전 반대
'11.5.23 10:02 AM (211.115.xxx.132)오랜만에 집을 보러다녔습니다
저도 확장한 집을 선호할줄 알았어요
근데
33평인데도
확장 안한 집을 선택했습니다
좀은 작아보여도 아늑하고 안정되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층수가 더 맘에 들었지만 확장한 집을 포기했어요
부동산에서도 섣불리 확장한 집은 오히려 매매가 힘들다고 하던데
(이건 들은 얘기라서 자신없습니다)11. 확장한집은
'11.5.23 10:05 AM (211.114.xxx.142)오래 살아보면 후회가 많이 됩니다..
12. ...
'11.5.23 10:14 AM (221.138.xxx.206)확장한 집이 처음부터 추운게 아니예요. 오랜세월 지나면 지지대가 뒤틀리면서
샷시도 틀어지고(샷시무게를 감당을 못해서) 틈이 생겨 추워집니다.
밑에 벽돌을 쌓을 수도 없으니 해결방법은 없어요...13. ..
'11.5.23 10:22 AM (58.226.xxx.108)딱 한번 확장해보고... 절대 절대 다시는 안하리라 결심했기에..
14. ㅠㅠ
'11.5.23 10:39 AM (220.79.xxx.115)저두 싫어요.
겨울엔 춥고 눈 들이치고,
여름엔 덥고 비 들이치고.
ㅠㅠ15. 반대
'11.5.23 1:34 PM (58.143.xxx.46)베란다가 있는 게 집이 더 여유로워 보여요.
16. 확장..
'11.5.23 3:14 PM (203.234.xxx.3)45평 거실 확장한 집 살아봤는데요, 윗댓글처럼 거실 문 열면 바로 밖이라 좀 무서웠어요.
- 전 그래서 철망(한동안 철망장 유행일 때 나오던 그 철망)을 사서
베란다 바깥에 싹다 둘렀어요.
- 가끔 놀러오는 3살짜리 조카애가 다리 빠지기 충분한 공간이더라구요.
집에서 키우는 시추들도 베란다 있는데 섀시 밟고 올라갔다가 밑으로 쑥 빠질까봐.
그리고 여름에.. 베란다 문 열고 외출했다가 소나기 오면 정말 당황스럽죠.
(직장다녀서 집에는 아무도 없는데..)
집에 돌아와서 원목 마루 젖은 거 드라이로 울면서 말렸네요.
(전세집이니까 남의 집 함부로 쓴다 소리 듣기 싫어서 밤 10시부터 1시까지
기어다니면서 마룻바닥 드라이기로 말렸어요.
- 한 여름이라 보일러 틀기도 뭐해서요..17. 찬성
'11.5.23 4:57 PM (61.84.xxx.28)건설사에서 처음부터 확장한집은 찬성합니다
허나 개인이 나중에 확장한집은 아무래도 문제가 좀 있지요18. ..
'11.5.23 5:00 PM (110.14.xxx.164)47 평인데요 거실은 안하고 제일 작은방 하나만 했어요
안하면 너무 작아 쓸모가 없어서요
그리고 거실은 확장하면 몇년뒤에 꼭 마루가 썩더라고요 실리콘 부분으로 물이 새서요19. ..
'11.5.23 5:08 PM (110.14.xxx.164)아이방은 반창으로 해서 단열재 잘 쓰고 확장하시는게 나을거에요
20. ...
'11.5.23 5:51 PM (119.203.xxx.228)작은 방은 좀 확장하셔도 될것같은데요,
거실은 확장안한게 더 아늑하고 안정감 있던데요,
여름이나겨울에는 확장안한 거실이 다른 걱정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