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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남자 만나야 할까요?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1-05-22 18:07:45
친구들보니까 학교다닐땐 과에서도 많이 만나고

동아리에서도 만나고 과제하다가도 눈맞고

썸씽도 생기는데.. 저는 여대, 거기에 그때는 숫기도 없어서 소개팅같은거 쑥스러워서 못했어요.



직장다니니 평일엔 피곤해서 회사에 치여서 집 -회사 -집

직장 특성상 또래 미혼 남자는 아주 귀하구요.



여자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약속없을땐 방구석에서 티비보고.. 어느순간 그냥 혼자가 편하고 익숙.



제친구들중 남친있는 애들은  다 대학교때 만난 남친이랑 계속 사귀던데..

맨날 싸우면서도 달리 대안이 없다고.. 남자만날 길이 막혔다면서.. 지네도 아는 남자는

남친뿐이고...

다들 남자를 어디서만나? 이소리뿐이고...

친구도 친한 두세명뿐인데, 얘네도 남자소개시켜줄 능력은 거의 없구요 ㅜㅜ

주변이 다 쏠로니 소개팅길도 막히고..

부모님은 인맥이 거의 없고 두분이서만 노는 분들이라 선 같은거 부모님한테는 꿈도 못꿔요^^;;;




대학교때 남자친구 있던애들도 직장다니면서 솔로되면 계속 쏠로...


어디서 남자를 만나나요?


전 못생기진 않았고, 아주 가끔은 이쁘단 말도 듣는 그냥 평범한 외모에
안정적  직장에. 그냥 평균은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러다 결혼은 정말 못할거 같아요. 다들 어쩜 그렇게 결혼하고 애낳고 평범하게 잘살까요?
전 이러다 정말 평생 혼자가 되는게 아닐까요?

IP : 121.189.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22 6:13 PM (121.189.xxx.30)

    오늘도 예전 친구한테 청첩장 와있는데 완전 우울하네요..
    저도 청첩장 줄 날이 있을지...아마 없을거 같아서요

  • 2. 보통남자
    '11.5.22 6:16 PM (210.106.xxx.37)

    결혼이 급하시면 결혼정보회사 알아보시는 것도 괜찮죠. 꼭 권하는건 아니구요.

    자연스럽게 남자 만나고 싶으시면 학원 같은데 다니셔도 좋아요. 영어학원 같은데요.

    동호회 같은데는 벼라별 사람들이 다 있어서 말리고 싶고요.

  • 3. 신랑 친구
    '11.5.22 6:27 PM (110.10.xxx.112)

    이번에 청첩장 보낸 친구 결혼식장에 예쁘게 꾸미고 나가보세요.
    혹시라도 신랑 친구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생기지 않을까요?
    부디 좋은 일 생기시길~

  • 4. .
    '11.5.22 6:33 PM (14.52.xxx.167)

    제 주변에는 대학때 만나던 남자친구와 결혼한 여자애는 많진 않은데요 ^^;; 있긴 있지만..
    대부분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에 소개팅으로 만나 결혼한 거 같아요.
    관건은 그 소개팅 누가 해주냐! 이거잖아요. 보면,,
    여교사 친구들 - 교무실에 있던 아줌마 선생님 ^^;, 학교 말고 다른 직장 다니는 친구들,
    학교 말고 일반직장 다니는 친구들 - 직장 동료들이나 친구들 해준 소개팅, 혹은 뚜마담,
    저는 엄마가 주선한 선자리 (뚜 말고 엄마 친구 아는 분)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결혼한 사람은 아직 못봤고 오히려 마음의 상처만 몇 번 받고 얼른 탈퇴해버렸......

  • 5. 보통남자
    '11.5.22 6:39 PM (210.106.xxx.37)

    중요한거 한가지 빼먹어서 덧붙여요.
    주변 사람들에게 남자 사귄 적이 없다는 말을 슬쩍 흘리세요. 이건 학원을 다녀도 마찬가지고 결혼정보회사 가입해도 마찬가지죠.

    님 말대로 평균수준 외모에 괜찮은 직장이시라면 관심보이는 남자가 많을겁니다. 남자 사귄 적이 없다는 것만 해도 얼마나 플러스요인인데요.

  • 6. ..
    '11.5.22 7:15 PM (211.173.xxx.76)

    님 몇살이세요?? 제 남동생 소개해드릴까요??^^공기업 다니구요,
    lms7866@naver.com 메일주세요.

  • 7. 입맛없어한그릇~
    '11.5.22 7:24 PM (211.176.xxx.239)

    좀 엉뚱한 얘기를 하자면요.. 제 친구들은 같은 종교에서 만났는데..
    같은 종교이니 만족하더라구요.. 그리고 어떻게 하다보니.. 둘 다 의사남편 만났어요..
    또한 친구는 외제차딜러였고요.. 종교가 있다면 같은 종교도 좋겠지요.. 전 무교!에요^^;;

  • 8. 대한민국당원
    '11.5.22 8:29 PM (58.226.xxx.213)

    남자가 보고싶다면? 저만 보세요.ㅎㅎㅎ;;;
    결혼에 대한 강박관념이 있지 않으신 지 의문이 드네요. 못하면 안 하면 된다라고 편안하게 생각하세요.ㅎㅎㅎ;;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해서 그렇지 노처녀도 많고 총각도 많습니다. 좋은 인연이 어서 속히 오셨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 9. 베로니카
    '11.5.22 9:10 PM (218.38.xxx.237)

    교회나 성당서도 많이 만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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