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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외모 포기가 안돼요
주변에서 남자외모 살아보면 별거 아니다
결혼식 30분만 참아라 그러는데...
포기가 안돼요. 외모 마음에 안들면 남자로 안보입니다.
나이 먹을수록 외모 안보게 된다는데 참...
저같은 고민했던 기혼님들 계세요?
1. ..
'11.5.22 1:17 PM (1.225.xxx.86)포기가 안되면 포기 하지 말아야죠.
다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외모 보다는 남자의 다른면에 더 눈이 많이가니까
외모에 주었던 비중이 조금은 줄어들거에요. 그래야 당연한거고요.
바라면 이뤄진다지요?
꼭 좋은 외모에 좋은 조건과 성격의 남자를 만나실겁니다.2. d
'11.5.22 1:20 PM (211.110.xxx.100)포기 안 하면 되죠.
3. 전문직 중년
'11.5.22 1:20 PM (58.225.xxx.75)그건 상대방도 마찬가지겠지요
연애결혼이 아닌 소개팅이나 중매결혼이라면 더욱 더......
저도 20대 생각해보면 저보다 더 레벨 높은 외모그룹을 원했던 것 같네요 ^ ^
30대 되면 조금 자신감이 다운되어
내가 좋아하기보다 나를 좋아하는 이성에게도 눈길을 주다보니 합일점이 생기더군요4. 그래서
'11.5.22 1:20 PM (14.52.xxx.162)잘생긴 남자랑 결혼했는데요,,,
미남도 늙어요
늙은 미남은 미남이 아니라 그냥 늙은사람일뿐 ㅠㅠ5. 음
'11.5.22 1:22 PM (121.163.xxx.226)전 아주 흉악한 정도만 아니면 되는거 같아요. 진짜 잘생긴 남 만나봤는데...몇번 만나서 몇시간 이상 같이 있었더니 얼굴, 몸매는 아무것도 아니더라구요.
6. 나이
'11.5.22 1:24 PM (58.226.xxx.217)여자도 나이들면 나이살찌고 남자도 확 늙거든요.
정말 제 남편 20대초반하고 지금하고 비교해보면 극과극이예요.
그러니까 30대중반부터 선보시는 분들 특히 남자들 외모는 머리,배때문에 호감 안생길것 같아요.
외모를 포기 못한다는 전제하에 말이죠.7. ...
'11.5.22 1:29 PM (220.116.xxx.10)아무래도 그렇죠.. 2세를 생각해야 하니 ㅠ__ㅠ
8. ...
'11.5.22 1:33 PM (112.159.xxx.137)얼굴 뜯어 먹고 살꺼도 아닌데....
그런데 얼굴 포기 안되신다믄 포기 안하심 되여 ~9. 이런 상상력
'11.5.22 1:36 PM (58.225.xxx.75)아시겠지만...
나이 들어 남자의 외모는 사회적 경제적 위치에서 결정된답니다.
외모가 업그레이드 되죠.
오히려 세련된 외모의 멋쟁이들은 결혼후에도 부인보다 더 소비성향이 강하다면 ...??10. 포기
'11.5.22 1:36 PM (218.144.xxx.7)외모, 학벌, 집안 셋중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잖아요.
잘생기고 성격 좋은 남자... 17년 살고 있는데 만족해요.11. 콩깍지 씌워지면
'11.5.22 1:36 PM (211.63.xxx.199)콩깍지 씌워지면 외모 눈에 안들어와요~ 아직 임자를 못 만나신거죠!!!
외모만으로 끌리기도 하시나요?? 능력도 없고 학벌도 없고 그저 잘 생긴 남자만 좋은건 아니실테죠?
외모 호감가게 잘 생긴 남자 찾기란 이쁘여자 찾기보다 힘들어요~~~ 아무래도 여자들이 외모에 더 관심갖고 꾸미고 다니니까요.
그러니 진흙속의 진주를 찾으세요..반짝반짝 닦아주면 빛날테니까요~~~12. .
'11.5.22 1:38 PM (119.149.xxx.233)포기 안되시는 스타일이시면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제가 얼굴 뜯어먹고 살라면 살 수있는 스타일인데
어른들 말씀이니 진리겠거니 하고 얼굴은 좀 덜보고 결혼했는데...
에효...아쉬움이 남아요.13. ㅇ
'11.5.22 1:43 PM (125.186.xxx.168)우리 작은집보니, 2세가 확실히 다르더군요.ㅠㅜ.
14. ...
'11.5.22 1:47 PM (211.187.xxx.226)잘생긴남자 뭐 별거 있는 줄 아세요?
비주얼에 취해 결혼했다가 돈땜에 빡 깨납니다!15. jk
'11.5.22 1:50 PM (115.138.xxx.67)주변에 누가 그러던가요??
그런 말도 안되는 충고를 하는 주변사람들을 멀리하시압!!!!!!!!!!!!!!!!
남자는 외모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20대 후반이후로 남자외모는 대부분 쓰레기통으로 쳐박힘16. 꽃장년
'11.5.22 1:58 PM (117.53.xxx.31)30대 들어서도 외모 출중한 남성 그리 없습니다.
여성은 마사지도 다니고, 관리도 받으니 투자한 것이 있으니 이리저리 유지되지만,
남성은 그 시간에 그나마 자신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운동정도죠.
외모 가꾸로 다니는 남성이라면 얼굴에 문제가 있어 시작되었거나, 직업적 필요에 의할 확률이 큽니다.
아직 고를 여지가 있는 분이라니 부러운 나이입니다.17. 연령대별
'11.5.22 2:05 PM (110.10.xxx.107)님이 선호하시는 외모가 어떤 것인지 모르겠으나
연령대별로 돋보이는 외모가 참으로 달라져요.
20대때의 미남이 50넘으면 추남이 될 수도 있고요,
젊을 때는 못생긴 얼굴이 나이들수록 멋져질 수도 있거든요.
체격조건, 피부 두께, 주름, 탈모 등에 따라
우수한 외모의 기준이 세월이 감에 따라 급변하더라고요.
그러고보면 외모란 것도 부질 없는 것이 아닐지요?
아니면 나이들어서 보기 좋을 외모를 찾으시든지...18. ...
'11.5.22 2:11 PM (58.124.xxx.44)윗분 말씀대로 외모.직업.학벌 집안등등 다 갖춘 남자 거의 없어요..그리고 있다고 하더라도
누구가가 채가고 없을것 같구요.. 하나는 포기 해야 될듯.. 전 그래서 그냥 키만 봐요..
솔직히 남자도 꾸미기 나름이라고.. 키만 좀 크면.. 옷이나 스타일은 제가 코디해줄수 있으니.. 그것만 보게 되더라구요..19. ,,,
'11.5.22 2:13 PM (123.214.xxx.77)저도 남자외모 포기가 안돼서 외모괜찮은 남자랑 결혼했는데 인물값한다고하죠
바람펴서 맘고생 죽어라했습니다 지금은 내딸더러 남자인물 적당히봐라하죠
제친군 2세생각한다면서 잘생긴 남자랑 결혼했는데 20년넘도록 남편 벌어먹여살리고있죠20. funfunday
'11.5.22 2:16 PM (211.214.xxx.216)외모는 돈 들여 고치기나 하지 성격은 고칠 수도 없어요.
21. ..
'11.5.22 2:28 PM (118.36.xxx.153)제가 결혼전에 님처럼 그랬는데 어른들 말씀대로 인물 포기하고 결혼했더니 이젠
매일 후회하고 살아요.
살아보니 못생긴게 성질까지 더러워요.ㅋㅋ
고로 외모 포기하지마세요~22. .
'11.5.22 3:05 PM (110.14.xxx.164)대신 다른걸 포기해야겠죠
세상에 완벽한 남자가 몇이나 될까요23. ~
'11.5.22 3:12 PM (122.40.xxx.133)뭐든지 때가 되면 포기가 되요..
24. ...
'11.5.22 3:22 PM (219.240.xxx.56)포기가 안되면 포기 안하면 되지요.
그대신에 성격,능력,학벌 ,집안 등등에서 한두가지는 포기하면 됩니다.
글고 지금 30대초반이면 여자도 외모,몸매가 슬슬 맛이 가기 시작하지요.
지금 거울에 님의 몸매나 얼굴등을 한참 절정인 25살때와 한번 비교해보세요.
그러면 슬슬 답이 나옵니다.
2-3년정도면 생각이 바뀔겁니다,
남자가 여자의 외모에 최우선을 둔다면 성격만 빼고 집안 ,학벌,능력등은 포기하기가
좀 쉽지만 여자는 그렇지않잖아요.25. ㄹ
'11.5.22 3:53 PM (125.208.xxx.66)저는 님 이해되긴함..
저도 미혼인지라 ㅠㅠ,,,26. ㅋㅋ
'11.5.22 4:42 PM (119.192.xxx.253)콩깍지 씌워지면 외모 눈에 안들어와요~ 222
외모는 적당한 + 마음씨가 이쁜 남자 만나야 행복해요~27. ,,
'11.5.22 4:56 PM (211.109.xxx.37)외모보다 그사람의 가정이 화목한 가정인지가 더 중요해요 외모는 성형하면ㄷㅙㅁ 그러나 인품과 가정환경은 성형이 안ㄷㅙㅁ
28. 포기가안돼면
'11.5.22 5:24 PM (175.124.xxx.46)어쩔수 없어요.
억지로 다른것들 봐야지 하면서도 마음 가운데는 늘 충족이 안될것 같아요.
저도 외모 포기 못하고 잘생긴 남자와 결혼.. 늘 흡족해요. 어딜가든 남편 잘 생겼네하는 소리가 밥먹는 것보다 배부른거 보면.14년차인데두 그래요.
건전한 사고가 아니란건 알지만, 이미 심리적인 이유로 외모에 대한 생각이 굳어졌기 때문에, 포기하기 힘드실것 같은데요. 만나다보면 내 짝은 있답니다.29. 결혼10년차
'11.5.22 5:24 PM (119.237.xxx.41)본인이 포기 안되는 조건이 있게 마련이죠.
그러나 얻는게 잇으면 반드시 잃는것도 있다는 거
전, 성격, 외모가 쩜 되는 남자랑 결혼했습니다. (저도 평균보단 살짝 이상??정도ㅋㅋ)
남자답게 생긴 얼굴에 키 177, 배 하나도 안나온 표준체격이라 지금 쳐다봐도 두근거려요ㅎㅎ
자격증 있는 직업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학벌 포기네요 (저는 ky급, 남편은 지방)
시댁 경제력 제로구요, 단 인성은 정말 좋으신 분들이라 별 불만은 없습니다.
어른들 말씀이 평소, 조건이 10개라면 막상 결혼할 땐 5개는 접고 해야 한다더군요30. 결혼10년차
'11.5.22 5:26 PM (119.237.xxx.41)참, 저는 30중반에 했구요, 남편은 3살 연하입니다
한복집, 침구집 등등 결혼준비 하러 다니는데,
아주머니들이 신랑 곱다는 소리 많이 하셔서 살짝 마음 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31. 자신만의기준
'11.5.22 5:30 PM (121.176.xxx.157)포기하지 마시구요, 하다 하다 안되면
차라리..외국인 어떠심?
백인들은 웬만하면 잘생기긴 했더라구요. 키도 다들 크고 ^^;32. 결혼10년차
'11.5.22 5:32 PM (119.237.xxx.41)아, 그런데, 기본체격이 어느 정도만 되면 결혼 후 인물 확 펴는 남자들 봤어요
동료였는데, 키는 크지만, 시커멓고 완전 촌티(여름에 하와이안 셔츠에 기지바지 ㅡ.ㅡ)
결혼하고 와이프가 옷 사입히더니 정말 훈남되었답니다
여자동료들끼리, 그 분 장가 잘갔다고 했어요 ㅎㅎ
님도 센스 있으시면 스타일엔 목매지 마시고 기본 외모,체격정도만 보세요33. 스타일
'11.5.23 1:22 AM (116.38.xxx.82)그저 그런 남자동기였는데 사법시험 패스하고 나니
얼굴도 확- 살고 옷빨도 자알- 받더군요.
차이가 뭔가하니 표정에서 묻어나오는 자신감과
재력이 생기니 좋은 옷들 입으니 확실히
그 옛날의 찌질이가 아니었어요.
중년남자분들중 위치가 높은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성형외과에서 시술 많이 받아요. 보톡스도 맞고 필러도 하고...
결혼하고 나서 마누라가 잘 꾸며줘서 꽃중년으로 사는 남자들도 많고요.
참고로 울 신랑, 결혼전 6개월동안 데이트할때
딴 옷 입은적 한번도 없었슴다.....하아....
결혼하면서 빤스부터 양말까지, 벨트, 신발까지
백화점, 면세점 돌면서 쫘악~ 다 해줬어요.
결혼 10년짼데요, 룸살롱가면 언니야들이 자기 멋있다고 한다나요?
티안나게 페라가모 벨트에다가 구두에다가, 에르메스 넥타이에다...
그런데 정작 그 본인은 그런거 하나도 모른다는거.
그냥 좋다고 하니 한 오만원 정도 하나??? 생각하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