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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하는 물건 사줄때 조건을 걸어서 사주시나요?

닌텐도위 조회수 : 688
작성일 : 2011-05-21 23:48:02
아이가 초등 2학년인데 닌텐도 위를 사달라고 하네요.
친구집에 가서 하고 온후로 자꾸 조르는데 그냥 사주고 싶어지네요.

이런 게임기 같은건 무슨 조건을 달성해야 사주는게 합당할까요.
생각같아선 일단 사주고 게임하는 조건으로 책을 읽거나 공부를 목표량 만큼했을때
게임을 하는 방법은 어떨까 싶은데요.

생일이 10월인데 그때까지 기다렸다 사주는게 나을까요?

IP : 118.46.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뻘 댓글인데
    '11.5.21 11:52 PM (180.229.xxx.46)

    닌텐도 위
    저희 남편이 오늘 이거 주문했는데.. ㅎㅎ
    집에서 같이 운동하자고 하네요..
    그래서 주문했어요.. 2 인용으로요..
    운동을 얼마나 할지 모르겠는데.. 둘이 같이 하면 재밌을것 같기도 해요..

  • 2. 복숭아 너무 좋아
    '11.5.21 11:53 PM (112.151.xxx.33)

    저는 조건달고 사주는거 솔직히 별로 인거 같아요..
    차라리 생일때 사주겟다 이게 더 낳은거 같은데요..
    단 사주고 나서 이거는 하루 사용시간 2시간..이런식으로 조건 다는것은 괜찮을거 같아요.
    숙제 하고나서..이런식으로요..
    공부를 더 시키는조건은 아이에게 별로 인거 같구요..

  • 3. 선물은
    '11.5.21 11:54 PM (112.214.xxx.73)

    대부분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생일
    이렇게만 받는것으로 정해놓았어요
    그렇게 해두니 더 편하네요..

  • 4. 위~~~~~
    '11.5.22 12:54 AM (59.12.xxx.60)

    위 짱 재밌어요..........>_< 엄마 아빠가 먼저 반할지도 모릅니다.....ㅎㅎ
    아동학습에서는 아이들한테 스티커제도라고 하나?
    잘할일을 정해놓고 그 잘한일을 하면 스티커 모으게 해서 상을 주는 것이 좋다고~
    위가 싼것도 아니구..... 생일 선물 이런 걸로 주면, 당연히 여기는 맘이 있잖아요.
    근데 스티커 모으려고 자기가 열심히 하게 되고, 나중에 받고 나서도 보람감도 느끼고
    이런거 하면 학습에서 인내심이나 지구심도 길러진대요.
    스티커 백개? 그 이상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어차피 사주고 싶어하시는 맘이 있으시니깐
    한 한달 정도 하면 되도록, 하루에 최고3개정도 모을만한 과제를 주구요.
    아웅 아웅 좋겠다~~~
    스틱 도구도 여러 종류 있거든요.
    기본 사주시구 핸들 이런거는 한.........30개 모으면 또 사주고....... 게임도........ 아.. 살거많다. 흑.......

  • 5. ....
    '11.5.22 1:29 AM (116.122.xxx.151)

    어릴 때 한참, 패밀리팩 게임(정확한 이름은 까먹...) 종류의 콘솔게임이 유행했어요.
    엄마가 여러 날을 고민하고 사주신다 마음 먹고 가게까지 들어갔다가...
    역시 안되겠다며 발길 돌리시고 나왔어요.
    대신 전집을 하나 사주셨는데 당시 어린 마음에는 섭섭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엄마의 결정이 옳았던 것 같습니다.

    일단 게임기는 있으면 통제를 해야되는 물건인데
    게임기대신 전집 선물은 어떨까 생각합니다.
    (게임기 얘기에 책얘기해서 죄송해요;;)

  • 6. 준다
    '11.5.22 1:43 AM (220.70.xxx.199)

    일단 사주실건지 안 사주실건지 결정을 맘 속으로 하세요
    안 사주실거면 아예 희망을 주지 말고 딱 잘라 안사준다고 말씀하시고 사주실거면 생일 선물이 좋겠네요
    대신 돈 모으게 하세요
    스티커도 좋고 다 좋은데 그만한 물건이 걍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돈이라는게 얼마나 모으기 힘들며 그게 얼마나 비싼 물건인지 2학년정도면 알아야 할 나이도 알수 있는 나이도 된거 같습니다

    심부름 시킬때마다 일정액씩 지급하시고 니가 이만큼 모았으니 엄마가 이만큼 보태주는거다 하세요
    본인이 돈 모아서 산거라 느낌도 다를거에요

  • 7. ....
    '11.5.22 1:43 AM (211.176.xxx.112)

    남편에 제게 양해도 구하지 않고 닌텐도를 사왔습니다. 7살 아들 열심히 합니다. 좀 놔두면 시들하겠지 했더니....중독이 되어갑니다.
    어린이집 다녀오면 가방 벗자마자 찾고 아침에 눈뜨면 어디 있나 살펴보고 내게 무슨 이야기를 열심히 하는데 잘 들어보면 게임 스토리고....
    시어머니랑 같이 남편을 좀 잡았습니다.
    그리고 일요일만 하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아침에 눈뜨자마자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부터 물어요...ㅠ.ㅠ
    저 진짜 말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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