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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시는분들은 팝송 들으면 그 내용이 느껴지나요?

무식?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11-05-21 20:48:07
나름 학교다닐때는 공부를 잘했는데

그냥 학교 영어만 했거든요. 저 70년대초반생..

최근에 갑자기 팝송이 귀에 느껴지네요.

전에는 오히려 가요 좋아했는데.

그래서 문득 든 궁금증

영어 잘하시는분들요. 팝송들으면 귀에 그 내용이 다 들어오는지

아니면 노래방에서라도 팝송 부르면 그 가사내용을 이해하면서 부르시는지..

넘 부러워서요
IP : 210.106.xxx.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5.21 8:50 PM (14.52.xxx.60)

    오히려 가사를 잘 알아들으니 덜 감미롭지 않을까요?
    모르는 언어로 부르는 노래가 더 멋져보이지 않나요?

  • 2. ㅎㅎ
    '11.5.21 8:52 PM (14.52.xxx.162)

    영어는 잘하는 편 절대 아닌데요,
    감이 좋아요
    팝송도 잘 알아듣고 영화도 자막없이 볼때도 있어요
    문제는 영어실력이 별로라서,,나중에 자막으로 보면 완전 딴소리로 이해했다는거,,근데 제가 맘대로 한 번역이 더 감동적이더라구요 ㅎ

  • 3. po
    '11.5.21 8:52 PM (211.207.xxx.204)

    mp3에 넣고 들을 땐 가사 찾기 귀찮아서 그냥 들었는데
    스마트폰 사고 나서 자동가사입력 어플로 가사 이해하고 들으니까 신세계던데요?ㅋㅋ

  • 4. 붕어빵
    '11.5.21 8:55 PM (124.49.xxx.143)

    브리트니 같은 댄스곡은 영어를 이해한다고 해서 특별히 감흥이 있는건 아닌데요.
    감정이 살아있는 팝송은 정말 그래요.

    맘마미아 영화 보는데 메릴 스트립이 딸아이 생각하면서 부르는 노래가 있어요.

    저도 딸이 있어 그런지 들을 때마다 가사가 너무 짠하고 눈시울이 붉혀진답니다. ㅎ

  • 5. ..
    '11.5.21 8:56 PM (222.107.xxx.243)

    저는 아니고
    저희 아이가 영어를 잘 들어요.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데서 앉아있어도 음악 나오면
    가사 듣고 어쩌고 저쩌고...
    저번에는 갑자기 저런 나쁜 * 해서 깜짝 놀랐는데
    알고 보니 가사가 뭐 그런 거였다네요.
    남의 남자 뺏어가는 여자 이야기...
    저도 부러웠어요. 그냥 처음 듣는 노래도 막 알아듣고 그런 거.

  • 6. morning
    '11.5.21 9:47 PM (222.239.xxx.52)

    그 정도 되어야 영어 잘 한다고 할 수 있는 정도 아닐까 싶네요.
    따라서 저의 영어 실력은 아직 한참 멀었다는 얘기...ㅠㅠ

  • 7. ,,,
    '11.5.21 9:54 PM (112.151.xxx.12)

    영어수준은 높은것이 아닌데 감이 좀 있나봐요.
    팝송..미드..대충 다 알아듣거든요.
    실력도 물런 중요하지만, 약간의 감? 듣기능력과 감성..?....그럼것으로도 실력이 커버되는것같아요

  • 8. anonimo
    '11.5.21 10:05 PM (122.35.xxx.80)

    가사를 일단 인터넷에서 보고 내용 파악한후에 반복, 반복, 반복해서 들으면 귀에 팍 팍 들어와요.

  • 9. .
    '11.5.21 10:27 PM (118.33.xxx.118)

    저는 가요도 자막 없으면 무슨 소린지 모르겠던데요.
    팝송은 더더우기...
    드라마나 영화는 스토리 흐름이 있어서 그런지 감으로 좀 알아듣겠더만요.

  • 10. ㅜㅜ
    '11.5.21 11:04 PM (219.250.xxx.204)

    들리진 않으나 어느정도 내용은 감이 잡히죠..
    멜로디에 제 마음도 같이 띄울수있구요.
    전 팝 들으면서 영어아주 많이 늘었어요..

  • 11. 음.
    '11.5.22 12:14 AM (221.139.xxx.58)

    slipping through my fingers...
    메릴스트립이 부르는 이 노래는 들으면서 내 딸이 시집갈때 나도 이런 느낌일까...
    하는 생각을 했지요.
    저는 팝송으로 간단한 문법같은것도 배웁니다.

  • 12. 저는
    '11.5.22 1:34 PM (116.122.xxx.191)

    토익만점이고 CNN이나 AP뉴스, 미드 왠만한 거 자막없이 볼 수 있는데 비트강한 팝은 잘 못알아듣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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