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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이런행동 ...
꿀꿀 조회수 : 558
작성일 : 2011-05-21 11:25:05
저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의 가장 친한친구 일인지라 올려봅니다
많은 의견부탁드려요 ..
최근 1년여전부터 남편의 행동에 많이 우울해 하는데
물증도 없이 앞서 남편을 오해하고 있는건지
결혼 10년이상 살면서 그동안 회사일로 못들어 오거나 모임이나 회식이런걸로 좀 늦은적은 좀 있어왔구요
그래도 친구는 여태 싫은내색 한번 안했는데
1년전쯤 안방서랍에서 비아그라 약을 발견했을때도 (이건 남편한테 물어보니 병원에서 처방받아 먹은거라고 이야기 한거라) 그냥 그런가 보다 그냥 넘기고
근데 최근엔 지갑속에서 반쪽짜리 비아그라가 발견됐어요
평소 친구 부부는 부부라도 서로에 물건이나 우편물등등 ...본인거 아님 뜯어보거나 안열어보거든요
그래서 남편에게 지갑 열어봤다고 아는척 하고 물어볼수도 없고해서
친구 혼자만 혹시나해서 속만 태우고 있네요 거기다 요 며칠전엔 안방에서 혼자 뭘하길래
친구가 방으로 들어갈려니 안방문이 잠겨있어 몇번 두드려서야 문을 따주고는 본인은 문을 잠그지 않았다 하고
근데 오늘 아침에도 딸아이 학교태워다 주고 들어와 보니 집안에 분명 남편 혼자였는데 ..
안방문이 또 잠겨있더래요
친구가 들음 안되는 전화라도 하는건지 여기서도 이해가 안되는건 비밀전화라도 하는거면 친구들어왔다 바로 출근하는데 그럼 친구 출근하고 얼마든지 할수 있거든요 남편은 5일제 근무라 애들 학교가고 낮에 혼자있는데
이런저런 남편의 행동으로 지금 친구가 많이 힘들어합니다
저 또한 제친구일이라 그런지 조금은 미씸적은 생각이 들고요
친구는 혹시 자기가 우울증인가 우울증이라 남편을 못믿는건가 하기도 해요
그래서 혹시 모르니 정신과 상담받아보자고 하긴 했는데
정신과 상담이라 그런지 선듯 나서질 못하고 있네요
정말 친구랑 저랑 너무 앞서 오해를 하고 있는건지
친구 또한 정말 오해로 끝나는 일이었음 좋겠다고 여기에 글을 올려봐달라고 해서 올려봅니다
여러분들은 남편이 이런행동을 한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런지 많은 분들에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IP : 121.135.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21 12:33 PM (182.208.xxx.66)정신과,상담이,,아니라,친구가,,남편하고 얘기를 하는게,순서일거 같은대요!~
휴대폰 통화목록도 뽑아보시고요,2. 꿀꿀
'11.5.21 12:43 PM (121.135.xxx.160)남편 휴대폰 남편명이로 돼 있어서 안되지 않나요 ...
그렇다고 대놓고 여자 있냐고 물어보기도 대놓고 물어본들 아니라고 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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