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남편과 싸우다.....
작성일 : 2011-05-20 08:50:48
1046825
남편은 거의 애들 공부고 숙제고 못봐줍니다.
일이 바쁘기도 하고, 주말에도 나가고 평일에 쉬는 관계로
아빠가 쉬는날= 애들도 쉬는날 이 되어버렸어요.
일단 아빠가 쉬는날은 축구하면서 놀아주니까
애들이 한번 나가면 안들어와요.
숙제같은건 하나도 못합니다. 일기도 안쓰려고 해요.
어느새 그렇게 습관이 들어버렸어요.
이틀전, 큰아이가 (초3) 문화재를 조사해야한다고 했거든요.
그것도 다늦게... 그래서 전 집에 있는 책을 복사를 하자고 했더니 내일 안들었다면서 내일해도 되... 하더라구요.
그래? 알았어... 하고 나서 제가 잊어버렸어요.
오늘 아침, 인터넷에서 자료 찾고 프린트하면 되니까 생각하고
남편 자고 있는데 (7시 20분쯤) 이거 프린터기 연결좀 해주면 한돼? 하고 물었더니 주섬주섬 일어나면서
연결만 해주면 되는데 꾸역꾸역 자기가 자료 찾고
거의 40분에 거쳐서 숙제를 해주더라구요.
그러더니 애들이 가고 나서
저한테, 근본적인 문제를 알아야한다면서
학교에서 숙제를 왜 내주냐, 학습하라고 내주는거 아니냐.
그걸 넌 엄마가 다 해주고 그럼 애들이 어떻게 하냐
만약에 프린트를 할 생각이었으면
애가 인터넷으로 조사할수 있도록 해줘야할것 아니냐...
하며 설교를 또 시작하는거에요.
아니, 내가 놀은것도 아니고
당신이 생각하는것이 다 맞는 말이긴 한데,
그냥 딱 한번 그렇게 해준걸 가지고 어찌나 유세를 떠시는지..
언젠가 애가 시계문제를 못풀어서
아빠한테 가르쳐 달라고 하라 했더니
1시간이나 원리를 설명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더니 급기야 애를 엎드려 뻗쳐 시키더니 " 정신통일"을 하고 있는거 있죠. 내가 기가막혀서...
애들이 알아듣게끔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게 아니라
애가 질리게 가르쳐주는거에요.
애들도 기겁을하고 아빠한테 물어보라고 하면 무서워해요...헉~~~
오늘 저도 막 소리지르고
남편도 소리몇번 지르더니
나가네요.
IP : 112.153.xxx.19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0972 |
오늘같은날 환기는다들 안시키시나요? 10 |
환기요 |
2011/05/20 |
1,228 |
| 650971 |
김여진, "그 분이 더 걱정... 별일 아냐, 웃어넘길 일" 8 |
세우실 |
2011/05/20 |
831 |
| 650970 |
피아노 발표회에 꼭 드레스 입어야 하나요? 7 |
피아노발표회.. |
2011/05/20 |
467 |
| 650969 |
코피 자주나는 아이..연근말고 뭐 없을까요? 15 |
엄마 |
2011/05/20 |
847 |
| 650968 |
외장하드 폴더 이름이 바뀌었어오 ㅠㅠㅠㅠㅠㅠㅠ |
ㅠㅠ |
2011/05/20 |
258 |
| 650967 |
제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요, 남편이랑 같이 시골가야 하는거죠? 19 |
외할머니 |
2011/05/20 |
1,591 |
| 650966 |
한의원에서 점빼보신분 .. 최후수단이예요 3 |
안빠져 |
2011/05/20 |
2,223 |
| 650965 |
일본 들어갈까요 말까요 8 |
... |
2011/05/20 |
1,002 |
| 650964 |
압력밥솥이 새거 있는데요..처음 사용하기전 세척은 어케하나요?? 4 |
궁금이 |
2011/05/20 |
806 |
| 650963 |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3 |
아무것도 몰.. |
2011/05/20 |
431 |
| 650962 |
때문에 우유를 못 마시면 칼슘 섭취는 뭘로 하나요?? 7 |
방사능 |
2011/05/20 |
1,252 |
| 650961 |
가령, 싫은사람이 스퀸십하면 살 닳는것도 싫은것처럼 말이죠! 7 |
왜 싫을까요.. |
2011/05/20 |
806 |
| 650960 |
왼쪽 옆구리 위쪽, 갈삐뼈 부분이 아파요;;; 3 |
ㅜㅜ |
2011/05/20 |
475 |
| 650959 |
업체를 통해 과외를 시작했는데 다음 달부터 선생님과 개인적으로 과외비 주는 거.. 4 |
과외시작 |
2011/05/20 |
741 |
| 650958 |
급)전세금 못받고 이사하는데 전입신고 못하는문제예요 2 |
전세권설정에.. |
2011/05/20 |
457 |
| 650957 |
아사히 맥주, 후쿠시마 공장을 월내에 조업 재개 여름 성수기를 향해 13 |
... |
2011/05/20 |
1,249 |
| 650956 |
난 아들과 딸이 있는 가정주부이다 6 |
부산아지메 |
2011/05/20 |
976 |
| 650955 |
2011년 5월 20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
세우실 |
2011/05/20 |
124 |
| 650954 |
요즘 해산물 정말 많이들 안드시나요? 21 |
k |
2011/05/20 |
2,236 |
| 650953 |
부모님 모시고 1-2주 여행 패키지 미서부, 캐나다동부 어디가 좋을까요? 1 |
여행 |
2011/05/20 |
403 |
| 650952 |
엑스레이에 안나오면 어느 검사해야 될까요? 3 |
정형외과 |
2011/05/20 |
230 |
| 650951 |
아들이 담임한테 머리를 손으로 맞은 후로 울적해합니다 13 |
아직도.. |
2011/05/20 |
1,124 |
| 650950 |
미서부 초등생들 데리고 가려고 하는데,일정이 힘들까요? 8 |
갔다오신분들.. |
2011/05/20 |
435 |
| 650949 |
첨 안면 튼날 무슨과 나왔냐구 묻는 엄마.... 2 |
당황 |
2011/05/20 |
1,144 |
| 650948 |
남녀 야망의 격차가 그 사람의 인생 성공의 격차 만든다 1 |
능력차이 |
2011/05/20 |
640 |
| 650947 |
혹시 여기 인천성리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회원연락처 아시는분계신가요? 2 |
성리중 |
2011/05/20 |
331 |
| 650946 |
큰 전신거울을 맞추고싶은데 어디서 맞추면 저렴한가요? 1 |
나무프레임 |
2011/05/20 |
265 |
| 650945 |
아침부터 남편과 싸우다..... 1 |
싸우다 |
2011/05/20 |
512 |
| 650944 |
5월 20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1 |
세우실 |
2011/05/20 |
122 |
| 650943 |
다음주 선볼때 입을 옷좀 골라주세요~~~ 23 |
소슬 |
2011/05/20 |
1,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