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재미난일 ..

봄날 조회수 : 503
작성일 : 2011-05-19 21:22:33

제가 요즘 복지관에서 뭘 배우는데 그곳에 공익근무요원이 근무하고있어요. 처음에는 그냥 어린청년이 하루종일 하는일도 별로없이(?) 안내데스크에 앉아있는구나 생각하는정도였는데 어느날부터인가 저에게만  인사를 하네요   저랑같이 공부하는 누구한테도 안그러는데 말이죠. 심지어는 수업끝날때쯤 제 교실주변에서 어슬렁거리는것도 몇번봤고 오늘은 로비에 누워있다가 제목소리 들리니 화들짝 놀라 일어나는걸 보았어요.  제가 좀 동안이긴 하지만 분명히 그총각 엄마랑은 열살도 나이차이가 안날게 뻔한데 ... 언제부터 날 유심히 보고있었을까하는 궁금증도 생기고 혹시 날 좋아하는걸까 하는 우스운 생각도 들고 어쨋든 저도 점점 관심이 가네요. ㅋㅋㅋ40대 초반인 저 기분 잠깐 좋아도 괜찮겠지요? ^^
IP : 59.7.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19 9:23 PM (211.110.xxx.100)

    아무도 신경 안 쓰는데
    원글님만 그 청년을 빤히 바라보셔서
    무서워 하는걸수도 있어요. ㅎㅎㅎ

  • 2. anonymous
    '11.5.19 9:32 PM (125.152.xxx.207)

    ㅎㅎㅎ

    혼자 착각하신 건 아니시죠?

    좋으시겠어요.^^

  • 3. 봄날
    '11.5.19 9:36 PM (59.7.xxx.112)

    착각이라면 추한거죠?? 착각이 아닐거라 굳게 믿으며. ㅎㅎㅎ

  • 4. 99
    '11.5.19 9:41 PM (210.205.xxx.25)

    ㅎㅎ 재미있겠네요.
    그런일은 나이들어도 좋아요.
    그냥 즐기시길...^^

  • 5. 상상은 자유
    '11.5.20 11:34 AM (220.88.xxx.199)

    얼마나 좋습니까?
    상상 만으로로도 즐거운 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0871 침 잘놓는 한의원 소개 부탁요. 5 ^^ 2011/05/19 675
650870 여자도 군대 가면 좋을거 같아요 24 군가산점 2011/05/19 807
650869 직속 아래 직원 일을 도와주었는데 그 직원이 일잘하는 직원으로 평가받을때 어떡하죠? 6 고민 2011/05/19 890
650868 오메가-3 앞으로 괜찮을까요?;; 캐나다, 노르웨이 4 오메가 2011/05/19 10,180
650867 휴대폰 기능중에 계속 통화중인 기능이 있나요? 1 ... 2011/05/19 902
650866 가여운 정운천더러 이렇게 말하는 트위터가 있네요 3 . 2011/05/19 557
650865 요즘 재미난일 .. 5 봄날 2011/05/19 503
650864 `나가수` 임재범 주치의 "4주간 노래 금지" 5 ... 2011/05/19 1,403
650863 폐휴대폰은 어찌 처리하나요?? 5 이사준비.... 2011/05/19 628
650862 터키-그리스 여행 4 여행 2011/05/19 643
650861 원전 3호기물리적사망상태.. 10 .. 2011/05/19 1,173
650860 아이들이 2시간째 대성통곡하고 울고 있어요 5 동그라미 2011/05/19 1,901
650859 술집여자들도 '실장님' 같은 직위명 있나요? 5 저기 2011/05/19 937
650858 전세값에 충격 먹었어요 - 1 전세 2011/05/19 1,354
650857 남자들이 좋아하는 선호하는 옷차림이 뭘까요? 48 ㅇㅇ 2011/05/19 12,340
650856 열열열 상열 2011/05/19 138
650855 연우신 귀요미 포스 작렬 ㅋㅋㅋㅋ 3 ㅋㅋㅋ 2011/05/19 805
650854 스마트폰에서 일반폰으로 바꾸면 불편하려나요? 4 스마트폰 2011/05/19 748
650853 kbs새 일일극 정말 재미없어요... 9 드라마홀릭~.. 2011/05/19 1,282
650852 맞춤법 이야기 나오니 생각나는 이야기 하나 5 일빠 2011/05/19 461
650851 피부과에서 레이저토닝 받고있는데 기미가 더 심해졌어요 8 기미!! 2011/05/19 1,892
650850 아래글..그냥 지나치세요 . 2011/05/19 208
650849 져도 속상해 하지 않는 아이.. 2 .... 2011/05/19 456
650848 하하하 41 Anonym.. 2011/05/19 6,171
650847 코는낮고~선글라스는 끼고싶고~~ 4 ... 2011/05/19 997
650846 부모님의 결혼반대.....남자친구에게 솔직히 알려야할까요? 29 반대하는결혼.. 2011/05/19 5,517
650845 미국교과서 강의 사이트... 1 동호맘 2011/05/19 352
650844 쓰기만 하고 못읽는건 무엇일까요? 7 수수께끼 2011/05/19 624
650843 목동에서 소위 학군 좋은 곳에 배정받는 곳이 어디 단지인가요? 5 잘아시는분?.. 2011/05/19 1,191
650842 서른일곱에 공무원시험공부 시작, 가능할까요... 3 고민 2011/05/19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