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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이야기 나오니 생각나는 이야기 하나

일빠 조회수 : 469
작성일 : 2011-05-19 20:44:04
오늘 글을 많이 올리네요 제가^^
뭐 남편도 출장갔겠다 아이 밥도 먹였겠다
신나게 이빨 쫌 ..까야지(전문용어 써서 죄송^^;)
맞춤법 관련 글을 읽었더니 생각나는 이야기 하나

남자친구가 맞춤법을 심하게 틀려서 고민을 하는 글이 모 싸이트서 하나 올라왔어요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지만 맞춤법도 별거 아니라 생각했지만 정도가 심하다는 글
예를 들어

연예를 --연애
어이없다를 --어의없다
맛있게를-만나게
몇시를-몆시
예를 들어를 -애를 들어
가르치다를 -가리치다
낫다를 -낳다

뭐 대략 한두개가 아니라는 겁니다 이것도 줄이고 줄여서 말한 예라는...
처음에는 잘생기고 착해서 그냥 그러려니 이런 건 꼭 학력문제가 아니겠거니
별별 이유로 스스로를 다독이며 남자친구를 가르치고 책도 읽게 하고 했답니다
한동안은 잘 따라오던 남자친구도 별 기색 없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본인도 만족 하지만 그래도 아직도 틀려서 속상하다는 글이 올라왔는데

댓글들이 너는 뭐 얼마나 잘났냐
너는 국어 다 아냐 뭐 그런 내용이라 원글님이 곧 삭제를 하더군요

그 이 후 저는 잊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난 후 그녀가 또 글 하나를 올렸습니다
열심히 따라오던 남자친구도 어느날 질린 듯 하고
그동안 서로 쌓여왔던 분풀이 싸움을 한바탕 신나게 했고 이별을 고려 하다가
그래도 화해를 먼저 해야겠다 하고 핸드폰을 보는데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를 보고 다시 이별결심을 굳혔다고 합니다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는

























































"미안헤 이것이 내 한개다"











































IP : 61.85.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9 8:48 PM (14.37.xxx.26)

    요즘 여기서도 화제거리인 틀린 맞춤법 소설에도 나오지 않나요
    내 한개다 ㅋㅋㅋ

  • 2. 미래소년
    '11.5.19 8:57 PM (110.13.xxx.242)

    내용도 웃기지만 밑에 공백이 너무 많아서 웃었네요.
    저도 생각나는 거

    잼있다 (재밌다)
    당체 (당최)
    회칙되로 (회칙대로)

  • 3. 일빠
    '11.5.19 8:59 PM (61.85.xxx.12)

    여운의 미를 표현하고 싶었어...요

  • 4.
    '11.5.19 10:16 PM (121.130.xxx.42)

    오늘 빵 터진 건
    휘기병 (희귀병)

  • 5. 오늘
    '11.5.19 11:16 PM (121.131.xxx.38)

    오늘읽은 글중에
    예를들어 재색겸비를 --->재색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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