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이 났습니다.
끝까지 자기는 아니라고 잡아떼는데 웃기더라구요. 그리고 그 년은 술집년이라나요? 아니 술집년이면 바람아니냐구요. 내가 호스트랑 그러면 넌 이해할 수 있냐고 했네요. 미친놈. 아니 술집년은 왜 핸드폰에 저장하고 다니냐구요.
하여튼 제가 애가 둘이고 생활력도 없는 고로...제 마음은 완전 시멘트에 긁힌 것 마냥 아프지만, 적당한 선에서 타협 봤습니다.
남편보고 정관 수술 하라고 했어요. 무척 하기 싫어하더만요. 다음주내로 했어요.
미친놈이지만 같이 사는 놈이기 때문에, 그런 수술이라도 약간 신경이 쓰이네요. 주위 할점이라던가, 통증의 정도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참,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걔는 술집애 아니거든요? 걔 핸드폰 번호와 이름 알고 있는데, 그냥 다 뒷조사 할까요? 흑흑 그 놈의 돈이 문제에요. 이렇게 화가 나고 열 받는데도 돈이 드니까, 망설여지는 거에요. 회사 하나 알아보는데도 돈이 진짜 많이 들거든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관수술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604
작성일 : 2011-05-19 08:47:40
IP : 125.186.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러면
'11.5.19 9:01 AM (70.72.xxx.225)나이랑 이름 번호 아시면 구글로 검색해보세요 의외로 개인 정보 많이 나옵니다. 확실하게 알아두세요. 나중일 모르니까요...
술집 여자든 뭐하는 여자든 누군지 분명하게 알아두시는 게 뒷일에 좋을 거 같고요..2. sky59
'11.5.19 9:04 AM (118.221.xxx.246)정관수술하면 마음놓고 바람을 피우지 않나요?
우리집 개자식처럼...
바람피우는 놈들은 거짓말도 밥먹듯이 하는게 그들만에 법칙이예요.
저도 흥신소 알아 보았는데 비용이 많이 들더라구요.3. ..
'11.5.19 9:09 AM (125.186.xxx.131)구글에서 검색하는 방법이 정확히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냥 이름으로만 검색하면 너무 많은 정보가 나오고, 전화번호랑 같이 검색하면 아예 안 나와서 그래요.
그리고 sky님, 정관 수술하니까 마음대로 바람 피나요? 진짜 어이가 양뺨을 때리네요. 그냥 흥신소를 이용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저도 전화해 봤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 주저하고 있었거든요. 회사 하나 알아보는 것만도 어마어마하더라구요.4. ..
'11.5.19 9:17 AM (118.221.xxx.246)sky59 이년이 불륜년 한메일 주소예요.
울집서방놈은 정관수술 한 인간이라서 마음놓고 바람피우고
그것도 나이가 불륜년이랑 같은 59년생 비아그라 ,모회사에서 나오는
사노바라고 하는 의약품도 사용했더라구요.
토할것같은 천박한 인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