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은행에서 통장을 새로 만들었어요.
10년전쯤에 사용하다가 해지한 곳이였구요. 통장을 남겨둔게 아니라, 완전 해지를 한거라 제 정보도 다 없어졌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통장을 새로 만들면서 보니
예전 제 정보가 그대로 저장되어 있더군요.
10년전에 그만둔 직장명까지 그대로 나와있구요.
은행이 통합되면서 대학때 교내에 있던 은행과 통합이 되었는데
그때 자료까지 다 나오는거예요. 어느지점에서 통장개설했었다 하는 것까지요.
제가 91학번이니 20년된 기록인데 완전 충격이였네요.
어쨋든 카드 발급도 받았는데
카드번호가 굉장히 익숙해요.
번호가 입에 착착 붙어요.
이 카드사는 굉장히 오랫만이거든요.
혹시 카드번호도 개인별로 할당이 있어서 탈퇴했다가 재가입하면 같은 번호를 주는걸까요?
충격받아서 그런가 별 이상한 생각이 다 드네요.
다른 분들은 은행에 저렇게 기록이 오래 남는다는거 다 알고 계셨던건가요?
저만 몰랐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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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제 정보가 보관되고 있었는지 몰랐네요
저만몰랐나요? 조회수 : 705
작성일 : 2011-05-18 15:37:01
IP : 175.127.xxx.1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5.18 3:43 PM (121.131.xxx.47)규정이 있을텐데 신용정보는 얼마나 가는지 모르겠네요..
2. 카드사..
'11.5.18 3:47 PM (110.13.xxx.70)제가 **카드사의 카드가 몇개나 있는데 잘 안써서 카드사에 전화해서 다 없앴거든요.
그런데 몇달후 ** 카드 새로 발급받으면 사은품 좋은건 준다고해서
신청하려고 보니 있는 카드 다 없앴다고 제 정보가 카드사에서 사라진것이 아니더군요.
저는 제카드를 모두 없앴으니 그 카드사와 저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해는데 말이죠.
[탈회]를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요?3. ///
'11.5.18 4:44 PM (211.53.xxx.68)저도 얼마전 펀드관계로 신규통장만드려다보니 예전 20년전 일인데도
저희은행직원이셨네요.. 라고 놀라서 뻘쭘했더랬어요.. 지금지방에 있는데다
그은행에 관계된건 다 해약했었는데 그대로 남아있더라구요..
자꾸 옛날 은행생활 물어봐서 다른손님들 보기에 좀 민망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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