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성격이 귀여운 남자 좋으세요?

조회수 : 14,106
작성일 : 2011-05-18 13:04:06
외모 말고 성격이 귀여운 남자 좋으세요?

전 싫던데.. 애같아서요.

성인남자가 귀엽게 구는거 너무 싫어요.

솔직히 귀여운 남자 좋다는 분들 살짝 이해 안가네요.
IP : 211.106.xxx.19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18 1:05 PM (119.196.xxx.246)

    정말 싫어요
    어른스럽고 의젓한 사람이 좋아요 남자든 여자든요

  • 2. ..
    '11.5.18 1:06 PM (222.112.xxx.157)

    귀여운 남자가 얼마나 매력있는데요..
    울신랑은 연애할때도 귀여웠고.. 애교도 잘부리고 농담도 잘해요..
    지금도 좋아요,, 귀여워도 남자다울땐 남자답고요.. 전 여성스러운, 다정다감, 귀여운 요런 남자가 좋아요 ,.

  • 3. ..
    '11.5.18 1:07 PM (111.118.xxx.98)

    지극히 개인의 취향...전 좋아요^^ 나한테만 귀여운남자..밖에서는 남성미 철철..
    전 좋아요..

  • 4. ㅇㅇ
    '11.5.18 1:07 PM (124.80.xxx.165)

    좀....아무한테나 꼬리치는 느낌이라 저는 별로에요. 의젓한 사람이 제일 좋네요.저도.

  • 5.
    '11.5.18 1:09 PM (222.117.xxx.34)

    성격이 귀여운거랑..유아틱해서 자기밖에 모르는거는 다른거죠..
    전 귀여운 남자 좋아해요..ㅎㅎㅎㅎ 수다많은 남자랑..ㅎ

  • 6. 와우...
    '11.5.18 1:11 PM (180.68.xxx.155)

    귀엽지만 남자다운 사람도 있어요..
    매력덩어리.
    제 남편이 성격만 그래요...
    귀엽고 남자 다운데요;;;;사실 살아보니 귀엽기 보다 웃겨요`ㅋㅋㅋㅋ

  • 7. .
    '11.5.18 1:13 PM (221.140.xxx.150)

    저보다 5살 많은 복학생 선배....
    의젓하고 차분한 게 어찌나 멋있어 보이던지...그러다가 연애했는데,
    헉.....사귀고 좀 지나 보니 이건 뭐 선배가 아니라
    그냥 재롱둥이 뽀삐더라능.....ㅠㅠㅠ
    말없고 차분하던 나의 선배님은 어디로 가고....ㅠㅠㅠㅠ
    결혼해서는 그 재롱 보는 맛에 그냥 삽니다요.
    애교가 많아서 그런지, 애랑 수준이 딱 맞아서 그런지 애랑 잘 놀아주는 건 좋아요.

  • 8. ***
    '11.5.18 1:16 PM (114.201.xxx.55)

    성격이 귀여운 남자가 얼마나 보석덩어리인가요?
    유아틱하고 책임감 없는거랑 다르죠...
    같이 있으면 즐겁고 기분 좋고 그럼 된거지 그런 귀여운 남 드물지 않나요?

  • 9. ..
    '11.5.18 1:17 PM (57.73.xxx.180)

    결혼해보면 달라진다
    귀여운 남편은 좋을 거다 다정하고 다감하면 더 좋고

    의젓한 남친
    결혼하면 과묵하다 못해 쌀쌀맞은 남편이 될지도 모른다

  • 10. --;;
    '11.5.18 1:18 PM (116.43.xxx.100)

    전 생긴게 귀여운 남자 좋던뎁..ㅎㅎ 김동욱(커피프린스에 나오는)같은..어릴땐 이승환 (지금은 지못미) 부담없어서 좋아요..성격도 그럼 애교많아 보이고 좋을거 같은데요..-.-

  • 11. sss
    '11.5.18 1:26 PM (121.130.xxx.249)

    저도 좋아요..왜 성격이 귀여우면 유아틱한게 되죠..전혀 다른거같은뎅 ㅡ,ㅡ

  • 12. 순진
    '11.5.18 1:38 PM (125.176.xxx.188)

    해서 귀엽게 보이는 남자가좋아요
    의도하지않았는데 문득문득 귀여운 행동으로
    보이는거죠 해맑다고 해야하나 전 무척좋은데요

  • 13. 귀엽다는
    '11.5.18 1:43 PM (122.199.xxx.174)

    어제 어떤 분이 남친분이 귀엽다 이야기 안한다는 글을 쓰셨던데...
    오늘은 귀여운 남자 이야기군요. ^^

    저희 남편은 배에 타이어 두개 끼고, 심지어 대머리입니다.
    그래도 귀여워요. 저희 엄마도 인정하셨죠. 다정하고 귀엽다고...

    성격의 문제인 것 같아요. 유아틱하고 책임감 없으면 아웃입니다만...
    저희 남편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장남이라 책임감 있는 편이고,
    성격상 다정하고, 제 기분도 잘 맞춰주고, 섬세하고, 결정적으로 유.쾌.한. 사람이지요.

    귀여운 남자가 좋다는 분들은 다정하고 유쾌한 사람을 만나신거고
    귀여운 남자가 싫다는 분은 유아틱하고 책임감 없는 분을 만나신거 아닐까요?

  • 14. 좋아요
    '11.5.18 1:45 PM (58.145.xxx.249)

    유아틱한거랑 완전 다르죠..

    밖에서는 의젓하고 저한테만 귀엽게 구는것도 좋고
    그러다가 한번씩 남자로 돌변하는 맛이 있답니다.ㅋ
    계속 무게잡고있는거보다 더 극적이에요 흐흐흐

  • 15. 소소
    '11.5.18 1:50 PM (175.112.xxx.147)

    결혼전엔 완전 장남 이미지에 과묵 스타일을 선호 했었죠.
    근데 울 남편 막내에 애교많고 싹싹해요.
    처음엔 남자가 가벼워 보여 싫었지만 살아보니 너무 좋아요.
    ~ 재밌고 다정하고 항상 유쾌해요.

  • 16. 울남편은
    '11.5.18 1:56 PM (118.46.xxx.133)

    점잖은 스타일인데 가끔 어이없는 말과 행동을 해요.
    그게 웃기기도 하고 무안할까봐 귀엽다고 해줬더니
    자꾸 귀여운 짓을 하네요.ㅋㅋㅋ
    귀염받으니 좋은가 ㅡ,,ㅡ

  • 17. 아뇨
    '11.5.18 2:15 PM (121.182.xxx.175)

    울 남편 생긴거 덜 자라서 애 같이 빈약하고요, (발목보면 토나옴)
    가끔 애기처럼 귀여운 눈웃음치고 그러는데요,
    말을 안해서 그렇지 치고싶어요.
    얼굴도 동안이라고 난리인데,
    전 덜 자란 참외꼭지 시든 거 같아서
    보기싫어요. 아, 글고, 결정적으로, 도저히 땡기지가 않아요~. ㅠㅠ
    전 귀여운 남자보다 차라리 아저씨틱한 남자가 더 남자로 느껴져요.

  • 18. 귀여운 남자
    '11.5.18 2:34 PM (58.143.xxx.81)

    좋아요 ㅎㅎㅎㅎㅎ
    같은 말을 해도 정감 가게 하는 거 좋구요.
    자기 할일은 똑부러지게 하면서 말도 행동도 귀여운 남자, 어디서든 환영 받죠.
    적이 없어요.

  • 19. 나도
    '11.5.18 3:18 PM (211.41.xxx.155)

    성격이 귀여운 남자는 어떤남잔가요? 예를 들면??

  • 20. 예를 들면
    '11.5.18 3:35 PM (121.180.xxx.9)

    예를들면 늘 생글생글 싱글싱글 웃는 상이고 애교가 있고 붙임성있고 싹싹한것...
    귀여운 남자랑 살고 있는데요. 다정다감하고 와이프한테도 처가식구에게도 싹싹하고 어지간한일은 웃고 즐겁게 넘어갑니다. 회사에선 열심히 자기할일 잘 하구요. 아주 만족하며 삽니다.

  • 21. 귀여워
    '11.5.18 4:45 PM (180.70.xxx.122)

    저도 울 신랑 귀여운 맛에 삽니다~
    집안일 열심히 해놓고 칭찬해달라고 애교도 부리고
    개그맨 흉내도 내고 싹싹하고 잘 웃고~
    결혼전에 제 이상형은 과묵하고 차가운 남자였는데...
    어찌 이런 정반대 남자를 만났는지... 그래도 살아보니 뭐...귀연 것도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113 손에 타이어처럼 접히는 뱃살을 영어로 뭐라 하지요?? 9 질문 2011/03/28 1,946
632112 헤어라인 반영구 해보신분 3 -- 2011/03/28 672
632111 초2남자아이 가방이요 8 엄마 2011/03/28 337
632110 스팸문자요 3 아이폰 2011/03/28 252
632109 유치원 샘 선물로 대부분 어떤 거 드리나요? 13 ㅇㅇ 2011/03/28 1,027
632108 몹쓸주인만나서 화병만 는거 같네요 3 전세입자 2011/03/28 1,787
632107 김영희 PD "가수들 계속 노래하도록 설득할 것" 7 멋진쌀집아저.. 2011/03/28 1,587
632106 지방 결혼식.................ㅠㅠ(펑) 21 ㅇㅇㅇㅇㅇ 2011/03/28 1,823
632105 고1 여학생 명품에 원래 집착 많이 하나요? 27 명품 2011/03/28 3,059
632104 박명수씨 너무 웃기지 않아요? ㅎㅎ 7 나가수뒷북 2011/03/28 2,269
632103 일산에 쌀국수 맛있는 집은 어디인가요~? 4 츄르릅~ 2011/03/28 496
632102 고대안암병원근처 식당 추천해주세요 7 병문안 2011/03/28 890
632101 오늘 코스트코 다녀오신분..플레이하우스 보신분 계신지여? 4 몽리 2011/03/28 849
632100 인켈 작은 카세트 인데요 cd넣는 부분 덮개가 자꾸 열리는데 집에서 수리하신분 계신가요? 3 인켈 2011/03/28 256
632099 키톡에 장사꾼블로거분 12 ㅎㅎ 2011/03/28 2,525
632098 [서울]오늘 날씨 왜 이래요? 2 날씨 2011/03/28 742
632097 면보자기(?)는 어디서 살수 있나요? 8 도대체 2011/03/28 1,159
632096 신정아 변씨한테 보낸 편지 보셨어요? 13 골때려요 2011/03/28 10,942
632095 악건성*100피부를 위한 유분기 철철 넘치는 로션이나 크림좀 추천해주세요~ 13 초절정 악건.. 2011/03/28 1,072
632094 뽀로로 쌩얼. 9 ... 2011/03/28 1,325
632093 대형서점 입구에 떡하니 쌓여있는 신모씨 책;;-.- 6 착잡 2011/03/28 688
632092 전세중에 소액 수리비는 어떻게 하나요? 6 전세 2011/03/28 699
632091 북경한국국제학교 3 북경 2011/03/28 592
632090 전국민 심지어 일본까지 삼다수를 고집하니.. 25 왜삼다수만?.. 2011/03/28 9,029
632089 기미가...ㅠ 1 별이 2011/03/28 373
632088 아들이 안경때문에 코가 많이 주저앉았어요. 어쩌죠? 12 2011/03/28 1,795
632087 진짜 2012년에 종말 오는 거 아닐지 무섭네요.. 13 이러다.. 2011/03/28 2,314
632086 흑석뉴타운 앞으로 어찌될까요? 2 흑석 2011/03/28 692
632085 도배 장판하려는데요^^ 방산시장에서 해 보셨던 분들 간략한 후기 듣고 싶어요 ㅎㅎ 9 머리가지끈지.. 2011/03/28 1,172
632084 영작 - 틀렸거나 보다 나은 표현이 있는지 좀 봐주셈 하수 2011/03/28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