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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 쌀국수 맛있는 집은 어디인가요~?

츄르릅~ 조회수 : 496
작성일 : 2011-03-28 18:43:02
내일이 생일인지라 간만에 쌀국수 먹으러 나가볼까 하는데요.

라페스타나 웨스턴 돔에 쌀국수집 당연 있겠지만,

어느 집이 맛있을지 모르겠어서요.

개인적으로는 호아빈을 좋아하는데, 체인점마다 맛이 다를 수도 있으니

덮어놓고 호아빈 가기는 좀 망설여지네요.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IP : 175.213.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8 7:34 PM (218.39.xxx.117)

    저도 쌀국수 좋아하는데요.
    제 기호로는 라페스타 호아빈은 무난하고 웨스턴 돔 옆 엠비시 건너편 상가의 1층에 있는 포호아가 좀 더 낳은 거 같은^^ 저동초등학교 옆 비엣포는 좀 덜 베트남스럽다는 게 제 소견입니다..
    여기서 제가 겪은 우화 하나^^
    호아빈에서 혼자 쌀국수를 먹은 적 있는데요.
    주문하면서
    "고수 좀 많이 주세요"했어요.
    저 고수라면 거의 환..장..하는 사람이라..^^;
    근데 종업원이 좀 덜떠름하고 애매하게 웃더군요..
    왜 그럴까..뭐 그러고 말았는데..
    이어 나온 국수에 고수가 한 잎도 없는 겁니다;;;;
    뭐지? 좀 더 줄 수 없더라도 기본으로 나오는 정도는 얹어줘야지..
    멍하게 그릇보다 쩔절매며 다시 바쁜 종업원을 잡고 물었어요..
    "미안하지만 고수 좀.."
    또 이상하게 웃더군요...
    근데 안갖다주는 겁니다..
    그래서 또 묻습니다.
    "고수 좀 달라고 말씀렸는데요.."
    "..에? 많이 드렸잖아요? 국수"
    "- -없는데요..엉?" "?"
    그제서야 상황을 깨닫고 혼자간 것도 잊고 호탕하게 깔갈 웃었답니다. 종업원은 제가 국수를 많이 달라고 한 줄 안 모양이고, 얼마나 이상했겠어요. 쪼매난 아줌마가 국수를 더달라고 하다니..차라리 라지를 주문하지..뭐 그랬겠죠? 결국 전 미안해하는 종업원이 접시 가득 고수를 담아다 준 관계로다가 아주 포식했다는^^;;

  • 2. ^^
    '11.3.28 7:36 PM (218.39.xxx.117)

    낳은거 ->나은 거..ㅠ

  • 3. ^^
    '11.3.28 8:07 PM (218.39.xxx.117)

    아...그래서 요즘은 접시에 따로 조금 담아주던 고수가 아예 없어지고 요구하는 사람에게만 주는 시스템으로 바뀐거군요^^
    아, 그거 있잖아용, 사람들이 마치 행주 냄새난다고 하는 요상한 채소. - -;;
    팍치, 코리엔더 등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는^^
    전 고수로 김치도 담가 먹어용^^
    암튼 원글님, 생일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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