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일부 부모에겐..
"사랑"의 범위가 너무 큰 듯 합니다....
"잘 되라고 이러는 거야" 라는 말을 앞세우고 행해지는
아이의 생각을 무시한 강요.. 체벌.. 인격모독.....
자식을 어떻게 키워도 결국 나중에 후회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라고 합니다.
자식을 키우는 육아방식은 다들 다르겠지만....
어떻게 키우건..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아는 아이는 삐뚤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삐뚤어진다는 것도.. 어찌보면 성인들의 시선이고 판단이죠)
사랑받고 있다는 걸 알게 키우는 방법이요?
통계적으로..
부모와의 스킨쉽과 진심어린 칭찬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네요.
일춘기, 이춘기, 삼춘기, 사춘기를 겪으면서....
우리 아이들은 변해가도...
우리는 변하지 맙시다.
섭섭해도.. 서운해도....
초심을 잃지 말라고.. 제 자신을 다독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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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고 큰 아이는 삐뚤어지지 않는다..
ㅎㅎ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11-05-18 10:19:42
IP : 175.200.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감
'11.5.18 10:22 AM (110.8.xxx.251)이제 갓 5개월된 아기 키우고 있는데 초심을 잃지 말라는 다짐 저도 해 봅니다^^
2. ...
'11.5.18 10:24 AM (121.139.xxx.14)정말 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제 자신만 보더라도.. 부모님께 정말 사랑도 아낌없이 받았거든요..
물론 혼나기도 하고 그랬죠. 사춘기때는 부모님 힘들게도하고..
그런데 20대 후반으로 갈수록 남자를 만날때도 공주대접이 아니라 인격체로서 존중받고 , 이상한 남자들은 안만나게되고 그러는거같아요.
남자 역시 만났던 사람들을 보면.
정말 좋은 부모님 밑에서 사랑받고 그렇게 큰 아이들은 기본적인 성향에서부터 다르더라구요.
전 그래서 항상 부모님이 너무 감사해요.3. 네
'11.5.18 11:00 AM (57.73.xxx.180)저도 사랑 받고 컸기에 그 마음을 압니다.
비뚤어 질 래야 질 수가 없죠..부모님 생각에..^^
지금도 여전히 부모님 생각하면 마음이 애잔 합니다..
저또한 우리 부모님이 그러셨던 것 처럼..우리 아이들 사랑으로 키우고 있고
공부가 중요한게 아니라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하고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믿은 만큼 자라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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