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김제동-김어준이 펼치는 ‘노짱 토크콘서트’
21일 서울광장-봉하 2주기 추모문화제 동시 진행
문용필 기자 | newsface21@gmail.com
11.05.17 18:26 | 최종 수정시간 11.05.17 18:26
서울과 봉하에서 동시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21일 마련된다.
노무현 재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추모문화제를 연다. 같은 시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는 오후 7시부터 노 전 대통령의 묘역 옆에서 ‘김제동의 토크콘서트-노하우’가 진행된다.
서울 추모문화제에서는 노 전 대통령 관련 도서 전시 및 명사 사인회, 작은도서관 기부를 위한 책나눔, 사진전과 포토존 운영, 기념품 및 봉하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상설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두관 경남지사,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가 출연하는 ‘사색토크-2012, 놀러와’가 진행된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가 진행하는 ‘사색토크’에서 이들은 노 전 대통령과 얽힌 이야기, 2012년 대선과 관련된 소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추모공연 ‘Power To The People 2011’도 준비돼 있다. ‘슬픔을 넘어 희망으로’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십센치와 가리온, 한영애, 이상은, 안치환과 자유, 우리나라 등의 뮤지션들이 뜨거운 무대를 꾸미게 되며 이정렬과 백민정의 ‘작은 뮤지컬’도 관객들을 찾아간다.
여기에 정은숙 전 국립오페라단장, 영화감독 여균동 씨,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 김만수 부천시장 등으로 구성된 프로㎷� 밴드 ‘2011 사람사는 세상’도 지난해에 이어 무대에 오른다. 한명숙, 이해찬 전 총리의 추모글 낭독과 문성근 백만송이 국민의 명령 대표, 배우 명계남 씨의 ‘대화’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봉하에서 열리는 방송인 김제동 씨의 토크콘서트는 ‘사람사는 이야기 마당-김제동의 노하우’라는 제목을 달았다. 여기에는 ‘노(盧:노무현) 하(바람이 불다) 우(遇:만나다)’, 즉 ‘노무현의 바람과 만나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야기 손님으로는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 등이 출연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콘서트는 현장에 서울에서 열리는 추모문화제에 이원 생중계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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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김제동-김어준이 펼치는 ‘노짱 토크콘서트’
저녁숲 조회수 : 868
작성일 : 2011-05-17 22:19:11
IP : 58.235.xxx.2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녁숲
'11.5.17 10:19 PM (58.235.xxx.222)2. ...
'11.5.18 1:02 AM (175.112.xxx.147)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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