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회사에서 밥먹으면 너무 힘든데.. 안먹을수도 없구...

밥먹기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1-05-17 20:34:06
전 저녁 한 끼 먹고 틈틈히 간식을 하는걸로 충분한 타입이에요
한끼를 남들처럼 제대로 먹거나 특히 점심을 그렇게 먹으면 하루종일 힘들어요
꼼짝않고 앉아서 작업해야 하는 일이라 움직임도 적지만
한의원에서 진맥하니 위와 장이 크지 못해서 틈틈히 조금씩 간식하고 하루에
한끼정도만 제대로 먹으라고..

그런데 회사에서 점심먹는게 사실 배고파서도 그렇지만 동료들이랑
말하고 친분유지땜에 그런거잖아요
당장 몇 끼만 같이 밥 안먹어도 멀어지는 사이들인데..
혼자 점심먹고 혼자 따로 떨어져 있으면 몸은 가볍고 좋아지겠지만..

정말 고민이네요.. 두 달 내내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점심먹고 심지어 저녁 회식까지
같이 했더니 몸이 너무너무 나빠져서요.. ㅠ ㅠ

회사에서 점심 안하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IP : 220.86.xxx.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7 8:49 PM (216.40.xxx.6)

    항상 회식이나 밥먹을때 식탐 많고 많이먹고 싶어하는 직원옆에 앉으세요.
    그리고 음식 나오면 먹기전에 먹어볼래? 하고 덜어주고..남직원들에게도 그렇게 하고. 아니면 처음부터 양이 적게 나오는 메뉴를 골라 시키시던지요. 점심도 사회생활의 연장인지라.

  • 2. ..
    '11.5.17 9:07 PM (116.38.xxx.133)

    저랑 같은 체질이시네요. 전 첨엔 같이 점심먹으러 다니면서는 밥은 무조건 반공기만 먹었었어요. 위가 작아서 잘 체한다거나 반식다이어트중이라거나 적당히 둘러대구요..
    그런데 이것도 지속되니 몸이 많이 힘들더라구요. 나중엔 그냥 만성소화불량이라 하고 집에서 고구마랑 야채같은거 싸와서 점심시간에 혼자 회의실서 먹고 그랬네요.
    첨엔 저도 점심시간이 사회생활의 연장인지라 고민 많이 했는데 의외로... 전혀 지장 없더군요.
    아니면 일주일에 두어번 점심 같이 하고, 나머지때는 혼자 드세요.
    점심같이 할때는 무조건 반식에 소금기 있는 음식 피하시구요. 그정도로 절충해도 몸은 많이 나아지실거에요.

  • 3. 저도 그래요
    '11.5.17 9:10 PM (14.32.xxx.155)

    저도 체질은 원글님과 거의 같고, 점심은 윗분처럼 일주일에 한 두 번 아니면 더 적게 함께 먹고, 대부분 간단히 점심 싸 가서 먹어요. 좀 이상하게 보는 시선도 있긴 있는 것 같아요. 직원 80%가 여자라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지만요. ^^;;;

  • 4. ㅅㅅㅅ
    '11.5.17 9:54 PM (218.49.xxx.153)

    저도 다이어트 때문에 점심먹기 싫은데 할수없이 먹습니다. 단, 뭐든지 반절만 먹습니다. 많이 먹는 직원이 그 반절을 먹어줍니다. 고맙습니다. 그런게 직장생활인것 같아요. 내가 싫어도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 같이 참여해줘야하는것,,,,그게 소외받지 않고 길게 직장생활하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603 열무가 좀 생겼는데요.. 요리할 줄 몰라요.. 알려주세요. 4 초보맘 2011/05/17 351
649602 성리중학교에서 동영상 올린애 찾고있다는데 9 정말인가요?.. 2011/05/17 1,669
649601 샌드위치 댓글 다신분 ~~블루밍? 2 질문이요 2011/05/17 372
649600 손범수 얼굴 빨갛지 않아요? 2 1대100 2011/05/17 629
649599 갓난 둘째에게 언제쯤 적응이 될까요? 2 미안해얘들아.. 2011/05/17 380
649598 면종류중에 트쉬?라고 잇나요 2 ㅡㅡ 2011/05/17 151
649597 탐스슈즈 남자꺼 있나요 2 탐스슈즈 2011/05/17 523
649596 고박주아씨....의료사고 같군요. 3 2011/05/17 2,252
649595 한국에서도 머지않아서 인종주의 정당 나올겁니다 1 테러 2011/05/17 208
649594 세븐일레븐 일본꺼라 도시락 삼각김밥 사먹으면 안되요? 9 2011/05/17 891
649593 스트레스 받고서 갑자기 흰머리가.... 3 흰머리 2011/05/17 680
649592 나물의 계절.. 행복하네요. 3 나물이좋아 2011/05/17 619
649591 아카시아 향기 맡고 싶어요.. 8 옛생각 2011/05/17 465
649590 대통령 욕하는 트위터 아이디 '접속 차단' 3 무슨 권리로.. 2011/05/17 357
649589 '폭행여교사' 이성적인 비판이 아쉽다 8 같이 화좀 .. 2011/05/17 738
649588 코스트코 회원카드 빌리면 결제는 제 삼성카드로 해도 되는건가요?? 9 무식 2011/05/17 1,550
649587 먹을때 다 흘리잖아요 1 샌드위치 2011/05/17 428
649586 다문화사회 담론의 ‘함정’ 5 구조본 2011/05/17 278
649585 초등눈높이한자 일주일 몇권? 6 궁금 2011/05/17 520
649584 만들때요~ 2 겨자 소스 2011/05/17 181
649583 회사에서 밥먹으면 너무 힘든데.. 안먹을수도 없구... 4 밥먹기 2011/05/17 1,261
649582 저요...토닥토닥 위로받고싶어요 8 wjdy 2011/05/17 856
649581 야채볶음 포기다 ~다이어트는 가라. 18 다체다 2011/05/17 3,131
649580 한샘하우위즈...어때요?? 3 2인용소파 2011/05/17 372
649579 조현재씨 입술이요.. 3 그입술 2011/05/17 745
649578 전에 그라나 빠나노 치즈 많아서 처치방법 질문했던 이입니다요 2 .. 2011/05/17 343
649577 김치를 받아주는 택배회사 있나요? 6 택배 2011/05/17 738
649576 스코티시폴드나 브리티시숏헤어 동물병원 분양가... 3 2011/05/17 382
649575 미국산쇠고기 전면개방 거드는 그대는 어느나라인가? 9 이것보세요 2011/05/17 478
649574 코스트코에 선풍기 있나요 4 알려주세요 2011/05/17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