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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실 입원중인데 옆사람 대박

나도환자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11-05-17 13:50:51
지금 다인실에 입원중이에요.

깨어있을때는 사람 쉬지두못하게  계속 시끄럽게 떠들고

면회온 따님은 침대계속 툭툭치고

지금은 자는데 코 대박 골구있네요!

아~언능  퇴원하고싶당!
IP : 203.226.xxx.1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5.17 1:53 PM (125.252.xxx.32)

    원글님 얼른 나아서 빨리 퇴원하시라는 배려??(배려가 막가파네요^^;)

    얼른 나으시길~~^^

  • 2. 으휴
    '11.5.17 1:54 PM (203.241.xxx.14)

    ㅠㅠ
    힘내세요! 얼릉 쾌유하세요!

  • 3. 나홀로 환자
    '11.5.17 2:13 PM (58.225.xxx.25)

    저는 보호자없이 혼자 입원실에 누워 잇어서 무척 쓸쓸했는데
    옆 자리 분들 항상 자식 친구 친척들로 북적거려 구경꺼리로 심심하지않고
    병석에 있으면 짧은 시간에 금방 친해지잖아요
    해서 정이 느껴져서 참 좋았어요

  • 4.
    '11.5.17 2:13 PM (122.128.xxx.46)

    그런사람 너무 싫어요....
    제발제발 빨리 그 사람 퇴원하게 해달라고 빌고 또 빌죠..
    그런 사람 나가면 얼마나 조용하고 평화가 찾아오는지...
    어우 그런사람이 세상에서 젤 싫어요

  • 5. 입원경험자
    '11.5.17 2:17 PM (222.108.xxx.10)

    다인실 옆에 이상한 환자와 가족 있으면 정말 괴로워요.
    저는 병실 대표 전화 옆 침대에 있어가지고
    어떤 아주머니한테 오는 전화마다 "00씨 전화 받으세요"하며
    교환수 역할 하느라 힘들었어요. ㅠ.ㅠ

    어떤 아주머니 딸이 3~4명 쯤 되는데 돌아가며 어찌나 전화를 걸어대는지
    매번 엄마 말고 딴 사람이 받으면 미안해서라도 핸드폰 쓰겠구먼.
    남들은 다 핸드폰 쓰는데...
    에혀~

  • 6. .
    '11.5.17 2:19 PM (111.118.xxx.81)

    예전 아이 입원했을 때 생각나네요.

    아이 금식이라 먹고싶을까봐 나는 내 밥 휴게소에서 후딱 먹고 오는데...
    옆에서 얼마나 때마다 냄새피우면서 요란하게 먹는지...
    그럴 수 있다 치더라도 어찌나 쩝쩝후루룩 시끄럽게 먹는 지...

    대화는 또 얼마나 시끄럽게 하는지...
    세금 많이 내 죽겠다고...(당시 종부세인듯)
    집인지 건물인지 한 채만 해도 몇천만원 냈다고..한소리 하고 또하고...

    밤엔 부부가 동시에 무시무시한 쌍코골이...ㅠ.ㅠ

  • 7. .
    '11.5.17 2:58 PM (121.161.xxx.206)

    저는 더 웃긴 사람들도 봤어요.
    남친이 일주일쯤 입원했었는데 옆 자리에 30대 후반 남자가 이틀간 입원을 했었어요.
    입원한 날 부인과 캐리어 큰~거 하나씩에 베낭여행 베낭같이 큰걸 들고 왔더래요.
    베게, 이불이며 온갖 살림살이 다 가지고 와서는
    침대에 둘이 나란히 누워서 노트북으로 영화보고 키득거리고...
    밤에 잠까지 그 침대에서 같이 자더랍니다.
    이불 바스락거리는 소리, 낄낄 거리는 소리, 앙 간지러워 뭐 이런 소리 등등..
    참 무개념들 많아요.

  • 8. ee
    '11.5.17 3:26 PM (218.50.xxx.107)

    무시무시한??? 쌍코골이에 ㅋㅋㅋㅋㅋㅋㅋ빵 터집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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