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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남 살인사건 보셨나요?

영화 조회수 : 2,306
작성일 : 2011-05-17 10:49:01
지금도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지 싶어요.
뉴스에 나온 마을 주민들이 장애 여성 윤간이라든가
오히려 지극히 보수적이고 평화로와 보이는 시골에서
이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느건 왜 그런 걸까요?
이 영화를 본 후 메스껍고 불편해서 혼났어요.

가끔 여기 게시판에도 올라오는 남편의 외도라던지 바람
남자라는 생명체는 정말 어쩔수 없는 것인지..
IP : 121.158.xxx.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1.5.17 10:50 AM (202.76.xxx.5)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셨지요. 그 불편함 덕분에 후반의 복수가 더 통쾌하게 느껴지는지도.

  • 2. ..
    '11.5.17 10:53 AM (110.35.xxx.5)

    원글님과는 상관없이 세우실님 넘 오랜만인것같아요.
    아침에 안그래도 요즘 세우실님이 왜 안보이지 했는데...
    제가 착각하는게 아니라면 오랜만에 오신게 맞죠??아닌가...ㅡ.ㅡ;;

  • 3. 아는 얼굴
    '11.5.17 10:53 AM (202.30.xxx.226)

    서영희를 제외하면,
    배우들이 다 잘 모르는 얼굴, 정말 실제 그 섬 사람들 같아서 실화같았었죠.

  • 4. 다른건
    '11.5.17 10:56 AM (112.168.xxx.63)

    모르겠고
    너무 잔인해서..윽.

  • 5. 세우실
    '11.5.17 10:56 AM (202.76.xxx.5)

    저 매일 글 올리고 있었는데요 ^^;;;;;;;;;;;; ㅋㅋㅋ

  • 6. 영화
    '11.5.17 10:59 AM (121.158.xxx.2)

    세우실님 pgr에도 가끔 글 올리시죠?
    잘 보고 있어요 ㅎㅎ

  • 7. .
    '11.5.17 11:00 AM (110.13.xxx.156)

    시골이 더 성적으로 문란하다잖아요. 어릴때 부터 남녀 한동네에서 니집 내집없이 어울려 다니고 저도 중학교때 시골 할머니집에 놀러가서 정말 놀랬어요. 도시에는 그때쯤 남녀 편가르고 노는데 밤마다 어느집 사랑에 남녀어울려 노는것 보고

  • 8. dma
    '11.5.17 11:08 AM (112.163.xxx.192)

    시골이 더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얘기를 시골출신인 사람이 자기 입으로 얘기하던데
    또 한편 전혀 그렇지 않은 시골출신 친구를 보면 그게 다가 아닌 것도 같고...
    동네마다 다른 듯 해요.
    다만 시골은 다 도시에 비해 순박하고 순수하다, 이건 아닌 거죠. 그냥 사람 사는 데지....

  • 9. 저도
    '11.5.17 11:09 AM (203.247.xxx.210)

    제목이나 후반 잔인성이 불편했음에도

    그게 꼭 폐쇄적인 어떤 곳이라서가 발생했다기 보다는

    인간 속성의 어느 한 부분이라는 공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 10. 세우실님이
    '11.5.17 11:14 AM (122.128.xxx.138)

    82쿡에 계시는 한은 친정짐 같아서 좋아요.
    큭 ~ 어제였던가요??.
    임제범의 너를위해 가사를 정치묘사로 바꾼거 ...
    저도 시골이 더 문란 한거같아요.
    어른들의 감시보다는 어른들이 더 모른척 한다에 귀막고 안보고 사는거 같습니다만 ...

  • 11. 비타민
    '11.5.17 11:22 AM (118.217.xxx.177)

    시골이 성적인 경계가 모호한 것은 사실이에요. 혈연과 텃세가 심해서 옳고 그름이 아닌 잣대로 판단하다보니 그런 거지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도 그런 영화 아닌가요? 전 그 영화 잘만들어진 영화라고 봅니다. 서영희가 저리 연기를 잘하였던가.. 하여간 감탄을 하면서 보았더랬지요. 물론 잔인하기도 하였지만 서리서리 한맺힌 분노를 연기하는 서영희를 다시보게 된 영화입니다.

  • 12. 비타민
    '11.5.17 11:26 AM (118.217.xxx.177)

    제가 실제로 보았던 사례인데요... 1940년대 모 여고를 나오신 -지금의 사범대- 어르신의 실화인데 이후 결혼을 하셨더랬지요. 후에 친정 홀아버지가 갖은 핑게로 이혼을 시키신 후 데리고 사셨습니다. 몇 해후 아버지의 딸을 낳으셨지요. 동네 사람들 다 알면서 쉬쉬... 이후 손녀는 어느 유명한 집안으로 시집 보내시고..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참고로 이 지역 읍단위 이상. 할아버지 집안은 유지.

  • 13. 으이그
    '11.5.17 11:33 AM (112.168.xxx.63)

    시골이 더 그렇다로 결론 내리는 건 아니죠.
    시골이나 도시나 사람 사는 곳 어디서든 일어나는 일일뿐.
    도시에서도 사촌,외사촌이 조카에게 몹쓸 짓 하고 할아버지까지 그런 일도 있잖아요.

  • 14. 저도
    '11.5.17 11:34 AM (168.131.xxx.200)

    시골출신인데 어울려 놀긴했어요 여름이면 밤에 냇가에서 놀기도 하고 명절이면 한집에 우루루 몰려가서 밤새 놀기도 하구요. 근데 집성촌이라 다들 대소가예요. 거의 고등학교때까지 남녀구분없이 같이 노래하고 게임하면서 놀고 수박서리 딸기서리 하면서 어울렸던게 지금 생각해도 입가에 미소가 그려지는 추억이예요.
    성적으로 문란하다느니 그런 문제는 들어보지 못했어요 농약먹고 자살하신 분이 더러 계셨지만...

  • 15. 좀 제대로 살길
    '11.5.17 11:50 AM (211.251.xxx.137)

    시골출신으로 좋은 이야기는 아니네요.
    몇몇 애들이 그럴뿐이지 다 그런건 아니에요
    그리고 시골이 작으니 더 부각될뿐이지..성적으로 문란한건 도시가 더 그렇죠
    정말 여기 사람들의 편견과 몰아세우기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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