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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무섭다....

직장인 조회수 : 627
작성일 : 2011-05-16 15:04:47
제가 출근하는 길에 이웃회사에서 키우는 개한마리가 있습니다.

중간크기 정도의 개구요(좀큰), 늘 개줄은 하지 않은체 공장근처에서 노는것 같아요.

전 아침출근길에 어디에 개가 놀고 있는지 멀리서 확인을하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같이 움직여요.

다른 여러 남자분들 사이에서 같이 있으면 절 봐도 대충 째려만보고 말구요, 혼자걸어가거나

할땐 여지없이 저에게 달려들어 짖고 으르렁대서 무서워 죽을거 같아요. ㅠㅠ 완전 미칠거 같아요..

며칠전 퇴근길에도(방심하고있었어요..ㅡㅜ) 저에게 달려와서 짖는바람에 그자리에 주저 앉을뻔했어요..

다행이 주위에 사람이 있어서 그개를 부르니까 물려고 하던걸 그만두고 갔구요...

오늘은 그동안 봐왔던 전번으로 전활 했습니다.

개 목줄을 묶어달라, 이웃이라(물론 서로 얼굴도 모르는) 일단 전화부터 한다, 담번에도 목줄을 안했을

경우에는 구청에 바로 민원을 넣겠다. 라구요,,,,,,,, 전활 받는 여직원 목소리도 쌩~하고,,

전화하는 내맘도 편하질 않아요..........ㅠㅠ
IP : 183.103.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한맘
    '11.5.16 3:14 PM (180.66.xxx.77)

    잘 하셨는데요.
    빨리 그렇게 하시고 당연 구청에 전화 하세요.

  • 2. ..
    '11.5.16 3:32 PM (118.33.xxx.144)

    원글님 참 착하신거 같아요.
    잘하셨어요. 또 그대로이면 신고하세요.

  • 3.
    '11.5.16 3:49 PM (122.37.xxx.51)

    전화해서 혼내주세요
    개무서워하는사람이 겪는 불편과 두려움
    애견인들에게 알려줘야합니다

  • 4. 헐..
    '11.5.16 4:20 PM (121.154.xxx.33)

    잘 하셨어요. 저는 어려서 개에 물려봐서 개를 정말 싫어해요.
    그때도 동네 할아버지가 "귀여운 개라니까" 했는데 헐.. 귀여운 개가 사람을 보고 무나요?

    자기 눈에나 개가 귀엽겠죠.

  • 5. 원글
    '11.5.17 1:53 PM (183.103.xxx.105)

    고맙습니다.

    담번엔 꼭 구청에 신고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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