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가 너무 하기 싫다

[아악]

저녁에 손님이 올  예정이라 대청소급으로 해야 하는데 으짜나 꼼짝도 하기가 싫다.

청소에 특별한 비법을 가지신 분 좀 알려달라.
돌아서면 쨘!하고 널부러진 물건들 정리되어 있고  반짝거리는 비법을....

[알려드린다]

일단 창문을 열고
방안, 거실을 돌아다니면서 물건을 제자리에 놓고 넣는다
딱히 자리가없는것들은 큰통이나 바구니에 던져넣고 베란다나 세탁실 한구석에 놓는다.

방을 돌면서 침대정리를하고
화장실에 거울 세면대 변기 욕조등에 찍찍이 세제를 뿌려놓는다.
방과 거실등의 바닥을 청소기로 민다.
화장실로가서 세제를 물로 헹궈내고, 거울과 수전은 수건으로 반짝이게 마무리.
(코스트코 티슈가 최고임...)
거실의 tv,장,테이블, 쇼파등의 먼지를 슥슥 닦아낸다.

[4시간]

만이라도-.- 도우미의 도움을 받는다 ㅠㅠ;;;; 님 토닥~~(저도 청소 싫어하는 1인)

[아악]

우와 청소의 대가가 납시었다. 고대로 해 보려 한다. 문부터 열자. 복 많이 받으시라. 지금 날리고 있다! ♥ 하트도 동봉했다.

[..]

한 방에 다 때려넣고 문을 잠궈버린다.
손님의 동선인 거실, 화장실, 현관 순서로 청소를 하고
그래도 기운이 남으면 안방도 하고 슬슬 범위를 넓혀라.

[너무 하기 싫을땐]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손님오시기 한 두시간전엔 저절로 하게 됩니다;;

[아악]

하룻밤 잠만 자고 가기 땜에 요령도 못피운다 흑흑

[..]

ㅎㅎ나도 동참한다 문은 일단 열었다...헌데 안방에서 꼬맹이가 자고있어 이불정리는 패쓰.
물소리나니 화장실청소 패쓰, 시끄러우니 청소기 패쓰..
그냥 82나 할란다..문만 열고..

[너무 하기 싫을땐]

위에 점 두개님
한 방에 다 떄려넣고.....ㅎㅎㅎ

[아악]

점 두개님 당신이 짱 드셨다 ㅋㅋㅋㅋㅋ

[.]

첫댓글님, 뱃살 2인치, 팔뚝살 1인치씩 빠질것이다. 복 받아라. 적어놓고 그대로 해봐야겠다
울집에 초대한다

[아악]

첫댓글님이.마른 사람이라면 아마 악담이.될.것이다 쿨럭 ㅋㅋㅋ

[ㅋㅋ]

하루종일 뒹굴거리다가 손님오시기 한 두시간전엔 저절로 하게 됩니다;;
----------> 이거시 정답...ㅋㅋ

[..]

덧글 기둘리지 말고 얼렁 컴터부터 끄시라~

[아악]

마지막 댓글은 명언이시다 ㅋㅋ 이제 끈다. 쌔끈하게 해서 돌아오겠다. 아윌비백~~~

[꽃]

첫 댓글 복사 들어간다.
프린트해서 붙여놓고 매일 봐야겠다. (보기만 하는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