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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카트문제 유감..논점을 달리 볼 필요가 있어요.

... 조회수 : 389
작성일 : 2011-05-16 10:38:08
저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대형마트중 한가지에 일하는 직원이예요.
두아이 엄마이기도 하구요.

주말에 베스트로 올라온 마트의 카트문제를 보면서 좀..뭐랄까.
사람들이 싸우는 초점을 바꿔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요.

우리나라 마트중에 아이 카트에(앞에 아이 앉히는 부분 말고 물건싣는 공간) 태웠다고 출입 막는곳이 있던가요.
그건 그들 이익에 부합되지 때문입니다.

마트에서 아이 둘을 앉히는 카트를 구입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아요. 왜냐.
그렇게 하지 않아도 불평하지 않고 애들 알아서 중간에 앉히든 걸리든 하기 때문이지요.
카트 위생문제는 따로 논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상상보다 훨씬 심하다는것은 맞구요.
그래서 신종플루 이후에 카트 손잡이 잡고 나면 손세척하라고 손세척기도 비치해 두었지요.

왜 마트에서는 카트를 바꾸지 않는냐.
일단 아이 둘을 앉히는 카트는 폭이 커지지요. 그럼 물건 진열시 죽는 공간이 많아지고 임대료가 상승하지요.
애들사이에 점유싸움이 벌어지는 자동차 카트도 생색내기에만 그치고 몇대 안되지요.

그리고 마트입장에서 어떤 것이 이득이냐.
카트에 앉아가는게 낫습니다. 왜냐.
카트위생은 원래 신경안쓰는 것이고.
아이들이 걸어다닐경우 여기저기 산만하게 물건만지고 흐트리는게 훨씬 손해거든요.
그리고 아이들 걸어다니다가 다른 카트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아서 (생각보다 많아요 특히 머리부위)
이런경우 큰싸움이 납니다. 아이들 일이니 부모들 흥분하는 정도도 높아서 생각하시는 경우보다 훨씬 큰싸움으로 번집니다. 이경우 중재하는데 골치가 아프지요.
그래서 아무말 안하는 겁니다. 카트에 태우는거.
다만 카트에서 일어서는 경우 다른 사고가 날수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경우 주의를 주지요.

이번 논란 보면서..마치
잘못된 정책을 내논 정부는 욕하지 않고 서민들끼리 옳다 그르다 누구에게 이익이다 아니다 서로 싸우는거 같아서 좀 그랬네요. 정부를 욕해서 정책을 바꾸면 될텐데요.

아이 둘 앉히는 카트도 구비해 달라고 건의하세요. 좀 큰아이도 앉힐수 있게 의자 크기도 키워달라고 해주세요.
주부들끼리 헐뜯는다고 문제가 시정되지 않습니다.
아이들데리고 쇼핑하기 힘든 엄마들은 어쨌든 장을 보러 마트에 오면 아이들 카트에 앉힐거고.
그거 찝찝한 엄마들은 또 욕할테구요. 챗바퀴돌듯 악순환될 뿐입니다.


IP : 152.99.xxx.1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옳은
    '11.5.17 8:08 PM (122.37.xxx.2)

    말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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