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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외 트렌드?

아마도 조회수 : 3,462
작성일 : 2011-05-16 00:00:05
IP : 121.141.xxx.21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6 12:01 AM (211.196.xxx.80)

    원글님 말이 맞다.

  • 2. ..
    '11.5.16 12:03 AM (222.234.xxx.184)

    그러게나 말이다.

  • 3. 매리야~
    '11.5.16 12:04 AM (118.36.xxx.178)

    물 한잔 안 줬다는 대목에서 괜스레 화가 난다.

  • 4. tutor
    '11.5.16 12:05 AM (211.110.xxx.100)

    나도 과외 7년차라 정말 공감한다.
    그래도 실력과 태도 알아주시는 어머니들 보며 힘내자.

  • 5. 아마도
    '11.5.16 12:06 AM (121.141.xxx.213)

    슬픈 건 두 건 다 성사되지도 않았다. 무서운 엄마들이다.
    하지만 간혹 좋은 부모님들도 계시니까 위안 삼는다.

  • 6. .
    '11.5.16 12:06 AM (121.135.xxx.221)

    대학원생인 우리 과외선생.
    놀러간다 보름에 세번 휴강했다.
    이젠 나도 전문과외선생을 원한다.

  • 7. 음..
    '11.5.16 12:07 AM (58.122.xxx.173)

    그런거 모두 원하면서 50만원을 준다니.. 정말 양심없고 세상물정 모르나보네요
    전문과외쌤이면 그 돈 받고 안한다고 딱 잘라 말해주세요

  • 8. s
    '11.5.16 12:08 AM (175.118.xxx.104)

    아, 두 건 다 성사되지 않았다는건 너무 슬프다.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

  • 9. 코코몽
    '11.5.16 12:09 AM (119.149.xxx.156)

    나는 백만원넘게 주고 과외배우는데 선생님이 날 가르치는걸 약간 귀찮아하는 느낌이든다
    그래서 요즘 실망스럽다

  • 10. 아마도
    '11.5.16 12:10 AM (121.141.xxx.213)

    위에 어머님 전문과외선생으로 하시면 꼭 대우를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11. 디토
    '11.5.16 12:11 AM (121.139.xxx.164)

    격하게 공감한다.
    엄마가 정상범주에서 좀 벗어난다 싶으면 결국 오래 하지도 못하더라.
    나는 이제 건강에도 신경써야될 나이라,
    요새는 넘 까다롭거나 이상한 엄마 연락오면 자리 없다고 뻥치곤 한다.
    몇푼 더 벌려다가 성질, 건강 다 해치게 된다.

  • 12. 아마도
    '11.5.16 12:12 AM (121.141.xxx.213)

    코코몽님. 제가 외국인 가르쳐 본적도 있고, 그 외국인들이 그 언어 과외하는 얘기 들어봐서 아는데요.. 백만원 넘는데 귀찮아 하고, 제대로 안하는 건 문제가 있는 듯 하네요. 백이 넘어가면 그냥 일반 과외는 아닌 것 같긴 한데요, 정당한 요구를 하시던가 선생을 바꾸던가 하셔야 되요. 외국인들은 우리가 제대로 표현하지 않는 것을 악용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13. ....
    '11.5.16 12:12 AM (210.222.xxx.75)

    과외선생이 결혼 계획이 있건 말건...아 놔...ㅎㅎ 애 낳을 거냐고는 왜 안 물어본다냐?
    무슨 자기가 듀오 매니저도 아니고...인생 책임져 줄건지...별 퐝당한 학부모일세..ㅋㅋ

  • 14. 음냐
    '11.5.16 12:13 AM (116.33.xxx.103)

    어제 대딩 과외샘한테 내가 물먹었다.
    대딩인데 고학년이라 믿었다.
    수업 두번했는데 교환학생 간다고 미안하단다.
    그 선생 구하고 정하느라 일주일 열흘 걸렸다.
    오늘 전화로 새 선생 면접보는데 나도 전문과외냐고 물었다.

    한마디로 시간은 없는데 모험 걸기 싫다.
    실력이나 성실성이나 둘다 말이다.

  • 15. Gg
    '11.5.16 12:19 AM (218.53.xxx.150)

    과외 9년했어요. 좋으신 분들도 참 많지만.. 이상한 분들도 정말 많지요. 얇은 방문 하나두고 나혼자 방에, 방문밖에서 다들리게 애한테 쌍욕하면서 혼내는 학부모, (18,ㄱㅈㄹ은 기본), 다른과목 과외샘,학교샘,동네아줌 욕은 30분은 하는 학부모, (내욕도 그렇게 할듯), 모든 내 개인일정 무시하고 자기들 일정맞춰 시간바꾸는게 당연한 집, 학생때 나 과외한다고 울집 가난한가보다..라고 무시하며 자기자식들은 빵빵하게 지원해줄거라는 학부모, 사람대하는 직업이라 이런 이유들은 다 그러려니 참을순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기분 나쁜건 월권하는 부모들이죠. 학부모 직업이 교사라면 몰라도.. 선생 머리위에 있는 것처럼 간섭하고, 어디서 주워들은 부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가르치려 들고;; 에효.. 그럴꺼면 왜 선생을 고용한걸까요.

  • 16. 아마도
    '11.5.16 12:23 AM (121.141.xxx.213)

    Gg님....진짜 공감합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부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가르치려 들까요..
    정말 갑갑합니다.. 그래서 대치동에서 말빨하나로 교육 컨설팅 장사가 먹히나봐요..
    순 사기꾼 같던데 엄마들이 현찰로 돈 다발 가져다 바치잖아요.. 참나..-_-

  • 17. ...
    '11.5.16 12:24 AM (119.64.xxx.151)

    20년 가까이 과외하면서 진상 부모 손에 꼽게 만난 나는 정말 운이 좋은가 보다...

  • 18. 나도
    '11.5.16 12:29 AM (118.38.xxx.81)

    전문과외다... 가끔가다 꼭 원글님이 쓴 것 같은 어머니들 있다.
    나도 오늘 없는 시간 쪼개서 학생 한 명 테스트 하러 갔다.
    가서 테스트 해 주고 나름 장, 단점 분석해서 한 시간 반 동안 상담했다.
    어머니 과외비 깎으시길래 그냥 조금 깎아드렸다, 어차피 학생들 주로 있는 동네라서...
    그렇게 시간, 과외비 다 상담하고 나와서 차 시동 걸었는데 어머니 전화하시더니
    거기서 또 깎아 달란다. 아이, 선생님, 그렇게 해 주세요~ 나한테 웬 애교까지 하시면서.

  • 19. 아마도
    '11.5.16 12:32 AM (121.141.xxx.213)

    맞다... 마음의 상처가 오래간다.....ㅠㅠㅠㅠㅠㅠㅠㅠ

  • 20. 나도 과외다
    '11.5.16 12:44 AM (58.233.xxx.47)

    역시 첫인상이 안좋은 엄마는 끝도 좋지 않다는 말은 진리인 듯...
    자기가 커리큘럼 다 짜놓고 (나는 분명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얘기했다) 시험 성적 안나오니 한시간 동안 전화통 붙들고 나 잡던 엄마...
    정말 짤리고싶다....ㅜㅜ

  • 21. .....
    '11.5.16 12:45 AM (203.142.xxx.51)

    저런 엄마들이 오래안맡길뿐만 아니라 다른 엄마들 말듣고 변덕부리는 팔랑귀일확률이 많더라.
    진심으로 믿고 맡겨주는 엄마들한테는 말안해도 깍아주고 시간도 더해준다.

  • 22. ...
    '11.5.16 12:49 AM (68.36.xxx.211)

    저는 과외받을 일도 구할 일도 현재는 없습니다만
    원글을 읽다가 궁금해서 묻습니다.
    보통은, 전문과외가 아니더라도,초딩과 중,고딩은 가르치는 사람이 나눠지지 않나요?
    (요즘은 초딩 중딩 고딩이 실력차이가 없는가요?;;)

  • 23. 나도
    '11.5.16 12:50 AM (118.38.xxx.81)

    그러게 말이다...
    과외도 오래하다보니 이제 정말 도사된 것 같다.
    문의전화온 어머니 목소리만 들어도 애가 첫째인지 아닌지, 여자인지 남자인지를 딱딱 맞추겠으니...
    정말 시작이 안 좋은 어머니는 끝도 안 좋은데
    또 동네에서 상담까지 해 놓고도 거절할 수가 없어서 하게 된다.
    저런 어머니들이 또 꼭 해 달라고 잡기는 전화 몇 통이나 해 가면서 붙잡는다 ㅠ

  • 24. 아마도
    '11.5.16 12:58 AM (121.141.xxx.213)

    제가 일 늘려보려고 초딩임에도 전화만 해봤어요. 고딩주로 하구요, 중딩 아주 간간히 해요.
    결국 초딩은 안하게 되었구요. 일반인 아~주 가끔 있는데, 일반인도 해준적 있구요..
    위에 썼다시피 외국인도 가르쳐본 적 있어요. 근데 주로 고딩을 해요.

  • 25. ......
    '11.5.16 1:01 AM (221.139.xxx.189)

    두 건 다 성사 안 된 게 다행인 것 같다.
    보아하니 성사됐으면 두고두고 골치 아프게 할 집이다.

  • 26. 아마도
    '11.5.16 1:09 AM (121.141.xxx.213)

    다들 위로 감사해요.. 사실 좀 지난 일인데.. 언젠가 여기에서 일러바치고 싶었어요..ㅋㅋ

  • 27. 그게
    '11.5.16 1:18 AM (180.66.xxx.48)

    그게 싫어서 과외접은 사람,여깃다.
    다 그렇다 생각해라
    나도 이젠 과외쌤부를 나이가 되니 왜 그런가 이해가 된다.

    다 아이에 대한 실망과 과외까지 가게된 입장의 설명이다.
    하소연이 길면 길수록 그 엄마는 더 답답하고 끈을 잡는 느낌으로 봐야한다.

    물한잔..
    처음에 안내놓으면 내놓기 힘들다.
    이야기하다가 내놓을려면 맥이 끊긴다고 생각,말 다하고 드리자해놓고 이젠 끝났는데 더 이상잡아놓지말자 생각한다.
    그래도 같이 공부할 애가 잘따라주면 모든게 용서가 되는데....

    다 이해하자..사람들이 다 글치라고 반포기하고보면 아무것도 아니다.

  • 28. Gg
    '11.5.16 1:27 AM (218.53.xxx.150)

    윗님 완전 공감입니다. 다른 좋은 직업이 생겨 접었지요. 처음에 진상부모들한테 시달리면서 저사람들은 나하고 무슨 원한을 져서 날 못살게 굴까 매일밤 머리 뜯어가며 스트레스 받다가 원망만 하지말고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다 절박하고 오죽 답답하면 저럴까 라는 결론을 얻고 공감하기 시작하니깐 들어줄만하더라구요. 애들은 웬만하면 다들 예쁘고 착하니깐 , 좀 진상부모밑에서 큰 아이들은 자기 부모가 진상이라는걸 다 알더라구요 나한테 미안해하다고 얘기할정도로. 그래도 엄마욕하지않고 전 이해해요 라고 말하는 학생들보면 미워할수 없죠.

  • 29. 전문과외2
    '11.5.16 4:30 AM (1.224.xxx.227)

    엄마가 정상범주에서 좀 벗어난다 싶으면 결국 오래 하지도 못하더라.
    나는 이제 건강에도 신경써야될 나이라,
    요새는 넘 까다롭거나 이상한 엄마 연락오면 자리 없다고 뻥치곤 한다.
    몇푼 더 벌려다가 성질, 건강 다 해치게 된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30. 과외
    '11.5.16 8:59 AM (220.86.xxx.221)

    대학생 과외 자기 시간 너무 따져서 전문과외(?) 들였더니 날 호구로 아는것 같은 시쯤에서 그만 두었는데 정말 짜증.. 내가 믿는 만큼 믿게 해주면 안돼나..

  • 31. 전문과외니까
    '11.5.16 12:22 PM (121.165.xxx.248)

    과외비만 전문이더라..일단 스스로를 좀 돌아보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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