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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횡재수가 있다더니...orz.

토정비결 조회수 : 2,101
작성일 : 2011-05-15 23:12:31
올초에 재미로 토정비결을 봤다.

4월에 횡재수가 있다고 했다.(지금 음력 4월이다)

엄청 기대를 했었다.

가지고 있는 주식이 오르려나?

하락하고 몇 년째 정체중인 집 값이 오르려나?

로또가 당첨되려나? 기대하고 주말마다 샀었다.

그 횡재수 오늘 터졌다.

마트에 장보러 가서 막내가 음료수 사달라기에 자판기에서 하나 뽑았는데

버튼을 누르는 순간 "우당탕" 요란했다.

음료수 내려온 곳을 봤더니 오마나 @.@

버튼 하나 눌렀을 뿐인데 다섯개나 떨어져 있다.

4월에 있다던 횡재수 이거였나부다. 급좌절이다.

승천하는 용세마리 꿈꾸고 복권샀다가 꽝 나와서

열받아 라면이나 끓여 먹으려다 너구리에 다시마 세장 들어 있었다던 그 사람이 생각나는 밤이다.


p.s. ~다체 느무느무 재밌다. 스아실 나도 한번 해보고 싶었다.
       울집 냉장고에 파워에이드 네개있는데(하나는 먹었다) 맥주 땄다. 자랑이다.
IP : 125.180.xxx.1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5.15 11:14 PM (113.10.xxx.14)

    하하 너구리 라면에 다시마 3개 들어있었던 일화가 생각나네요.

  • 2. ㅋㅋ
    '11.5.15 11:19 PM (211.212.xxx.207)

    웃으면 안되는데, 어쩌죠,ㅋㅋㅋㅋ 으하하하하

  • 3. 아..
    '11.5.15 11:19 PM (121.134.xxx.72)

    ㅋㅋㅋ재밌네요. 너구리 다시마.ㅎㅎㅎ그것도 재밌었어요.

  • 4. ,
    '11.5.15 11:21 PM (112.164.xxx.31)

    좋겠다.

  • 5. 코코몽
    '11.5.15 11:31 PM (119.149.xxx.1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

  • 6. ==
    '11.5.15 11:32 PM (58.228.xxx.212)

    용이 승천하는 꿈은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꿈이 깨려는 찰나!!
    대부분의 용은 지렁이로 변신해서 땅바닥에서 뒹군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7. ^^
    '11.5.15 11:43 PM (211.196.xxx.222)

    부럽다

  • 8. 아니..
    '11.5.15 11:43 PM (211.196.xxx.222)

    졌다

  • 9. 웃음조각*^^*
    '11.5.16 12:14 AM (125.252.xxx.32)

    푸하하하.. *^0^*

  • 10. 음냐루
    '11.5.16 12:20 AM (116.33.xxx.103)

    음력 4월.. 아직 보름이나 남았다.
    나머지 용두마리 잡으면 여기다 보고하기다.

  • 11. 아..
    '11.5.16 1:14 AM (218.158.xxx.216)

    난몰라,,
    오밤중인데..식구들 다자고
    나혼자 컴하다가 킬킬킬 푸히히 미친*처럼 웃고있다

  • 12. 대박
    '11.5.16 1:21 AM (121.130.xxx.228)

    맞따. 음료자판기에서 다섯개나 우두둑 떨어지는 사태 거의 없다
    한국 최고의 자판기행운녀로 등극하셨다. 추카.

  • 13. 헤븐리
    '11.5.16 6:57 AM (121.88.xxx.138)

    음료자판기인게 얼마나 다행인가.
    커피 자판기에서 종이컵 다섯개 나왔으면 어쩔 ... 그것도 좋은건가 -_-?

  • 14. 진짜
    '11.5.16 10:40 AM (180.64.xxx.137)

    부럽다.

    요즘 하는 일마다 몽땅 꽝이다.

  • 15. 쓸개코
    '11.5.16 11:54 AM (122.36.xxx.13)

    내가 다 신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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