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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황사 괜찮은가요?
주말에 황사 소식있었는데....어찌되는지...
환기도 시켜야하고...
애들은 이렇게 좋은 날씨에 언제까지 황사랑 방사능이 올거냐고 저한테 짜증을내고..ㅠㅠ
나가서 놀고 싶어서.....저도 나가서 놀고 싶어요 애들이랑 공원도가고 싶고..ㅠㅠ
여기는 경남이구요...신랑은 부산에 있는데....부산 경남쪽 괜찮은건가요? 오늘 내일?
1. 서울
'11.5.14 10:58 AM (222.111.xxx.210)날씨는 좋은데 황사가 많이 심하다.
뿌옇다.2. 다들왜이래
'11.5.14 11:00 AM (119.67.xxx.204)아~ 첫댓글이 포문을 열었으니 나도 다시 맞춰써야 한다?
부산에 있는 신랑...날은 좋은데 왜 하늘이 뿌여냐고 문자온다...황사 오냐고 묻는다.
하늘 뿌여면 무조건 마스크! ...이렇게 문자 보냈다.
이번 주말에도 방콕이다.ㅠㅠ3. ..
'11.5.14 11:02 AM (58.238.xxx.128)아침뉴스에선 중부지방만 약하게 있다고 한다.
여기도 갱남이다.4. ㅎㅎ
'11.5.14 11:04 AM (116.40.xxx.75)에어코리아 문 닫아서 환기 때문에 고민 했는데
역시 82때문에 다행이다~ 오늘도 계속 82를 클릭해야겠다.5. 어제
'11.5.14 11:07 AM (122.38.xxx.128)인사동 외출했다가 오는길에 속 울렁거리고 아들은 외출도 안했는데 밤새 코 아프다고 징징 눈도 아프고 지금 신랑이랑 병원보냈는데 사람들 너무 많아서 1시간 기다려야 한단다..병원마다 사람들이 넘쳐 나는거 같다 아 슬프다...
6. 무크
'11.5.14 11:08 AM (118.218.xxx.184)http://cleanair.seoul.go.kr/main.htm
에어코리아 막혀서 여기 찾았어요~7. 서울
'11.5.14 11:15 AM (222.111.xxx.210)나도 너무 슬프다.
코 속에서 계속 흙 냄새가 나는 것 같다.
이 좋은 봄날을 즐길수 없다는 게 마음 아프다.8. 다들왜이래
'11.5.14 11:16 AM (119.67.xxx.204)무크님 참 고맙다.
...라고 생각하며 링크 따라갔더니...서울만 예보해주는곳이다.
이런 된장.
경남은 어쩐다?9. 무크
'11.5.14 11:23 AM (118.218.xxx.184)다들왜이래님/
정말 미안하다.
늘 접속하던 에어코리아 막혀서 급한 마음에 찾았는데,
찾은 기쁨에 서울지역만 볼 수 있는데 반가운 마음에 그냥 올렸다 ㅠ.,ㅠ
그래도 제 마음은 알아주시리라 믿는다^^:10. 무크
'11.5.14 11:24 AM (118.218.xxx.184)http://www.kma.go.kr/weather/asiandust/density.jsp
기상청 홈피다.
여기서 찾아보시면 혹시라도 도움이 되실 지도... 모르겠다;;11. 다시
'11.5.14 11:26 AM (110.14.xxx.79)오후에 등산가려고 했는데 미세먼지 농도 다시 오르기 시작하네요. 왕짜증.
12. 다들왜이래
'11.5.14 11:34 AM (119.67.xxx.204)무크님께 짜증부린건 아니다.^^
다시 올려주신 링크도 원래 보긴본다.
그런데 저기는 뭉뚱거려놔서 왠만하면 늘 초록색이라 믿어도 되는지 모르겠다.
저 곳 정보에 따르면 부산 경남 오늘 완전 맑음 수준이다..한 30분전엔 수치가 지금보다 20정도 더 낮았다.
그런데 울 신랑 부산이 뿌옇다고 물어보니 기상청보다 울 신랑을 믿는다.--;;
암튼...무크님 고맙다.
무크님 고운 마음씨만은 가득 느낀다.^^13. 다들왜이래
'11.5.14 11:35 AM (119.67.xxx.204)울 신랑 부산이 뿌옇다고 물어보니----->뿌옇다고 말하니
14. 다다
'11.5.14 11:39 AM (222.112.xxx.215)경남쪽은 지금 미세먼지 수치는 괜찮아요.
지금 높은 데는 강원도와 울릉도 쪽, 그리고 서울경기쪽이 다시 오르고 있네요.
http://www.kma.go.kr/weather/asiandust/density.jsp
오늘 낮 12시쯤 황사 시뮬이 그닥 좋진 않은데 3시 걸 보면 금방 지나가는 듯하구요.
http://www.kma.go.kr/weather/asiandust/prediction.jsp?tm=2011.05.13.21&fctHou...15. 다들왜이래
'11.5.14 11:42 AM (119.67.xxx.204)그렇지 않아도 일단 밖으로 뛰어나가서 저 멀리 동네산을 바라보니..꽤 맑고 가까이 보인다.
그래서 얼렁 뛰어 들어와 지금 앞 뒤 베란다 창문 열고 환기시킨다.
다다님 고맙다.
그런데....다다님은 ~요 체를 쓰시니...~다 체를 쓰기도 참 뭐하다.--;;;16. 우리신랑
'11.5.14 11:51 AM (180.71.xxx.223)회사 동료들과 산에 간다길래 산밑까지 데려다 주고 내려오는길...
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이 졸졸 흐르고
나뭇잎이 푸르러 싱그러운데
창문을 열고 달리려니 황사,방사능이 걱정이다.
그래도 뭐 참지 못하고 창문 활짝 열고 아 좋다를 연발하며 집에왔다.ㅜㅜ17. 이참에
'11.5.14 11:51 AM (180.71.xxx.151)조작 간단하고 오래쓰고 가격까지 착한 공기청정기 하나 소개 해주시길 바란다.
여적까지 공기청정기가 뭔지도 모르고 살았는데
온식구들이 코를 훌쩍꺼리고 재체기 하랴 코풀어대랴..정신없다.
이불도 자주빨고 집청소도 나름 열심히 하는데...
살림고수님들~~ 제발 공기청정기 좀 부탁 드린다.18. 다들왜이래
'11.5.14 12:46 PM (119.67.xxx.204)아~그럼 다다님 내 덕분에 소원풀이하신거다.
오늘도 뿌듯한 하루다.^^19. ㅋㅋ
'11.5.14 12:48 PM (116.39.xxx.74)요즘 댓글 읽으면서 혼자 음성지원으로 ~다 체 읽는게 넘 재밌다
~요 체보다 82쿡 사람들이 다 내 친구처럼 느껴지게 된다20. 매일 확인
'11.5.14 10:57 PM (58.123.xxx.225)했는데 오늘 아무 생각없이 아이는 남편이랑 올림픽 공원 가라하고
오랫만에 하루종일 창문 열어놓고 청소했는데 저녁에 바닥이 이상해보니
먼지가 가득..ㅠ.ㅠ
난 왜 청소 했을까?
바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