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 생신,어버이날이 한달사이에 다 몰려있어서 제가 60만원을 보내드렸는데
남편이 또 50만원을 보냈더라구요.
(올해는 남편이 시간이 안돼서 가지못했고 생신상을 차려드리지는 못했어요.)
아침에 통장조회하다가 발견하고는 뭐라 잔소리를 했죠.
그랬더니 화를 내고 나가서 집에 안들어오네요.
전화도 불통이구요.
시부모님한테 진짜 안서운하게 챙겨드리거든요.
돈이 없어서 많이 드리지는 못해도 항상 제가 넉넉히 드리는데
남편이 상의없이 또 드리니까 속상하고 그렇더라구요.
남편이 15개월 전에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하고 있는데
아직 기반이 탄탄하지 못해서 제가 걱정을 많이해요.
남편이 100% 미덥지 못하고 그래서 가끔 짜증이 튀어나오고..
그런데 남편이 옛날보다 화를 낼때 너무 심하게 화를 내요.
제가 재치가 부족한거 같아서 제자신한테도 화가 나네요.
아침에 나가는 사람한테 말하는게 아니었나봐요.
아무래도 공장에서 잘거같네요 안들어오고...진짜 성격 이상한 사람이예요.
죽어도 전화를 안받네요..젠장 물건이라면 반품하고 싶어요. 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안들어와요.
에휴 조회수 : 638
작성일 : 2011-05-13 23:07:10
IP : 112.161.xxx.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휴
'11.5.13 11:09 PM (220.88.xxx.112)아침에 잔소리도 안했고
새벽에 다섯시에 아침밥도 잘 차려먹여보냈구만
전화도 안받고 안들어오는 인간도 있는데요 뭘...
반품도 안되니 우리 그냥 버리지말고 쓸수있는데까지 써봐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