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거부하는 아들때매 너무 화가나요

6세도이른가 조회수 : 595
작성일 : 2011-03-23 21:27:45
엄마 생각이 너무난다고 유치원 못가겟다고 하네요
달래고 같이가서 한참씩 기다리고 해봐도
아예 차를 안타려고 발버둥치고 우니 결국 한달 60낸거 사흘가고 못갓네요
28개월둘째랑 사흘이지만 둘이 몇시간 보내며 (3시끝남)
묵은 청소하고 둘째랑 첨으로 일대일놀아줘도보고
넘만족스러운 시간을보내다가
다시 종일 숨돌릴새없이 두녀석 요구에 응해주고
치워도 난지도인집에 잇으려니
큰애 만보면 부글부글하네요
주변아이들은 두돌만되도 어린이집 가는데
그간 끼고산 공은 없고 불리불안에 내뜻대로 안따라주는
아이가 원망스럽네요
청소하면 왜이리 다리는 잡고 늘어져 놀자고 하는지
소리한번 꽥 질럿네요 ㅠㅠ
살고싶지않아요
IP : 14.33.xxx.2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3 9:31 PM (182.211.xxx.196)

    둘째도 보내세요..동네 가정어린이집...
    동생도 잘간다고 그러면 첫째 잘가지 않을까요??

  • 2. 음..
    '11.3.23 9:37 PM (114.200.xxx.56)

    그러네요...둘째가 28개월이면...몇달 기다렸다가
    같이 보내는게 나을듯도 해보여요.

    큰애 그러는건 성격이라서...변하기가 어려워요. 제 애도...그렇거든요

  • 3. 동생 있는 아이가
    '11.3.23 10:35 PM (121.134.xxx.250)

    유치원에 가지 않는 이유 중 한가지는....
    엄마와 동생 둘만의 시간이 부러워서이더군요
    예전 교사 때 아이들과 이야기 해보니까 그게 부럽고 또 자기만 뺴고 친해질까봐 두려워서 라고들 많이 그래요...
    큰 아이를 잘 다독여주시기 바래요
    강제로 뗀다는 느낌, 엄마가 화를 낸다는 느낌이 들수록 분리 불안을 더 느낍니다

  • 4. ㅋㅋ
    '11.3.23 11:00 PM (116.37.xxx.51)

    울아들 5세이고, 둘째 9개월인데요..
    잘다니던 어린이집을 5세반 되더니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여러가지 핑계중에..엄마랑 동생이랑 둘이 집에 있는거 다 알아~! 이러더라구요.ㅎㅎㅎ
    은근 두려워하는것 같아요.

    둘이 같이 보내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 5. 울어도..
    '11.3.23 11:26 PM (210.121.xxx.149)

    울어도 보내면 적응이 된다는 말을 믿고 있습니다..
    감기 걸렸다고 금요일 월요일 안보냈더니 화요일에 또 죽어라 울더라구요.. 그러다가 목이 다 쉬었어요.. 매정한 엄마라고 비난 받을지도 모르겠으나..
    그냥 이제는 적응할 동안은 아파도 보낼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661 닥스가방 예전 것 촌스럽겠죠? 4 오래된가방 2011/03/23 1,053
629660 패션센스 있는 분들~ 저 좀 도와주세요~~ 4 ... 2011/03/23 768
629659 세입자에게 이사비용 얼마나 주면 되는 건가요? 9 몰라서 2011/03/23 960
629658 근데 만삭 임산부 살인사건은 어찌 되가고 있나요 1 만삭 부인 .. 2011/03/23 527
629657 안철수 박사를 대통령으로... 26 긴수염도사 2011/03/23 1,919
629656 아파트 매매 시.. 5 아파트매매 2011/03/23 767
629655 오프라인 벼룩시장 어디가 좋은가요? 정리의달인 2011/03/23 240
629654 뚱뚱녀 코디고민 3 배기바지 2011/03/23 766
629653 150만원이 꼭 필요한데... 7 컴맹 2011/03/23 1,533
629652 천안함1주년이 되었는데 그 때 자식 죽은 돈 가로채려던 생모 1 천안함1주년.. 2011/03/23 1,472
629651 저만 몰랐나요? 버스요금 결재되는거요. 다들 조심하세요. 5 버스비지불 2011/03/23 2,956
629650 정신과 간 김제동이 울다 45 김제동 2011/03/23 10,299
629649 유시민 지지자들 보면 중도표 잘도 얻어오겠군요 11 냉철하게 2011/03/23 552
629648 유치원거부하는 아들때매 너무 화가나요 5 6세도이른가.. 2011/03/23 595
629647 수학에대해 궁금한것이... 4 중1 2011/03/23 463
629646 아이들도 비타민 먹이면 좋은가요? ..... 2011/03/23 125
629645 초등생아들녀석이랑 같이 사용할 좋은 썬크림 있을까요? 2 주근깨투성이.. 2011/03/23 410
629644 진짜로 조사요원(경제총조사) 일하기가 어려울까요.. 6 음.. 2011/03/23 546
629643 KBS 일본식품 먹어도 괜찮다고 하네요... 4 투명블루 2011/03/23 723
629642 다음주에 오사카 가는데요. 6 일본 2011/03/23 705
629641 지난번 선거 정동영 나와서 포기했어요 3 d 2011/03/23 251
629640 김제동씨가 마음이 많이 힘든가봅니다.. 48 음... 2011/03/23 11,959
629639 홍제동쪽 재개발 몇구역이 가장 빠른가요? 꾸뻑 2011/03/23 235
629638 신문보는 초딩.JPG 4 웃겨 2011/03/23 931
629637 카드이용안내..한도관련 1 zkem 2011/03/23 318
629636 야권에서 대통령 나오려면 경상도 출신이어야 합니다 14 a 2011/03/23 740
629635 킹스스피치 9 영화사랑 2011/03/23 1,238
629634 그런데 왜 그리 유시민 유시민에 열광하는거져? 16 냉철하게 2011/03/23 958
629633 한국에 온 일본애들 자기나라 돌아가기 싫겟다... 1 투명블루 2011/03/23 485
629632 봄이라서 구두가 필요한데 좋은곳 좀 알려주세요 2 ㅈㅈㅈ 2011/03/23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