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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머 하시나요?

다뉴브 조회수 : 350
작성일 : 2011-05-13 19:58:24
일 하기 싫어서 꼼지락 거리면서 이러고 글 올립니다 -_-;

금요일 밤인데 집에서 영화를 보거나, 어디 나가 놀거나...맥주 마시면서 TV를 보거나...그런 계획 있으세요?

저희 남편은 모임 있어서 늦게 오고, 전 일 복 터져서 집에서 밤새 일해야 합니다...하루종일 피곤해서리 정신 좀 차리려고 김태희표 커피믹스 타다가 책상 앞에 앉아서 마시고 있어요. 마셔도 김태희는 안되겠지만 쩝 -_-;

일하는 걸 즐기는 (응?) 스타일이라 우울하진 않으나 다른 사람들은 머하나 궁금하네요. 드라마 여주인공 처럼 대충 머리 올리고 예쁜 안경 쓰고 쉬크하게 일하는 것도 아니고, 티셔츠 입고 머리는 헤어밴드로 올빽(-_-)하고 일 합니다....ㅠ_ㅠ

저도 가끔은 그 먼가 로맨틱한 금요일 밤이 그리울 때가 있네요 ㅎㅎ  
IP : 121.165.xxx.1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5.13 8:18 PM (14.42.xxx.34)

    치킨시켜서 위대한탄생 볼려고요 ㅎㅎㅎ
    울아들이 치킨먹구 싶다네요..남편은 술먹고싶다하고..
    치킨 두마리 시켜서 남편이랑 맥주나 한잔 할려구요.

  • 2. 피아노
    '11.5.13 8:27 PM (125.177.xxx.17)

    치는 녀석, 와인마시는 녀석 하나 골라서 로맨틱하게 즐겨보세요. me, 이게 안되면 와인 한 변 푸셔서 즐기시면서 일이나 하시든지.. me 뉴스보면서 와인 마시고 있슴다.

  • 3. ㅡㅜ
    '11.5.13 11:55 PM (123.212.xxx.185)

    다뉴브님은 일 많이 하셨어요? 전 다뉴브님과 같은 처진데 여태 위탄보고 놀았어요. 일 언제 다할지 걱정이에요. 로맨틱은 커녕 ㅠㅠ

  • 4. 다뉴브
    '11.5.14 4:32 AM (121.165.xxx.175)

    저 아직도 일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까 밤에 잤거든요 ㅠ_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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