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회사 동료랑 도우미불러 노래방서 놀았어요..

hibluesky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11-05-13 15:55:33
남편이 그저께도 야근하느라 피곤할것 같아서 어제 회식한 남편 픽업하러
회사근처로 갔어요..

마침 동료들과 같이 만나게되어 한잔 더 하자고 12시넘은 시간이었지만, 포장마차에 갔는데..
그중 한 분이.. 저에게..노래방에 갔었고 도우미도 불러 놀았는데,
그게 뭐 어떠냐고 하데요..

제가 뭐..먼저 뭐라 한것도 아니고..
남편이 평소에 난 절대 안갈거라고 한거구~
그럼 우리 회식할때 서로 이성에대해 경계하자고 약속했져..

근데요..그땐  별생각 없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화가 스멀스멀 나네요..
남편이 어쩔줄 몰라하며 고개숙이고, 그 동료 째려보고..

아침에도 쩔쩔매며 눈치 슬슬보고 출근하네요..
딱히 뭔지 모를 기분나쁨인데요..
그게 뭘까요.. 하루종일 멍~ 하고 있네요..

오늘 저녁 퇴근해 오는 남편에게 어떻게 해야하나요?
지금 맘 같아선 걍 쳐다보고 싶지도 않은데요...
IP : 125.142.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일전
    '11.5.13 4:07 PM (115.178.xxx.253)

    출장가서 고객사 팀장들과 저녁식사 했는데요..
    노래방 도우미에 대해 대체로 아무런 꺼리낌이 없더군요..

    기분나뿐 이유는 배신감입니다.
    남편에 대한 신뢰가 깨진것- 나의 결혼생활에 오점이 남는 기분인거지요.

  • 2. ㅇㅇ
    '11.5.13 4:08 PM (58.145.xxx.249)

    애나 어른이나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해요2222

  • 3. ..
    '11.5.13 4:28 PM (211.51.xxx.155)

    요새 여자들만 갈 수있는 술집인지 바도 많이 생겼다던데, 님도 한번 가보게 카드달라고 한번 해보세요. 약속까지 하고 배신이네요.... 아님 쓴 술값만큼 내일 가서 쇼핑하고 오세요.

  • 4. 여자도,..
    '11.5.13 5:36 PM (61.74.xxx.101)

    남자 나오는 그런데 갔다와서.... 뭐 어떠냐.. 이런식으로 배짱 튕겨보셔여.
    그럼 남편도 느끼는게 있겠죠.
    말로는 안통하면.... 피부로 느끼게 해줘야...알아듣는 사람들 이 잇더라고여

  • 5. .
    '11.5.13 10:08 PM (222.109.xxx.34)

    다 그러구 놀아요...마누라가 모르는 것 뿐이지. 절대 안 그런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게 더 이상하게 느껴질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563 고대법대 졸 5 ..... 2011/05/13 1,370
647562 키자니아 가려는데 도움 좀 주세요 2 도우미 2011/05/13 313
647561 한살림 추천물품 알려주세효! 11 한살림 2011/05/13 1,649
647560 과잔 얼려먹는다 23 허밍 2011/05/13 1,983
647559 부엌창틀 물이? 새요..ㅠㅠ 3 대전아줌마 2011/05/13 314
647558 요즘 날씨 밤에 나가면 날씨가 어떤지요? 2 하늘 2011/05/13 195
647557 로레알 썬크림 무슨 색깔 쓰세요?? 6 또 질문요... 2011/05/13 966
647556 ‘李 대통령 실소유주 의혹’ 다스 140억 포기, 왜? 4 세우실 2011/05/13 665
647555 남편이 회사 동료랑 도우미불러 노래방서 놀았어요.. 6 hiblue.. 2011/05/13 1,624
647554 중국에서 사업하는 사람들 이구동성으로 하는말이.. 4 레몬트리 2011/05/13 1,304
647553 먹으면서 살 뺀 16인의 성공 비방 [나를 살린, 다이어트 식단] 2 도움이 되셨.. 2011/05/13 2,065
647552 옆칸다이어트 일주일째 5 . 2011/05/13 1,533
647551 엠베스트 할인권 찾던 분 5 엠베스트 2011/05/13 350
647550 삼양사와 삼양식품 차이는 뭔가요? 15 2011/05/13 2,899
647549 5살 공부(알파맘 vs 베타맘) 3 고민엄마 2011/05/13 531
647548 전북은 참 못사는 지역입니다. 40 2011/05/13 2,946
647547 완전깜댕이 된 스뎅냄비 6 어떡해요? 2011/05/13 488
647546 서쪽->동쪽으로 부는 바람이요.. 1 음.. 2011/05/13 337
647545 현금인출기 5만원권 출력되나요 8 .. 2011/05/13 495
647544 백청강은 모창이 아니고 원래 그런목소리를 타고난거죠 10 ㅋㅋㅋ 2011/05/13 1,191
647543 가정에서 재봉틀 쓰시는 분 7 재봉틀 2011/05/13 692
647542 주석잔은 뭐에 쓰는건가요..?? 11 부엌찬장 2011/05/13 1,742
647541 . 7 . 2011/05/13 589
647540 빵 과자끊고싶은데 대체할만한 건 뭐가있을까요 21 빵녀 2011/05/13 2,518
647539 국내여행 1 국내여행 2011/05/13 248
647538 아이들 보험 여쭈어요. 암것도 몰러.. 2011/05/13 202
647537 신주쿠에서 가장 가까운 대형 마트는 어디일까요? 2 s 2011/05/13 1,041
647536 허브차 종류 믿고 살 만 한 곳 좀 추천해주세요~ 1 .... 2011/05/13 362
647535 작년 1학년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2 스승의날 2011/05/13 662
647534 얼마전에 한인회장선거에서요..(해외체류중) 7 coverg.. 2011/05/13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