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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참 못사는 지역입니다.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11-05-13 15:41:11
그런데 그나마 하나 가져 오는 것도 이명박 정부에서 경상도에 몰아 주고 다 갖다 퍼 줘 버리는 군요.

9개 가진 놈이 1개 가진 놈 것 까지 다 가져 가 버리게 하네요.

경상도도 이곳저곳 다녀 봤고 전라도도 다녀 봤지만, 두 지역 차이는 정말 엄청납니다.

전라도 진짜 못 살고요, 그나마 전북은 최하위권이죠.

조선시대에 잘 나갔던 전주.. 지금은 파리 날리는 낙후된 도시일 뿐이네요.

김대중 정권 때 그나마 전남은 좀 나아졌던데, 전북은 여전한 듯 합니다.

노무현 정권때 그래도 경남 전북으로 나눠서 하기로 결정 된 것,
지 고향 사람들 챙긴다고 이 정권이 결국 경상도로 몰아 주기 하는 군요.

국토부 발표에 의하면, 한 회사를 양분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 그렇다는데,
그렇다면 전북 전주로 몰아 줬어야죠.

잘 사는, 광역시도 두개나 있는 경남 진주로 보내 버리다니.

이러니 지역감정이 더욱 배가 되는 것이지요.

이 나라는 서울 빼면 경상도 밖에 없습니다.

아니, 경상도 사람들이 서울 올라 와서 두 지역끼리 다 해 먹고 있죠.

박정희 꼴통은 무슨 전라도 놈들이 정권 잡으면 나라 망한다는 괴상한 소리나 지껄이면서
전라도 고립시키더니만 (태조 이성계가 전주 이씨라는 건 어찌 설명할 거임?),
그나마 김대중-노무현때 좀 나아지나 싶었는데 결국 선거철 다가 오니
유권자들 월등히 많은 경상도 퍼준다고 정신이 없군요.

경남 지역 저축 은행 부실 운영의 피해를 왜 전라도에서 책임(?)지게 만드는 것이며,
4대강 사업 등으로 예산 부족해서 신공항 건설 유치 못한다는 것, 왜 또 전라도에서 떠 안게 만드는 것인지..?

저축은 문제와 신공항 유치 안 하게 되어 시끄러워진 경상도 민심을 1등 공기업 몰아 주기 하면서 달래겠다는 건데,
결국 그 피해는 못사는 전라도에서 다 맡아라 이거군요.
어차피 빈티 나니 좀 더 빈티 난다고 뭐 큰일 나냐 이런 논리인가 봅니다.

이 나라는 진정 희망이 없나 봅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수도도 충청도로 이전했어야 했고,

지방세 많이 내는 부유한 공기업들 전라도로 보냈어야 합니다.

IP : 175.196.xxx.10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지막하늘
    '11.5.13 3:41 PM (118.217.xxx.12)

    전북을 응원합니다.

  • 2. jk
    '11.5.13 3:43 PM (115.138.xxx.67)

    한국의 문제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문제

    혹은 충청도와 강원도가 대접받지 못하고 아예 아무것도 없다고 징징대는 그런 하나하나의 지역의 문제가 아닙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엄청날 정도로 수도권내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아니 서울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수도권외의 지역은 발전을 못하고 있는겁니다.

    경상도가 가지냐 전라도가 가지냐? 이 문제가 아니라
    현재 서울에 집중된걸 지방으로 다 골고루 분산시켜야되요.

    특정지역끼리 싸울게 아니라 실제로 싸워야 하는 대상은
    지나치게 많이 가지고 있는 서울인거죠.

  • 3. 레몬트리
    '11.5.13 3:45 PM (118.41.xxx.148)

    서울,경기 일부지역 빼고 전국 어디에도 잘사는 지역이 하나도 없네,,,

  • 4. ㅇㅇ
    '11.5.13 3:46 PM (125.181.xxx.54)

    한국의 문제는 경상도가 문제! 수도권에도 많이 사는 경상도인들이 문제!

  • 5.
    '11.5.13 3:47 PM (175.196.xxx.107)

    기사: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06&newsid=20110513141042314...

    댓글: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rMode=list&cSortKey=rc&allComment=T&...

  • 6. ..
    '11.5.13 3:47 PM (118.220.xxx.71)

    문제는 전라도,경상도가 아니예요.
    서울이예요!
    근데 꼭 언론에서 두 지방의 싸움을 부추기는거죠~
    전라,경상,충청,강원,제주 다 합쳐도 서울만 못한데
    왜 서로 싸움하나요?
    서울,수도권집중화 절대 막아야하는데 점점 심해지고
    대부분의 지방사람들은 깨닭지는 못하고 콩하나로 서로 싸우죠.
    어쩜 둘 다 피해자예요.

  • 7. jk
    '11.5.13 3:47 PM (115.138.xxx.67)

    맨날 얘기나오잖아요.

    여기서 서울에 살다가 지방가면 어떠냐고 물어보면

    지방은 뭐도 없고 뭐도없고 뭐도 없어서 살곳이 못되고 답답하고 등등등...

    그렇게 만든게 특정지역 경상도와 전라도의 문제인가효? 아니잖아요.
    도대체 세상 어느나라가 수도에 그렇게 모든걸 다 몰아넣고는 독점을 해서 다른 지역에는 아무것도 안나눠주는 동네가 어디있음?

    그러니까 수도권에는 인구가 넘쳐나고 그러니 서울 집값이 절대 안떨어지고 서울 교통 차 한번 몰고가면 엉망으로 막히고 지하철에 러쉬아워에 낑겨서 가잖아요.
    서울에 모든게 다 몰려있으니 사람들이 다 서울로 몰려갈 수 밖에....

    빈익빈 부익부가 지역에서도 확실하게 실현되고 있는거죠.

    그런걸 단지 경상도가 발전하고 전라도가 낙후되었네 이런말로 투덜대는건 정말 단편적인 생각일 뿐이죠.

  • 8. dma
    '11.5.13 3:48 PM (121.163.xxx.226)

    순수농촌이죠...

  • 9.
    '11.5.13 3:50 PM (175.196.xxx.107)

    jk ( 115.138.112.xxx >>

    제가 만난 경상도 분들은 다 님처럼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위에 썼습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서울에 올라와서 서울과 경상도 둘이 다 해 먹고 있다고 말이죠.

    그렇잖습니까?

    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이명박 으로 이어지는 경상도 출신 대통령들이
    경상도 출신들을 대거 중요 장들에 기용하고 권력을 잡으며 부를 축적하고
    (강남의 상당수들도 경상도 출신이라던데?),
    서울에 편중되어 발전시키면서 자기 고향인 경상도도 덤으로 퍼주는 것.

    문제는 사람이죠.

    그 지역 출신 사람들요.

  • 10. jk 이자는
    '11.5.13 3:53 PM (211.177.xxx.101)

    어디에 보리자루 끼듯이 왜 저 모양인지.-_-

  • 11. 레몬트리 이자
    '11.5.13 3:54 PM (211.177.xxx.101)

    아직도 살아있네???

  • 12. jk
    '11.5.13 3:56 PM (115.138.xxx.67)

    경상도 사람들이 서울에 올라와서 서울과 경상도 둘이 다 해 먹고 있다고 말이죠
    경상도 사람들이 서울에 올라와서 서울과 경상도 둘이 다 해 먹고 있다고 말이죠
    경상도 사람들이 서울에 올라와서 서울과 경상도 둘이 다 해 먹고 있다고 말이죠
    경상도 사람들이 서울에 올라와서 서울과 경상도 둘이 다 해 먹고 있다고 말이죠
    경상도 사람들이 서울에 올라와서 서울과 경상도 둘이 다 해 먹고 있다고 말이죠



    맞는말이죠.
    그래서 저도 경상도를 맨날 까잖아요?

    근데요. 경상도는 서울에 올라와서 해처먹고도 아직 경상도에 남아있는 숫자도 많거든요.
    인구가 엄청 많아요.

    민주주의는 대가리수 많은 사람들이 장땡인 정치제도에요.
    대가리수 적으면 아무리 옳고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폐기되요.

    그러니 경상도를 버리고 절대 집권 못하거든요?????

    경상도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서 집권을 하려고 해야지
    집권을 하고나서 바꿀려고 해야지

    집권도 못하고 야당으로 맨날 씨부려봐야 씨알도 안먹혀요.

  • 13. .
    '11.5.13 3:57 PM (180.229.xxx.46)

    펜 ( 175.196.247.xxx )님 동감요.

    서울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서울에 사는 경상도 출신이 문제임.

  • 14. jk
    '11.5.13 3:59 PM (115.138.xxx.67)

    집권을 해도 김대중 노무현씨가 할수 있는 정책이 한나라당의 반대로 인해서 제한된게 많은데

    집권도 못하고 경상도 욕만하면 도대체 남는게 뭔가효?

    그니깐 제가 쓰는 정치적인 글은 모든게 다 집권에 초점이 맞춰져있는겁니다.
    권력을 가지지 못하면 아무리 좋고 옳고 국민 전체를 위한 정책이 있더라도 전혀 필요없거든요.
    권력을 가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이 한국내에서는 경상도
    그리고 경상도중에서도 경남과 부산이거든요.

    이러니 제가 김두관씨를 밀라고 하는거죠. 결과적으로 LH 진주 이전은 김두관씨에게는 나쁜 사건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구요.

  • 15. 일단
    '11.5.13 4:16 PM (119.200.xxx.11)

    행정수도는 충청도로 좀 이전을 해야 해요.
    수도권과 지방차이 진짜 심합니다.
    따지고 보면 지금 휴전국인데 북한 코앞에 저런 수도가 떡하니 있다는 자체도 진짜 위험한 일이고요. 서울쪽에 한방 공격 받으면 완전 대혼란아닌가요.
    어느 모로 보나 충청권 수도이전이 더 효율적이고 그러다보면 점점 중심을 따라 전북쪽도
    발전되겠지요.
    강원도민들이 그래도 나은 게, 지금은 그래도 민주당 표가 나온다는 거지요.
    그렇게 죽도록 수십년간 제2의 경상도라 할만큼 한나라당만 찍어댔는데 그 동네도 참 그런 거에 비하면 발전이 없어요. 한나라당에서 강원도는 아예 안중에도 없음.
    그러니 저렇게 변하는 게 당연한 거지요.

  • 16. jk
    '11.5.13 4:18 PM (115.138.xxx.67)

    김대중씨는 경상도를 버리고 집권한게 아니라

    멍청한 경남과 부산의 유권자들이 이인제(누군지 기억이나 하시려나????)를 찍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인제효과로 인해서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분열을 안할려고 노력중이구요.

    김대중씨가 대통령 당선된것도 경남과 부산이 가장 큰 역할을 했죠.
    직선제 이후 모든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수도권이 아니라 경남과 부산입니다. 특히나 대선은요...

  • 17. ..
    '11.5.13 4:20 PM (61.72.xxx.112)

    이러다 과학밸트인가 하는 것도 경상도로 가겠네요.
    원래는 세종시로 가는게 맞는데....

  • 18. 저도 전북..
    '11.5.13 4:25 PM (180.69.xxx.185)

    친정이 전북인데 전주 참 조용하고 소박하고 도시가 지리(풍수쪽으로)적으로 좋은데 위치했다하더군요.. 하지만 다른 도시에 비해 정체되가고 발전이 없네요
    공기업이 들어오면 좀더 발전하리라 믿었건만..ㅠㅠ
    경상도와 차이가 너무 나요 오늘 좀 힘빠지네요
    좁은 땅에서 균형발전이라는말은 정녕 꿈같은 일일까요

  • 19. jk
    '11.5.13 4:36 PM (115.138.xxx.67)

    전국적인 인물 필요없습니다.

    경상도만 잡으면 됩니다.

    전국적인 인물은 얼마든지 만들수 있습니다. 노무현씨는 그럼 대선 경선전에 뭐했는데요?
    아무런 직책도 없었고 대선주자로서의 지지율은 5%도 채 되지 않았어요.
    근데고 경선에서 당선되었죠. 그걸 노풍이라고 불렀죠.

    오히려 현재 전국적인 인물들이 더 문제인겁니다. 손학규나 유시민과같은....
    전국적으로 유명하지만 지지율이 그따위죠.
    전국적으로 유명하지 않기 때문에 지지율이 더 상승될 가능성이 높은겁니다.

    김두관말고 다른 사람이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오면 다음 정권은 무조건 한나라당 출신이 당선될겁니다.
    안상수가 나와도 결과는 마찬가지일겁니다.
    그나마 막을 수 있는게 김두관입니다.

  • 20. 3년전
    '11.5.13 4:39 PM (124.54.xxx.12)

    이야기좀 해 볼랍니다.
    엄마가 광주 조대 병원 중환자실에 6개월 있다 돌아 가셨어요.
    한달에 한번씩은 남해고속 도로를 타고 순천을 경유해서 호남 고속도로를 타고 광주를 갔습니다.
    경상도에서 전라도 가는 고속 도로가 2개 있는 데 하나는 그 유명한 88 고속도로 하나는 남해고속도로와 연계된 호남고속도로 입니다.
    큰애가 고3 때라 학원을 안가는 날이 금요일 이고 둘째가 초등 학생이니 혼자 둘수가 없어 항상 10시 넘어서 출발을 하게 되었죠.
    울산에서 섬진강 까지는 금요일 밤은 가끔 막일때도 있고 도로가 막히지 않더라도 차는 많이 다닙니다.
    그런데 섬진강 휴게소만 지나면 차가 거의 안다니는 고속 도로가 되버리는 아이러니가 됩니다.
    그나마 광양까진 좀 나아요.순천에서 광주 가는 길은 정말 어둠입니다. 차 불빛이라곤 어쩌다 하나씩 남편이 운전하기가 무섭다 할정도이니 .......
    남편은 거제가 고향인데 전라도에 이렇게 사람이 없을줄 몰랐다고 하더군요. 너무 심각하다구요.
    어쩌다 지나가는 화물차 보면 반가운 생각 마저 드는 고속도로를 6개월 동안 여덟번 정도 다녔는 데 매번 똑같았어요.
    혹시 시간대 때문 아니냐고 하실분계실까봐 드리는 말씀인데 거가 대교 없을때 명절이나 무슨 일 있으면 항상 밤 12시 울산출발 남해 고속 도로 타고 진주 거쳐서 3시 30분 거제 도착 했어요.
    다른 상황이었으니 남편도 놀라고 나도 놀란거죠 .
    이런 상황을 모르니 그러겠지만 전라도 이기심 때문에 유치활동 한다고 하지 말아 주세요.
    저런 기업이라도 하나 들어 와야 그나마 지역 활성화 되고 인구도 좀 늘어 날수 있을테니까요.

  • 21. ,
    '11.5.13 4:46 PM (58.79.xxx.4)

    호남인들은 지역차별엔 이골이 나서 대립(고립) 싫어합니다. 그래서 출생지역 상관 않고 지역통합 기치로 내건 노무현을 대선 후보로 밀었고요.
    jk님 댓글 읽다보니 생각나서요. 이번엔 김두관이라...
    인구 적어서 참 슬프네요. 호남출신 대통령을 원해서가 아니라, 인구 적어 빼먹을 표 없다고 한나라당 놈들에게 푸대접 받는 게요.

  • 22. ,
    '11.5.13 4:58 PM (58.79.xxx.4)

    그리고 김두관싸 민주당 입당 했나요? 경남지사도 무소속으로 당선된 걸로 기억하는데.
    한 가지 면모로 판단할 순 없겠지만 지역 통합에 대한 염원이 어느 정도일지 잘 모르겠네요. 야당에 속해선 도지사 되기 어려울 거 같아 그랬던 거 아닌가요? 대선을 무소속으로 치르진 않을 거고, 대통령 되기엔 민주당(혹은 기타 야당) 당적이 걸림돌이 아닌가 보지요?

  • 23. 폴리
    '11.5.13 5:54 PM (49.56.xxx.115)

    저도 경남인데.. 좀 그렇습니다
    균형적인 지방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수도권에만 너무 몰려서..
    전라도도그렇고 낙도도 그렇고..
    안타깝네요

  • 24. 저도
    '11.5.13 6:01 PM (203.130.xxx.12)

    공감합니다.
    박통이후에 경상도 정권하에서 회자되는 말 중에
    강남 사모님들은 모두 경상도 사투리 쓰고
    도우미는 전라도 사투리 쓰는 분 뿐이라는 말.....사실입니다.

  • 25. 드림하이
    '11.5.13 6:25 PM (112.161.xxx.98)

    전북보다 더 낙후된곳도 있어요.. 충북
    충남은 많이 발전했지만 충북은 전북보다 더한곳이예요.
    저도 서울,경상도만 발전하는거 완전 짜증나요.
    사람 많이 모이는곳에 가면 경상도 사투리 왕왕써대는사람들 목소리도 크고 말도 많고
    존재감이 많아보여요. 이나라를 수십년째 흔들어대고 살아가는 지역 사람들이라 그런가봐요.

  • 26. 알콜
    '11.5.13 6:31 PM (121.190.xxx.228)

    소비량은 전남이 젤 적고 행복도는 높다는 통계를 보고서
    가족위주의 문화라고도 하고
    빈부격차 없이 비슷하게 못살아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경상도 쪽은 씀씀이가 큰게(시댁이 경상도쪽인 사람들 보니)
    서울쪽보다 주택에 들어가는 비용도 적고
    국민소득 자체가 평균보다 훨씬 높다던데요.
    제가 직접 보고 경험한건 아니고
    좁은 인간관계에서 느낀것과 전국적으로 다니는 분에게 들은것.

  • 27. 그래서
    '11.5.13 6:40 PM (123.214.xxx.114)

    경상도인들 참 문제입니다.
    누가 그랬다는말 들은것 같은데 이제 그만하라고.
    그만큼 혜택 받았으면 스스로 털어버릴 줄도 알아야지.
    경상도 전라도 똑같다는 말은 어디서 나오는 소리입니까?
    입은 삐뚤어졌어도 말은 바로 하라고.

  • 28. 위 댓글..
    '11.5.13 7:07 PM (180.69.xxx.185)

    노무현 대통령은 무소속으로 나오면 부산시장이 될거란 생각을 못해봤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계속해서 민주당 후보로 낙선했습니다.
    이게 노무현과 김두관의 그릇의 차이고
    김두관이 국민들에게 절대 감동을 줄 수 없는 이유입니다.


    공감하게되네요

  • 29. 세상사는
    '11.5.13 8:18 PM (121.162.xxx.97)

    어느 한쪽이 영원히 가는 법은 없습니다. 달도 차면 기울듯이 때가 되면 저물게 되어있습니다. 이명박 정권 하는 짓 보면 경상도 저무는 날도 가까왔나 봅니다. 허긴 사람들이 많이 깨쳤으니 예전 같아지진 않아지겠죠. 앞으론 더욱. 경상도가 계속 저렇게 나오면 이 조그만 반도땅에서 고립무원의 부족으로 전락할지도 모르죠. 그땐 때가 늦을지도...
    세상이치가 그렇더라구요.

  • 30. 긴수염도사
    '11.5.13 8:47 PM (76.70.xxx.139)

    펜님의 말이 절대적으로 옳슴.

    펜님 말씀 이해 못하는 사람은 한국내에서도 별로
    다녀보지 못한 게으름뱅이들로 생각됨.

  • 31. jk
    '11.5.13 9:05 PM (115.138.xxx.67)

    현직 경남도지사가
    경남으로 유치를 해야지 그걸 전주로 보내야 한다고 말하면 애초에 경남도지사 자격이 없는거죠.

    그럼 노무현씨가 현직 부산시장인데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서 삼성자동차 공장을(그때당시 삼성자동차 유치때문에 말 많았죠) 전라도로 보내야 한다!!! 라고 주장이라도 했어야 한다는 말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메디도 적당히 하세요. 김두관씨는 현직 경남도지사입니다. 현직도지사로서 아주 잘한겁니다. 이번일은...

    경상도는 절대 안저물어요. 인구가 너무 많아서요.
    한나라당이 그렇게 욕먹으면서도 다수당을 차지하는건 경상도의 인구가 아주 많기 때문이지요.

    정말 다행스럽게도 그 경상도가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로 분열되기 시작했고
    게다가 민주당이 전라도당의 색채를 지워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이번 총선과 대선이죠.

    LH공사 문제는 아주 사소한 문제에 불과할뿐
    그걸가지고 전라도 경상도 나눠서 싸우는건 웃기죠.

    차라리 서울에 있는 다른 정부관련기관을 전주에 추가로 더 내려보내달라고 대놓고 요구하는게 현실적인거죠.

  • 32. ~~
    '11.5.13 9:08 PM (121.147.xxx.151)

    노무현과 김두관은 비교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죠.
    그릇의 크기로나 전국적인 지명도에서나

  • 33. n.m
    '11.5.13 9:49 PM (61.43.xxx.0)

    대단한 흉노들이죠. ㅎㅎ

  • 34.
    '11.5.13 10:15 PM (175.196.xxx.107)

    jk ( 115.138.112.xxx >>>

    말하면 말할 수록 어이 없습니다.
    그래도 동감하는 부분들도 있긴 했습니다만, 마지막 말 보니 헐.......

    <<<LH공사 문제는 아주 사소한 문제에 불과할뿐
    그걸가지고 전라도 경상도 나눠서 싸우는건 웃기죠.

    차라리 서울에 있는 다른 정부관련기관을 전주에 추가로 더 내려보내달라고 대놓고 요구하는게 현실적인거죠. >>>>

    -----------> 라고 했습니까?

    정부기관보다 공기업 내려 오는 게 더 좋은 이유가 뭔 줄 아시는 지?

    지방세 규모 때문이랍디다.
    LH는 공기업 1순위이고 지방세 규모가 몇백억 수준이라죠. (262억원 냈다던데)
    반면 전주로 맞교환 된 연금공단은 고작 6억 수준이고요.

    정부기관이 지역사회에 세금 냅니까? 참 내.

    그나마 유입 인구라도 대폭 늘릴 요량이라면 정부기관이라도 대거 옮겨져야 할 텐데,
    이미 오래 전에 추진되었었던 세종시조차 안된다 난리 치는 마당에 전주에 무슨......?

  • 35. ...
    '11.5.13 11:08 PM (211.172.xxx.63)

    균형발전 해야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수도권 거주하지만...정부청사 옮기기로 한거 정말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LH공사를 경상남도지사가 진주로 유치한거 가지고 자격이 없다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전북도지사가 전주로 유치할려고 노력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공식이죠...

    경상도 사람이라고 욕하지 말고...

    그냥 명박이 욕하세요

  • 36. 해도 해도
    '11.5.13 11:11 PM (218.53.xxx.116)

    그렇게 맨날 경상도 다 해쳐먹어라 방송에 나오는 왠만한 노른자 인간들 다 경상도인들데 뭘 대한민국은 경상도 사람 뺴고는 인물도 없는 세상인지라 니들끼리 다 헤쳐머곡 배터라라

  • 37. 참나
    '11.5.14 10:30 PM (118.38.xxx.183)

    경상도에사는 타지역사람인데요. 경상도에사니 여기가 고향같은데, 정치권얘기나오면, 괜한 정치인땜시 경상도전체가 욕먹는거같이 듣기안좋네요. 우리나라 경상도 전라도 이말들 제발 듣기싫다~이젠 정치권에 경상도 전라도빼고 대통령나왔음좋겠네요~이제 전라도 경상도분들 부터 전라도 경상도 이말쓰지맙시다. 좁은지역 더 줄일게 뭐있나요?

  • 38. 82에
    '11.5.14 10:37 PM (118.38.xxx.183)

    이런 지역감정실리는 얘기 아예 글못쓰게 했음좋겠네요. 가만히 잘 있는사람들 이런글땜시 지역감정더 생기네요. 제발 좀 그만 합시다. 그냥 지역얘기말고 대통령정치 얘기나 좀 하시지 그만해요 그만

  • 39. 윗님
    '11.5.19 2:14 PM (124.111.xxx.237)

    이 글은 지역감정을 이야기하는 글이 아닌것같군요. 소외된 지역민으로서의 이런 아픔은 공정한 사회를 지향하기 위해서는 올릴 수 있고,개방적인 토론의 장이 되어야한다고 봐요.
    가슴이 아프군요. 댓글 또한 그러구요..지역주의를 조장하여 정치적 기반을 삼으려는 후진적 행태에 실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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