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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여자들이...이혼할때...
근데...
정말로 사랑을 찿아서 자식까지 버리고,이혼해서 불륜으로 맺어진 남자하고
잘 사는 경우가 있나요?
1. 글쎄
'11.5.12 11:58 PM (112.155.xxx.8)잘살긴하던데...그게..아직 시간이 많이 지난경우를 못봐서..^^
아직몇년지났으니...끝까지 가봐야 알까요? 현재는 잘살더군요..한3년경과중...2. 주위에는
'11.5.13 12:05 AM (14.52.xxx.162)없어서 모르겠고,,연예인들은 나름 잘 살더군요
3. 그지패밀리
'11.5.13 12:06 AM (58.228.xxx.175)우리여동생 남편 회사사람의 부인이 그랬는데요. 아직까지 잘살고 있다네요.
4. 이런
'11.5.13 12:18 AM (218.186.xxx.254)질문 올라올때마다 생각하는건데....딴지나 그런건 아니고....
사람마다 그 상황과 처지,또 각자 인성에 따라 달라지는 건데 다 싸잡아 바람난 여자들이, 바람난 남자들이,라고...묻는거요.
무슨 절대적인 집단도 아니고 퍼센트 나온 것도 아니고 단정 지어 말 할 수 있는 건 절대 아니잖아요?
다 사람따라 다른거니까요.또 어떤 케이스였내에 따라 다른거고....
왜 운동선수 하나가 잘 못하면 운동 선수들은 하나같이 무식하고 바람둥이고 더럽게 노는 족속으로 싸잡아지는 것처럼.....
그런 생각은 이제 고만 없어져야할 때도 되었는데....
교육 환경도 높아졌는데 논리적 생각도 높아져 있어야하지 않을지....
정답은 상황따라 사람따라 다르다.당연하잖아요.
바람난 여자들이 사랑 따라 가는게 아니라 순간적인 실수였는데 그 넘 따라 갈 수 없는데 내쳐져서 쪽박차는 경우도 있겠고.....
정말 불륜끼리 좋아 죽어 이혼하고 재혼한 경우도 살다 보니 실상이 드러나 정 떨어지고 주위 사람들에게 들볶여 깨지는 경우도 있고...
또 힘들게 만나 재혼한거라 나름 노력하며 정말 둘이 좋아 조심스럽게 사랑을 이어나가는 경우도 있고....
또 재혼해 살아보니 역시나 별거 없지만 또 이혼하기 싫고 나름 상처받고 많은 걸 희생하고 맺어졌으니 서로 포기하고 사는 경우도 있겠고.
경우야 가지각색 다양할텐데.....남이야 정확한 속사정을 알수야 없을테고요.
딱 갈라 이렇다 저렇다 판별 할 수 있는건 아니죠.
경우가 있을까요...? 당연 있겠죠.이런저런 경우가요.5. ...
'11.5.13 12:48 AM (180.66.xxx.28)잘 살아보겠다고 그런 것,,,아니겠습니까....
6. 사람나름
'11.5.13 12:50 AM (121.166.xxx.146)두드려 맞으면서도 꾹 참고 사는 여자들도 있고
바로 헤어지는 사람도 있어요.
대체로 맘 편하게 못 살아요. 잘사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는 당사자의 인내심때문인 것 같아요.7. 제주변
'11.5.13 12:50 AM (211.109.xxx.151)사는 모습들은 다들 비슷했어요.
다만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한가지의 고민?걱정?을 더 가지고 있더군요^^;8. 잘살아볼라고
'11.5.13 12:58 AM (58.230.xxx.27)그러고 싶은 마음 한표.
언제 그러나...9. ....
'11.5.13 1:03 AM (59.14.xxx.35)상대불륜남성이 총각이라면 모르겠지만...
상대도 가정이 있는 남자였다면 가능하기는 쉽지않아보이네요??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서로의 가정과 배우자들에게 아픔을 주고
행복하게 산다면 그건 올바른게 아니지요...
차라리 이혼하고 혼자살다 이혼남 만나 사랑한다면 모르지만...
불륜저지르다 그런사람들이라면 마른하늘에 벼락맞고 죽어도 할말없는거 아니겠어요?10. ...
'11.5.13 1:24 AM (220.73.xxx.220)물론 케이스바이케이스겠지만 대부분 과연 잘 살까요?
결혼생활엔 서로 좋아하는 감정은 말할 필요도 없는 기본이지만
연애와는 달리 그런 감정에 인내, 의무...그런 게 의외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지 않나요?
바람을 피우는 분들은 바로 그런 부분에서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는 분들 이겠죠?
그리고 바람이란 게 단순화시켜 말하자면 자기 옆에 배우자는 맘에 차지 않는데
자기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맘에 들어 온다?...그런 거 잖아요?
자기 맘에 새로 들어온 그 사람과 함께 산다해서
그 사람이 자기의 처음 생각처럼 온전히 자기 맘에 흡족할 거며
그 사람보다 더 맘이 쏠리는 사람이 곁을 스쳐가는 일이 또 안 생긴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물론 현실적으론 남의 떡을 계속 기웃거릴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대부분 본인들이 그쯤에서 자기 욕구를 억누르고 그 상대방에서 멈추겠지요?
그럴 경우
그런 결혼생활이 바깥에서 보는 평가는 접어두고 과연 행복하다,잘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