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들은 거부하고....
거울에게는 외면 당하고.....
이젠 정말 다이어트에 돌입해야 하는데
맛도 없는 저녁을 꾸역꾸역 많이도 먹었어요.....
점심 먹은 게 소화 안 되 배가 고프지도 않았는데...
남편은 늦으니까 굳이 밥상을 차리지 않아도 됐었는데....
무수리밥처럼 반찬도 시원찮은 저녁을 꾸역꾸역 많이도 먹어 배불러 죽겠어요.
게다가 정신 차리고 보니 손에 들려 있는 아이스크림...
어느 새 반 이상 먹어 다시 냉장고에 두기도 애매해서 마저 먹어 버렸어요.
왜 이리 쓸데없이 먹어대는 걸까요.....
우울해서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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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꾸역꾸역 많이도 먹었어요.....
우울해서일까??? 조회수 : 832
작성일 : 2011-05-12 20:14:10
IP : 125.177.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지패밀리
'11.5.12 8:15 PM (58.228.xxx.175)우울하면 많이 먹게되요.저녁에 스트레칭이라도 하세요.날씨가 안좋아서 운동권하기는 좀 그렇네요.오늘은 더욱더...걸어다니는것만으로도 끔찍한 날씸
2. 복합적이지요
'11.5.12 8:15 PM (114.200.xxx.56)우울하기도 하고
밥이 맛없어서이기도 하고(전 맛없으면 더 많이 먹게 돼요. 먹어도 기분이 안부르니까)
뭔가 할일이 없어서이기도 하고......
여튼 적량을 먹어야 해요.
사실 뭐 아이스크림도 맛이 없었지요?^^3. 햇볕쬐자.
'11.5.12 8:17 PM (121.155.xxx.191)원전사고이후 저도 늘 우울해요...산책도 못 나가고...아이도 걱정되고...아무래도 먹는게 뇌에 영향을 미치다 보니 더 그런듯 하네요.
4. 그러게요
'11.5.12 8:18 PM (59.5.xxx.193)우울하면 맨밥에 김치두 꾸역꾸역
입속으로 넣고 학대하게 되여 ㅠ ㅠ5. ㅎㅎ
'11.5.12 8:38 PM (118.223.xxx.215)전 혼자 치킨시켜서 정말 미친듯이 3분의2를 먹었네요
거기다가 또 약먹어야한답시고 밥도 몇숟갈먹어버렸네요.
잠시 정신줄을 놔버렸나봐요.
글고 지금은 쇼파에 누워서 탭으로 82하고있고요ㅋㅋㅋ6. 아
'11.5.12 8:39 PM (118.223.xxx.215)그리고 티비엔 웃어라동해야가 하고있네요
도진이랑 동해가 동해바다에서 쌈박질하고있네요 ㅎㅎㅎ7. ..
'11.5.12 9:40 PM (59.9.xxx.65)전 김치에 밥 고봉으로 네그릇 먹었어요
숨쉬기도 힘들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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