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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중산층이라 생각하세요?

나도중산층? 조회수 : 2,305
작성일 : 2011-05-12 20:04:58
게시판 보다보니, 중산층이 늘었다..하는 내용의 링크된 기사가 있네요.

전에부터 궁금해하던건데요,
제 주위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 스스로를 중산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재벌이나, 준재벌 되는 분들을 알고 지내지 못하기 때문일 수도 있구요,
또는 알고 지내는 분들이 순수하게 모두 중산층 분들이라서 그럴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그냥 보기에 격차가 꽤 많이 난다 싶은데도 모두들 스스로를 중산층이라고 생각하시거든요.

사실 저도 지금껏 제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구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아주 솔직하게 본인은 중산층이라고 생각하세요?
IP : 175.127.xxx.16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5.12 8:06 PM (58.228.xxx.175)

    저는 항상 내가 최하층민이다 생각하며 살아요.그래야 스트레스가 좀 줄어들거든요.

  • 2. .
    '11.5.12 8:06 PM (114.200.xxx.56)

    아니요....
    하층이라고 생각해요.

  • 3. ..
    '11.5.12 8:07 PM (121.162.xxx.190)

    평민중에 지극히 평민이라 생각합니다.

  • 4. 하층
    '11.5.12 8:07 PM (203.255.xxx.22)

    월급 2-3백 받는 사람들은 다 하층이지요.

  • 5. ...
    '11.5.12 8:08 PM (118.33.xxx.232)

    빈민을 겨우 면한 서민 이라고 생각해요..
    중산층이란게 제법 먹고 사는것 걱정없이 어느정도 사회적. 문화적으로 누리고 사는 계층 아닌가요?

  • 6. 나도중산층?
    '11.5.12 8:10 PM (175.127.xxx.166)

    그 기사에 따르면 중산층이 63-4%였다는데요.
    중산층=평민의 개념아닌가요?

  • 7. 햇볕쬐자.
    '11.5.12 8:13 PM (121.155.xxx.191)

    먹고 사는데 지장 없다 싶고 ...물려받은 땅덩어리 쬐금 있고 해서 중산층인줄 알았는뎅...어림없네요...저희도 빈민을 면한 서민정도.

  • 8. 나도중산층?
    '11.5.12 8:13 PM (175.127.xxx.166)

    ...님 글 보니, 제 스스로 너무 과대평가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9. 그지패밀리
    '11.5.12 8:16 PM (58.228.xxx.175)

    네...죄송해요.저는 빚을 몇년전에 겨우 갚았거든요.울남편이 사고친 빚을.
    이제 겨우 벗어난 사람이라...항상 머릿속에 아껴야지 이게 각인이 되어서 살았어요
    이제 하층민은 아닌데....서민인가요? ㅎㅎ
    여튼 그래요.

  • 10. ㅠㅠ
    '11.5.12 8:17 PM (119.149.xxx.233)

    방사능에 시달리다 중산층도 못돼보고 죽을 생각하니 슬프네요. ㅠㅠ

  • 11. 나도중산층?
    '11.5.12 8:20 PM (175.127.xxx.166)

    저는 거의 중산층=서민, 평민이라는 개념으로 알고 있었어요.
    이제부터는 중산층이 아니라 서민으로 인식하고 살아야하는거네요. ㅎㅎ

  • 12.
    '11.5.12 8:21 PM (121.124.xxx.37)

    자기가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면 중산층인거죠. 그거 누가 당신은 중산층 당신은 아님 이렇게 해 주는것도 아니고...자기가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면 만족감도 늘고 좋죠 뭐.

  • 13. 주~웅 산층
    '11.5.12 8:22 PM (112.170.xxx.38)

    전 빈민인데
    2억짜리 집이 있어요.
    5인가족.
    수입이... 자영업... 수지타산 안맞은지 오래여서
    현재 정리중입니다.... 수입이 없는 거지요(노동은 하는데)

    국가에서 중산층 대접해 주네요.
    의료보험 20여만원 나옵니다.

  • 14. ...
    '11.5.12 8:28 PM (116.127.xxx.76)

    몇년 전에 신문에서 본 것 같은데, 우리나라 중산층기준이 모든 재산 합산 10억 이상이 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도 집 5억정도, 연봉 6000 약간 넘는 정도.
    아직 중산층되려면 멀었구나 생각한답니다.

  • 15. 우헤헤헤~
    '11.5.12 8:34 PM (112.156.xxx.154)

    혼인기간 20년~
    지방에 1억5천짜리 28평 아파트 한 채~
    현금 자산 4억~
    땅뙈기 밭뙈기 통틀어 1억원어치 정도 보유~
    쓸 것 다 쓰고 필요경비 다 지출한 후 매월 500만원짜리 적금들어가는 자영업에~
    신랑나이 58세 내나이 48세~
    신랑이든 나든 병 없이 살수 있다면 이대로 10년간은 계속 상황지속형 저축모드~
    빚 이란건 단 돈 한 푼 외상 조차도 일절 없고~
    새끼는 귀찮기도 하고, 키울 자신도 없고 그래서 애즈녁에 부부중심으로 둘이 살자 선언했고~

    우야툰둥 현재 내 상태가 이런데..부유인지 중산인지 하류인지 천민인지 그걸 당최 모르겠씀다.

  • 16.
    '11.5.12 8:39 PM (175.126.xxx.182)

    월수입은 중산층 이상은 되는데
    가진 자산은 최 하층민이예요..
    저희처럼 부모의 도움없이 시작한 젊은 부부들 대부분이 그럴듯...
    시작부터 격차가 너무 벌어져요

  • 17. .
    '11.5.12 8:39 PM (124.63.xxx.20)

    현찰은 없고 땅만 좀 있는데
    극빈곤층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부동산경기가 바닥이라서요
    그치만 마음은 재벌 마인드 ㅎㅎ

  • 18. .
    '11.5.12 8:44 PM (1.105.xxx.90)

    빈민이니 최하층이니 극빈층이란 말은 함부로 마세요
    전국민중 부동산을 못가진 사람이 몇 프로린지들 아시는지??
    에휴 월수100만원대가 수두룩해요
    집있는 빈민이란 말이 언어도단이에요
    안 믿기시죠???

  • 19. .
    '11.5.12 8:45 PM (1.105.xxx.90)

    하여간 중간층들이 젤 엄살이 심해요
    진짜 서민과 차상위층은 이 곳에 거의 없을겁니다

  • 20. 1
    '11.5.12 8:45 PM (208.75.xxx.140)

    지금 중산층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분들 거의다 중산층입니다.
    서민이 하층민도 아니고요. 서민이라는 단어 자체가...
    중산층을 "대한민국 평균" 이라 잡기엔 좀 그렇지만 평균 근로 연봉이 2500만원정도 하는데. 아무리 외벌이라도 4-500이 중산층도 아니다라고 하기엔 무리죠.
    중산층이라는 개념 자체가 일안해도 되는 귀족등의 상류층 (진짜 평생 일 안해도 부유하게 먹고사는), 그리고 노동계층 사이에 있다는 뜻인데. 그런 정의로 보면 연봉과 상관없이 사무직이면 (지식노동) 중산층인거고, 우리사회에선 상당히 스펙트럼이 큰거죠.
    그리고 지금 우리가 흔히 중산층이라고 할때 말하는 급여나 소비력을 보면... 이코노미스트의 정의는 대략 소득의 1/3을 필수의식주 이외에 소비하는 수준인데. 거꾸로 말하자면 최저 생계비의 150%이란 얘기죠.
    2010년 4인가족 기준으로 약 200만원. 위에 제시한 평균 근로연봉이란 딱 맞아떨어지네요. (물론 중산층 딱 턱걸이 일지라도요)
    물론 서울/수도권 프리미엄 치면 최저생계비도, 중산층의 기준도, 평균근로연봉도 다 올라가지만 4-500이 하층민까진 아닙니다.

  • 21. 폴리
    '11.5.12 8:52 PM (121.146.xxx.247)

    저희두 서민인데 이상하게 보육비만
    신청하면 상위 30%의 중산층이라고
    지원 안된다네요 ^_^

  • 22. 나도중산층?
    '11.5.12 8:53 PM (175.127.xxx.166)

    글에서도 썼지만, 제 주위사람들은 대부분 중산층이라고 생각해서 의외였는데,
    여기분들은 또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신거에 놀라고 갑니다.

  • 23. 서울올림픽
    '11.5.12 8:54 PM (14.52.xxx.162)

    이후로 집값이 폭등하면서 왠만한 사람은 다 자기가 중산층인줄 알고 사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그리고 IMF를 중산층의 1차붕괴로 보고,,그때가 봉급생활자의 몰락이라면 지금은 자영업자의 몰락이라고 본답니다
    전 억만장자라는 말이 수정되어야 된다고 봐요,
    그냥 십억만장자,,라고 구쳐야겠네요

  • 24. ..
    '11.5.12 8:59 PM (211.237.xxx.196)

    자산 5억 부부 맞벌이 세전 1.4억인데 앞으로 10년 바짝 벌면 잘 될것 같은데 5억가지고 중산층이라고 하긴 그렇죠. 아이 낳으면 휴직도 해야할테고 남편 유학자금도 들어갈테고.. 다 비슷비슷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앞으로 10년 20년 더 버는거니까.

  • 25. 중산층은
    '11.5.12 8:59 PM (124.51.xxx.61)

    옛날에 배울때 기억해 보면
    소득이 얼마다! 가 아니고 지출 수준을 말하던데요.
    그중 기억나는게 일정수준의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지금 저는
    서민..임다.
    먹고, 겨우사는..

  • 26. @@
    '11.5.12 9:13 PM (122.34.xxx.136)

    어디선가 중산층은 먹고싶은 과일을 마음껏 먹을수 있는 사람들이라더군요.
    그 기준으로 보니 저희집은 중산층이 아니더라구요.

  • 27. 억만장자
    '11.5.12 9:37 PM (125.186.xxx.11)

    이게 달러 기준이라.. 억만장자는 진짜 부자에요 ㅎㅎㅎ
    전 대출에 집값 이리저리 퉁쳐서 맞춰보면 현집값 기준으로 5억 딱!
    물려받을거 전무!
    부부는 중늙은인데 애들은 아직 한자리수 나이로만 둘!

    월급으로 치면 거의 최상위라는 통계인데 말이죠 , 사는건 완전 서민이네요
    세후에 900가까이 받는데도, 대출갚고 양가에 생활비드리고 나면 뭐...

  • 28. 차상위 계층
    '11.5.13 1:01 AM (211.176.xxx.112)

    최저 계층 바로 위 겨우 정부 보조 안 받는....그정도라고 생각합니다.

  • 29. 42세
    '11.5.13 8:22 AM (116.39.xxx.141)

    집 3억 상가 3억 현금2억...그러나 신랑논다..그래서 빈층이다. 겨우 안까먹고 안쓰고 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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