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부가서로 존대말하면아이에게 좋은영햐미 있을까요?

오개월 조회수 : 1,046
작성일 : 2011-05-12 19:37:59
이제.오개월 되는 아기엄마예요.
아기교육에 대해 생각하다보니 친구처럼 대화히는 우리 부부의 언어가 안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들었어요
그래서 힘들지만.신랑에게 존대말을 써 벌까 생각중인데 어떨까요?
괜히.부부사이만 서먹해지는건 아닐지...
만약긍정적인 면이 많다면 바꾸ㅏ보려는데
육아고수님들 현명한조언부탁드립니다
IP : 61.43.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볕쬐자.
    '11.5.12 7:43 PM (121.155.xxx.191)

    글쎄요...원글님 부부사이 좋다면 굳이 존대말 사용하지 않더라도 아이도 알 거라고 생각되는데요..."야" 니 "너"니 뭐 이런 호칭만 사용하지 않는다면 말이죠....존대말 사용한다 하더라도 부부가 냉랭한 사이라거나 하면 오히려 그게 더 안 좋을 것 같네요.

  • 2. RC
    '11.5.12 7:49 PM (203.255.xxx.22)

    서로 반말하면서 사이 좋은게 좋은겁니다 ㅋㅋ

  • 3. 아무래도
    '11.5.12 7:50 PM (121.190.xxx.228)

    오고가는 말이 그러면 두루두루 서로 존중하고 조심하게 되는건 같아요.
    전 남편은 그러는걸 원하고 전 그냥 편하게 말하는 편인데
    화가나면 격한 말도 하고 그러는데 남편쪽은 그런 실수는 안하죠.
    그리고 더 다정다감한 사람도 남편쪽이예요.
    존댓말한다고 냉랭하거니 서먹한건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험한말 오가면 회복하기 어렵죠.

  • 4. ..
    '11.5.12 7:53 PM (125.178.xxx.243)

    젤 우선은 부부사이가 좋은 걸꺼예요.
    반말을 하던 존댓말을 하던 말투에서 서로 위하는 느낌이 드는 말이 젤 좋을거 같고
    존댓말도 쓰다보면 익숙해지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새로운 시도가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것 같아요..^^
    존댓말 쓰는 집 아이가 존댓말을 자연스럽게 배울 아무래도 확률이 좀 더 높을거예요.
    애기 말 배울 때 엄마가 존댓말 쓰는 이유도 존댓말을 자연스럽게 가르치고 싶어서거든요

  • 5. 저희 부부도
    '11.5.12 7:57 PM (115.137.xxx.132)

    서로 존댓말 하는데요,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연애기간이 워낙 짧다보니 자연스럽게 결혼 후에도 그렇게 되었어요. 그런데 주위에서 참 듣기 좋다고 하시고 친구들도 부럽다고 그래요. 지금 임신중인데 아기한테 하는 태담도 나도 모르게 존댓말로 하게 되네요.
    하지만 반말이든 존댓말이든 뉘앙스와 어감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닐까 싶어요. 애정이 담뿍 담겨있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뭐든 바꾸시겠다 마음 먹으셨으면 빠르면 빠를 수록 좋을 거고요.^^

  • 6. 깜장이 집사
    '11.5.12 8:45 PM (124.49.xxx.54)

    서로 존대하는 부부를 압니다. 애기 태어나서 얼마 안되어서 교육상 존대를 하더군요.
    ㅋㅋ 그런데.. 싸울 때 소리지르면서 존대를 하는데.. 지켜보는 전 웃겼습니다.
    굳이 존대를 하지 않더라도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위하는 모습..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만한 교육이 어디있을까요?

    댓글이 거의 비슷한 것 같죠잉~

  • 7. ...
    '11.5.12 9:43 PM (125.178.xxx.17)

    서로 존댓말하면 아이도 보고 배우고, 아이한테 존대말 써도 보고 배워요.

  • 8. 당근
    '11.5.12 10:00 PM (180.231.xxx.232)

    좋지요.
    결혼 15년 되어가는데 처음부터 서로가 존대했고 지금도 가끔은 반말비슷하게도 하구요.
    중1 아들, 초4 딸 처음부터 존대말쓰고 지금도 당근 존댓말 하죠. 부부 사이 반말해야 좋은건 아니죠. 전 항상 남편한테 대접받고 있다는 생각하고 주위에서도 부러워해요.

  • 9. 원글
    '11.5.12 11:32 PM (61.43.xxx.11)

    댓글들 감사합니다^^ 사이는 좋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함부로 말을 하게 되더라구요 어렵겠지만 시도 해 봐야겠네요

  • 10. ㅋㅋ
    '11.5.13 1:22 AM (58.230.xxx.27)

    당근님 같은 사람도 있으시군요.ㅎㅎㅎ

  • 11. 아이
    '11.5.13 4:58 AM (220.88.xxx.119)

    가 하는 말 보면 부모 말하는 것을 다 알 수 있어요. 그냥 존대말이냐 반말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온화하게 언성 높이지 않는 집 아이가 혼자 소리소리지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부모가 화나면 상스러운 말도 하고 평소에도 소리 잘 지르는 집은 아이도 말투가 험해요. 아주 어린 서너살 아이라 해도 다 티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731 사기로 고소를 했는데요 2 ㅠㅠ 2011/05/12 475
646730 임산부 폐질환 9 tifmf 2011/05/12 1,932
646729 5월 12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1/05/12 100
646728 오늘 저녁 100토, 이정희의원이 나오네요? 1 참맛 2011/05/12 246
646727 부부가서로 존대말하면아이에게 좋은영햐미 있을까요? 11 오개월 2011/05/12 1,046
646726 마이크 달린 이어폰 사용법 좀 알려주세요. 이어폰 2011/05/12 292
646725 송승헌, 윤상현,송중기 좋아하세요? 아이랑 2011/05/12 309
646724 황사가 조금씩 밀려오고 있나봐요... 12 ... 2011/05/12 1,540
646723 아이들세계도 철저히 약육강식의 세계인가봐요. 12 역시 2011/05/12 2,225
646722 일본산 녹차가루가 들어가네요. 그런데... 1 아이스크림 2011/05/12 400
646721 수학 고득점 딸아이의 글...어디서 찾을수 있나요?? 2 수학고민 2011/05/12 1,074
646720 믹스커피에 청국장가루를.. 3 티미 2011/05/12 765
646719 깻잎 소금물에 삭혀 건져놨어요. 1 `` 2011/05/12 488
646718 대성 아트론으로 마늘 갈려고 하는데요...help me~~ 1 ... 2011/05/12 210
646717 핵폭발이었다면, 일본도 그렇지만 한국인들도 이젠 끝난거 아닌가요? 5 마음을비워야.. 2011/05/12 2,208
646716 한국이라고 하세요? 우리나라 라고 하세요? 11 ... 2011/05/12 556
646715 파라핀으로 손 맛사지하는 기계 5 궁금 2011/05/12 741
646714 인터넷 바꾸고파. *쥐 *크 중 고민 요즘세상 2011/05/12 125
646713 통돌이 세탁기수명은 얼마정도 될까요?? 더불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3 세탁기 2011/05/12 862
646712 코스트코에서 꼭 사야할것 좀 추천해 주세요... 10 미섬사랑 2011/05/12 2,867
646711 과외비 어느정도 받으면 적당할까요? 대학생 2011/05/12 336
646710 저희 아이(중3)반 아이들이 집에 몰려왔는데요.. 3 스승의날 2011/05/12 904
646709 얼마전 점심초대메뉴땜에 고민했던 녀자예요. 스파게티냐 김밥이냐~~~ 3 . 2011/05/12 521
646708 왜 빵종류에는 온통 가공유지.쇼트닝. 마아가린 투성일까요? 5 쇼트닝 2011/05/12 752
646707 장아찌 간장은 무슨 간장으로 맛있나요? 7 장아찌간장 2011/05/12 934
646706 라우쉬 샴푸 저랑 울딸에게는 빛과같네요 ㅋㅋ 16 그지패밀리 2011/05/12 2,807
646705 우리 일본산 들어가는 식품들 아는것들 적어봅시다. 8 일본산 수입.. 2011/05/12 1,063
646704 대학로 맛집좀 추천해 주세요. 2 대학로 2011/05/12 239
646703 김연우 콘서트 하네요 나가수 2011/05/12 502
646702 슈가파우더 1 알려주삼 2011/05/12 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