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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참 야박하네요ㅠㅠ
1. ...
'11.5.11 10:08 PM (125.130.xxx.156)선생님은 왜 자기 도시락 자기가 준비 안하나요?
2. ...
'11.5.11 10:10 PM (112.165.xxx.188)따님이 원글님 마음 닮아서 잘 자랐네요 ^^
선생님 머슥하셨겠어요;;; 그치만 과일 정말 고맙게 맛나게 드셨을 겁니다!3. .....
'11.5.11 10:10 PM (221.139.xxx.8)글쎄요 야박할것까지야 있을까요
그 선생님도 자기가 도시락가져와서 아이들과 함께 먹으면 안될까요?4. 자기
'11.5.11 10:10 PM (59.29.xxx.180)입에 들어갈 밥, 자기가 준비해야지.
지가 뭐라고 도시락도 없이 나타난답니까?
야박할 게 그리 없나요? 왠 야박 타령?5. 그러게요
'11.5.11 10:10 PM (116.37.xxx.217)요즘 선생님들이 도시락 싸지 말라고들 하시던데... 저희아이 선생님도 각자 다 따로 싸오세요.
학교마다 분위기가 다 다른가봐요.6. ㅎㅎㅎ
'11.5.11 10:10 PM (118.47.xxx.154)그러게요...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다른사람들 야박하다 할게 아니라 선생님 자신 도시락은
알아서 가져와야 하는데...분위가 영~ 참고로 저희가족중에 교사가 있습니다..7. 옳소
'11.5.11 10:13 PM (121.133.xxx.253)선생님 도시락 싸보내는 엄마들이 그리 훈련 시킨 겁니다
선생들은 그걸 이용하는 거고.
학교 가보며 튀고싶어서 안달하는 애들 못지 않게
안달하는 엄마들이 많다는 거에 놀랍니다8. ...
'11.5.11 10:14 PM (175.127.xxx.169)이제 교사분들이 알아서 도시락을 준비해야 함이 맞는 일이겠지만
어머님들이 보통은 도시락들을 몇개씩 보내주시니 거기까진 생각을 못 했었나보군요.
아이 맘씀씀이가 참 곱습니다. 너무 맘쓰시진 마세요.9. ..
'11.5.11 10:15 PM (1.225.xxx.32)선생 먹을건 선생이 스스로 싸와야 한다. 맞는 말인데요.
과연 임시 담임이 아니고 정식 담임이었어도
간부들이 선생 도시락 준비를 안했을까 하는 생각은 드네요.10. ,,,
'11.5.11 10:17 PM (118.47.xxx.154)보통 교사들끼리 모여서 식사하지 않나요..(요즘은 아닌가...)
동료교사 밥 없는 것도 모르고 먹는지...선생님 먹을 도시락은 푸짐하기도 하드만...
님 아이가 선생보다 낫네요..11. 흠
'11.5.11 10:18 PM (58.148.xxx.12)원글님이나 딸은 예쁘지만 도시락은 셀프...!
12. 음
'11.5.11 10:19 PM (115.136.xxx.27)임시선생님이라 도시락 안 싸준게 맞는 거 같긴 한데요.
도시락은 선생님이 싸와야죠.. 요즘 이런 분위기 좋다고 보는데요.
사실 엄마들이 선생님 도시락 싸려면 얼마나 힘들어요.. 좋은 거 사드려야하고 그 부담도 만만치 않다고 봐요.. 그리고 선생님도 부담될 수도 있구요.
그냥 도시락은 선생님 개인이 싸오도록 했음 좋겠어요.. 이런것도 교육청에 건의해도 되는건가요? 이거 건의하고 싶네요..13. plumtea
'11.5.11 10:20 PM (122.32.xxx.11)저희 학교도 안 싸 보냈습니다. 당연한 거에요.
14. ..........
'11.5.11 10:20 PM (175.119.xxx.3)원글님 따님의 고운 마음씨가 부럽습니다.
점심 기대는 교사든
점심 준비할 줄 모르는 임시교사든
그 누구든.............................................밥 없는 이에게 권하는 마음씨.15. plumtea
'11.5.11 10:21 PM (122.32.xxx.11)그리고 작년 담임선생님은 제가 소풍 따라가서 물이랑 커피 사드렸는데 안 받으시던데요.
16. ^^
'11.5.11 10:22 PM (121.164.xxx.170)선생님들 점심값 학교에서 지급해요~
그러니 신경 안 쓰셔도 된답니다.17. ㅡㅡ
'11.5.11 10:22 PM (121.182.xxx.175)전 댓글들이 야박하게 느껴지네요.
임시선생님 혼자 뻘줌했을 거 생각하면
안됐다는 생각인데~.
아이 초등 다닐때 김밥싸는 김에 한통 더 넣거나, 샌드위치 싸는 김에
한통 더 넣어 선생님 갖다드리라 했었는데,(울 아이 간부 아니었음)
그것도 오지랍이었던건가요.
어느해는 누군가가 김밥 정도는 주겠지싶어,
집에서 만든 쑥떡도 드린 적 있는데~.18. dma
'11.5.11 10:22 PM (14.52.xxx.162)평소 반장엄마 성향도 중요해요,
저희애 초1때 담임이 늙은여우라 불리우는 사람이었는데 반장이 아주 확고한 고집의 소유자,,
청소매일하고,환경미화는 남편하고 휴일에 완전 노가다,근데 소풍엔 맹물한병이 없더라네요,
담임이 급히 상가에서 김밥속도 안 남았다는데 단무지 시금치만 넣고 김밥 사갔는데 그게 쉬어서 결국 애들거 나눠먹고,,,
그 다음주부터 애들 엄마 뺑이쳤어요 ㅠㅠ19. 소풍
'11.5.11 10:22 PM (14.33.xxx.227)선생님이 많이 어리신분이어서 분위기를 몰랐을거 같기도 하고요.
그냥 본인 반에서 아이들하고만 먹었다고해요.
그리고 제가 배웅 갔는데 다른반 엄마들은 도시락 한가득씩 가져가는걸 봤기에
그걸 보고 야박하다 느꼈어요.
그리고 정말 임시담임 아니었으면 안 그랬을거라 싶기도 하고요.
나중에 또 현장학습 갈일 생기면 다음부턴 본인이 챙기시겠죠^^
선생님이 어리고 아이들한테 신경 많이 써주신 선생님이어서 전 고마웠거든요..20. .
'11.5.11 10:23 PM (119.67.xxx.240)야박은 아닌 것 같은데요.
선생님 도시락 안 싸면 야박한 걸까요....
선생님이 알아서 싸오겠지 한 것을요.21. ...
'11.5.11 10:25 PM (119.201.xxx.77)어릴때... 꼭... 선생님 김밥은 챙겨드린거 같은데......
22. 어리거나
'11.5.11 10:26 PM (59.29.xxx.180)말거나, 자기 먹을 건 자기가 챙겨야지. 나이도 어리면서 당연히 대접받을거라 생각한건가요?
뭘 모르면 오히려 당연히 자기 먹을 건 자기가 준비하겠죠.
아무 생각없이 그냥 털레털레 갑니까? 자기 뱃속에 들어갈 건 자기가 알아서.23. ..
'11.5.11 10:28 PM (121.134.xxx.29)글게 선생은 뭐 벼슬인가.. 다들 자기 도시락 자기가 챙겨가는데 애껄 뺐어 먹어..
24. .
'11.5.11 10:29 PM (114.200.xxx.56)아무리 도시락 싸지 말라 그래도 회장엄마는 챙기거든요.
우리학교는 가난해서 촌지는 생각지도 않는데, 그래도 회장엄마가 도시락 정도는 챙기는데..
임시담임이라....무시했네요.25. .
'11.5.11 10:31 PM (119.67.xxx.240)저 같으면 반전체 아이들에게 김밥 하나씩 가져오라고 해서 모여 먹으면서
이런것이 바로 십시일반이다~ 라고 가르치면서 나누는 기쁨을 알게 해 줬을 것 같다는....ㅎㅎㅎ26. 야박?
'11.5.11 10:33 PM (112.154.xxx.154)선생님 도시락을 왜 엄마들이 보내야하나요? 월급이 없나요. 손이 없나요. 선생님이 알아서 할일이예요 어쨋거나 원글님이나 따님이나 마음이 고우세요. 착하신 듯
27. 긴수염도사
'11.5.11 10:44 PM (76.70.xxx.111)군사부 일체를 주장하는 나같은 엉터리 도사도
<도시락은 셀프>라는 것에 대찬성이다.
선생님에게 도시락이나 과일등을 싸서 보내는 것이
결국은 촌지풍토로 이어지는 악습의 시작인 것같다.28. 뭘 바라는지..
'11.5.11 10:46 PM (125.178.xxx.200)그러게요..체험학습가면 당연 도시락은 먹는데..
점심값도 당연 나오고..뭘 바랬는지...? 그리고 없으면 말지 뭘 아이들 밥을 같이 먹겠다는건지,
참...아이 혼자 먹을 양이 얼마나 된다고...쩝...!
어쨌거나 님 딸 맘씨는 곱네요 .^^29. ///
'11.5.11 10:48 PM (180.224.xxx.33)저도 애들 가르치지만 선생님도 자기 도시락은 자기가 셀프....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임시 담임이라도 하다못해 김밥이 부담스러워도 빵이나 다른거라도 챙겨올 수 있었을테고...
사실 애들꺼 받기 시작하면 선생님이 위가 사차원도 아니고 챙겨온 모든 집 껄 먹어줄 수도 없고
결국 눈에 띄는 화려한 거 위주로 사람이다보니 먹게 될텐데
그러다보면 선생님 도시락을 챙겨주지 못하는 집, 챙기더라도 수수한 집은 소외당할 듯 합니다.
그런걸로 애 편애 하시는 분이 요즘 얼마나 되겠냐만
그래도 애들은 오해를 잘 하거든요....상처도 혼자 잘 받고...
조심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30. .
'11.5.11 10:54 PM (59.0.xxx.75)와 댓글들 참 무섭게 야박하네요ㅎㅎ
우리아이들가르치는 선생님 김밥 한줄 싸줄수도 있고 뭐 못할수도 있고 하는데
손이없냐 발이없냐는식으로 댓글다신분들 대단하네요
꼭 선생님 아니어도 같이놀러거면 옆사람꺼 싸줄수도 있는거잖아요????
그렇게 정없이 살지 말자구요~~31. 그학교는
'11.5.11 10:55 PM (220.84.xxx.226)몰라도 여기는 다마치고 샘들 따로 식사합니다
걱정마세요32. 긴수염도사
'11.5.11 11:04 PM (76.70.xxx.111)한국 사람은 그놈의 살가운 정이 문제다.
정이 정으로만 끝나면 얼마나 좋을까 마는 그걸 이어서
촌지, 다음엔 뇌물 등으로 발전하니 그것이 문제다.
정은 말그대로 감사하는 편지나 말로만 표현하는 편이 좋다.
그게 두루 두루 다 편하다.33. ..
'11.5.11 11:19 PM (116.39.xxx.119)야박하고 화가 날것까지야..
싸주면 고마운거고 안 싸주면 그런가보다..해야하는게 맞는거죠34. 유니나
'11.5.12 12:11 AM (180.71.xxx.97)요새 샘들 동학년 교사끼리 준비해서 먹어요. 자신을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드셔보라고 하는 아이의 마음이 참 곱습니다. 저도 아이에게 선생님이나 어른에게 하나 먼저 맛보라는 것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가 스스로 챙기라는 둥... 교사 얘기만 나오면 독하게 말하는 댓글 보면 참....- -;
35. ..
'11.5.12 12:33 AM (1.241.xxx.242)아이 마음이 예쁘네요....
너는너 나는나 지는저... 참 야박하다는 생각이 드네요....36. 강남한복판
'11.5.12 6:58 AM (1.108.xxx.47)우리학교도 소풍때 물 한병 안보냅니다.
선생님들 중식비 학교에서 지급된다고 절대 그러지말라는 공지도 몇 번 있었고 해서 임원들도 선생님 도시락 전혀 신경 안써요.
야박해서나 돈이 없어서가 절대 아니예요.
선생님이 본인 도시락 준비했어야 하는게 당연하고 원글님 따님 마음씨는 예쁘고 그러네요.37. ....
'11.5.12 8:01 AM (119.69.xxx.55)요즘은 정말 선생님들 도시락 본인들이 준비해와서 먹는 추세인가요?
전 애들 둘 키우는동안 선생임 도시락 한번 준비 안해본 야박한 엄마네요
저희애는 선생님들 따로 모여서 먹는데 완전 호화판 이었다고 하더군요
깁밥에 각종 밥류 갈비찜 떡류 샌드위치 빵류 과일 심지어 생선회 초밥 까지 펼쳐놓고 먹는데
애들눈에는 부러웠었나봐요
전 그 얘기듣고 저거 준비하느라 엄마들 참 고생 많이 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38. ......
'11.5.12 8:43 AM (14.63.xxx.123)원글님도 그렇고 따님도 마음이 참 이쁘시네요...요즘 2주 정도로 나오신 선생님이시면 아마 발령대기자 분들이 많을거에요...보통 학년 부장선생님들께서 선생님들 도시락 알아서 준비해오세요~ 라고 말씀해주시는데 학교가 처음이고 잘 몰라서 담임선생님이 생각을 못하셨나보네요.. 요즘은 어머님들 학교에 뭐 넣어주시고 보내주시고 그러는거 학교측에서도 못하게 하거든요...생각없이 받아먹을려고 안갖고 오고 그런건 아니였을 거에요.. 위에 어머님들 댓글 다신거 보니까 조금 무섭네요...전 기간제라도 제 아이들 좀 지친다 하는 날엔 우유 먹는시간에 빵이나 쿠키라도 구워가서 아이들하고 다같이 서로 한조각씩 뜯어먹고 하거든요....줘야 할 의무는 없지만 체육 들은날은 아이들이 성장기다 보니까 금방 허기져하고 점심시간까지 배고프다 소리를 달고 살아서요...조금씩만 좀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39. 옛날하곤
'11.5.12 8:57 AM (14.52.xxx.60)다르지 않나요? 요즘은 안싸는게 맞는 거 같은데..
아마 임시담임 아니고 담임이었어도 안쌌을 거에요.
저도 원글님과 아이마음은 예쁘지만 도시락은 셀프네요... 240. 글쎄요
'11.5.12 9:03 AM (116.37.xxx.60)선생님도 무슨 생각이 있으셨으니까 그리 했겠지요.
저도 원글님이나, 원글님 따님 마음이 예쁘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받아들일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41. 눈사람
'11.5.12 9:06 AM (211.178.xxx.92)도시락은 셀프지요.
정없고 야박하다니요?
그깟 도시락이지만 내 아이에게만 혜택이 가길 원하지 않을지라도
그것이 사람의 마음이라 혜택이 간답니다.
자제해야지요.
선생님이나 학부모나 서로....
그리고 유치원 다닐대 선셍님들 아이들 김밥 하나씩 먹어보고
맛잇다 해주고 그 재미 쏠쏠할텐데42. 아이의
'11.5.12 9:08 AM (114.53.xxx.4)마음이 참 예쁘네요
잘 키운신것 같습니다.43. .
'11.5.12 9:09 AM (175.112.xxx.84)같이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이 야박하시네요. 보통 선생님들끼리 모여서 식사 하시는데 임시 담임
이라도 도시락은 있는지 살펴보고 같이 좀 드시지 나몰라라 한것 같네요.44. -.-
'11.5.12 9:52 AM (150.183.xxx.253)아이는 이쁘지만
도시락 없다고 정없고 야박하다니...
그럼 철철히 가서 교실 청소도 안해주고 선생님 숙제 채점 일도 안도와주는 학부모들
이런것도 정이 없나요?
암튼 님이 할일이 아니였다 생각하니 남을 비난하는것처럼 느껴지네요45. 에구
'11.5.12 9:57 AM (124.48.xxx.211)아이들에게
선생님께 김밥 한개 줄사람...하셨으면
애들이라 한개씩은 줄거 같은데...
그럼 애들도 나눠먹는것도 배우고46. ㅐㅐ
'11.5.12 10:19 AM (219.251.xxx.79)정식담임샘이 아니라 임시담임샘이라는 사실때문에 안됐게 느껴지네요...
원래샘이었음 그리 두었을지.... 저라도 알았음 싸서 보내드렸을것 같아요.. 임시샘이라 더 안스럽네요47. -ㄴ
'11.5.12 10:31 AM (59.17.xxx.69)임시샘이라 안타깝긴한데...
점심값도 다 나오고...도시락 바라면 그거야 말로 **근성이죠..48. 흠...
'11.5.12 10:53 AM (211.210.xxx.62)30년 전에는 아무리 엄마들이 도시락 싸줬어도 따로 선생님도 준비해서
미처 도시락을 준비 못한 아이들과 나누어 먹고 했었는데요.
아마도 선생님이 잘 몰라서 그러셨을거에요.
엄마들이 야박한게 아니라 선생님이 익숙해져야 할 상황인듯. 그 반에 도시락 준비 못한 아이가 없었으면 다행이였을 상황이고요.
아이 마음이 예쁘네요.49. 허허
'11.5.12 11:29 AM (173.21.xxx.180)아니 선생이 뭔데 지가 먹을 도시락도 안가져오나요
엄마들이 버릇 정말 더럽게 들여놨군요50. yoon
'11.5.12 11:41 AM (203.239.xxx.149)원글님 딸아이 너무 마음이 착하고 이쁩니다.그런 아이들이 많으면 우리나라 참 인정많고 더 많이 행복할텐데...그 마음 잘 간직하여 나중에도 아프고 소외되고 힘든 사람 배려하고 도와주는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해요!..(선생님 도시락 싸오고 아니고야 나중 문제구요.ㅎㅎ)
51. @@
'11.5.12 11:54 AM (121.55.xxx.10)요즘 댓글들 참 야박한거 같아요.
전 원글님이 어떤 마음으로 이 글 썼는지 이해가 되는데요.
원글님 마음과 댓글이 다른거 같아서...
원글님과 딸아이 마음이 예쁘네요..52. ..
'11.5.12 12:02 PM (119.201.xxx.240)원글님 마음도 알겠는데 울아이 학교에서는 현장학습때 선생님 도시락 싸지 말라고 공문 왔던데요.
53. 야박한 건
'11.5.12 12:05 PM (180.224.xxx.4)원글님 반 엄마들이나 여기 댓글이 아니고
같은 학년 맡은 선생님들이예요.
도시락 준비해와야 한다는 얘기도 안해주고 애들꺼 먹게 한 선생님들이요.
아무리 기간제라도 임시교사도 자기 도시락 쯤은 챙기는 게 다 큰 어른의 상식일거구요.54. ㅠㅠㅜㅠㅠ
'11.5.12 12:43 PM (121.139.xxx.171)야박한거 맞네요
대개 무슨날에 샘들 ㅇ욕하는건 준비해주는 엄마들이 과잉준비하느라
나오는 말이구요
이럴때 그냥 김밥하나쯤 챙겨줘도 되는거 아닌가요?
아는사람 생일날 차 한잔 사주는거 우리네 정서인데요
그 정서대로라면 간단한 김밥하나 더 챙길듯 싶은데요
오히려 기간제 교사여서 더 안쓰럽습니다55. 손
'11.5.12 12:46 PM (121.139.xxx.171)월급이 없나 손이 없나 하시는분들은
선생님에게 학교에서 가르치는 역할이외에는 더 원하시는게 없으신가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원하지 않나요?
저도 한번도 선생님께 뭐 챙겨드린적 없는 엄마인데도
야박스럽단 느낌을 받는데요56. 윗님..
'11.5.12 12:55 PM (112.154.xxx.154)아이들 학교보내보신 적 있으세요? 선생님께 도시락싸는 문제는 엄마들 소관이 아니예요.
최소한 본인식사는 알아서 챙겨야지요. 선생님도 인간인지라 이것저것 챙겨서 보내는 엄마들
아이 감사하고 이뻐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주게 되어있어요. 하지만..맞벌이를 하거나.
결손가정에서 자라거나. 급식비조차 내지 못하는 아이는 관심에서 소외될 수도 있다는 걸 아셔야지요. 내 아이를 사랑해줬으면 하는 이기심이 다른 아이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아셔야지요. 한정된 사랑을 뺏아가는 행위는 야박스럽지 않은가요?
제발 적당히들 하자구요.57. 왜 자꾸 도돌이표
'11.5.12 12:58 PM (180.224.xxx.4)그런 작은 정성들을 놔 두었다가 촌지가 되고 뇌물이 되고
교사와 학생이,학부모가 신뢰할 수 없는 관계가 되고 교육현장이 난장판이 되는 걸 막기위해
원칙이 세워진 거란 말입니다.
좋은 학교를 만들자는 의도로 서로 불편하더라도 바꿔보자는데
왜 자꾸 정 타령하면서 찬물을 끼얹습니까?
저 위에도 답글 달았지만 강남구 소재 초등학교 다니는 제아이
회장이지만 소풍 때 선생님 꺼 아무것도 챙겨가지 않았습니다.
몇 년 전 큰 아이 초등 회장 할때는 도시락 과일 음료 다 쌌습니다.
그 때는 그게 당연한 거였고 아이도 남 챙기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
기쁘게 싸 보내고 선생님도 감사히 받아주시고 했어요.
지금 작은 아이 초등 회장인데 도시락 하나도 들려보내지 말아야 하는 현실이 저도 불편합니다.
기왕 싸는 김밥 한줄 더 싸서, 기왕 손질하는 과일 한 팩 더 만들어서 들려보내고 싶어요.
그럼 제 맘도 편해요.
사람인데 왜 안 그렇겠어요.
그래도 모두를 위해서 서로 금하자는데 왜들 이러시나요.
지금 야박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한국에서 아이 초등학교 보내시는 분들 맞나요?58. 에고~
'11.5.12 1:32 PM (112.170.xxx.161)세상살이 그리 원리원칙대로 잘 지키며 살고 계신가봐요..
한치 물러나 입장 바꾸면 그렇지도 않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59. ....
'11.5.12 3:28 PM (58.145.xxx.249)선생님은 왜 자기 도시락 자기가 준비 안하나요?22222222222
애도 아니고 성인이 자기 도시락정도는 준비하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요즘 도시락파는곳도 많은데... 이해불가.60. 학교가잘못
'11.5.12 4:08 PM (58.122.xxx.54)원글보고 다른 댓글안보고 바로 씁니다~
학교측에서 임시 선생님이라하더라도 도시락 준비해줬어야 하는데, 학교측이 잘못했네요.
현장학습하면 배정되는 예산이 있어서 그 돈으로 식사하고 뒷마무리 한다고 들었어요.
으례히 학부모들이 챙겨줄 것이라 계산하고 안챙긴 학교측이 잘못했네요.61. ^^
'11.5.12 6:57 PM (210.216.xxx.2)http://ddk.sm.to
집에서 하는 부업정보 있어요
하루 두시간 정도 하시면 되구요
허가받은 믿을 수 있는 곳이예요62. ...
'11.5.12 7:16 PM (211.172.xxx.63)현장학습나가면 출장비 다 받습니다....
학부모님들 그런거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출장비 받으면서 도시락 안싸온 사람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돈은 돈대로 받고 학부모가 당연히 도시락 싸주겠지...하는 생각이 틀렸다고 봐요...
근무시간 안에 기초학력 부진아들 수업해도 돈으로 수당 다 받는게 교사입니다
어느 집단에서 자기 근무지에서 근무시간 안에 일했다고 수당주나요...63. ?
'11.5.12 7:30 PM (211.209.xxx.113)뭐가 야박하다는건지여.
전 국민학교 다니는 그 어릴때도
왜 선생님 도시락은 스스로 안싸올까 생각했던 1인이네요64. 글쎄요
'11.5.12 7:31 PM (110.9.xxx.179)꼭 임시담임이라고 김밥 안싼건 아닐수도 있어요.
저 계속 대표맡고 있는데요--학교방침자체가 선생님 도시락 일체 준비 못하게 해요.아예 넉넉하게 단체로 주문 해 가세요.
근데 소풍가면 선생님께서 애들챙기느라 경황없고 짐많고 하시니까 도시락 차에놓고 안갖고 다니시고 애들이 하나씩 드리면 재미삼아 한개씩 같이 나눠 드시기도 해요
재밌는게--선생님거는 극구 말리시니 못싸면서 버스 기사님 도시락은 아이들 안전을 위해서 제가 정말 자발적으로 아무도 모르게 살짝 싸서 드립니다.
근데 모르는 엄마들은 뒤에서 대표가 선생님 도시락도 안싼다고 욕하더군요.
꼭 선생님께 잘보이려고 도시락싸고 임시담임이라 안싸고-- 김밥몇줄가지고 그렇게 치졸한 대표엄마들은 없을거라고 믿고 싶어요.
선생님께 드리는 딸아이의 마음은 참 이쁘네요.
그러니 어머님께서도 세상이 너무 야박하다고만 믿지는 말아주셨으면 해요65. 요즘
'11.5.12 7:44 PM (111.118.xxx.114)다들 학교에서 그런 부분 심하다 싶을 정도로 단속하지 않나요?
뭐 가져 오는 걸 오히려 더 불편해 하는 분위기잖아요.
원글님...뭔가를 단단히 오해하시고 넘겨 짚으시는 듯 합니다.
임시 선생님이라 도시락을 안 챙겼다는 건 혼자만의 생각이시잖아요.
반 엄마들에게 일일이 물어보고 야박하다고 하시는 건지요?66. ㅡ
'11.5.13 12:27 PM (125.176.xxx.21)본인것이 본인이...
뭐 주위에서 주시면 ㅡ그건 그거고 일단은
본인이 챙기셔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