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빗나간 모성애..라는 글 한번 읽어보세요..

[불쌍해어쩌지]

밑에 올라온 글 중에
정말 기가 차게 미친 엄마 이야기가 있어요.

제목은 빗나간 모성애 지만
그냥 <미친 %>이라고 해야 할...

세상에 저런 엄마가 있다는 게 넘 슬프고,
같이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어떻게 저렇게밖에 할 수 없을까 싶을 정도로
말할 수 없이 슬퍼요.ㅠㅠ

동네엄마들이 다시 보일 정도로, 전 그 글의 충격이 크네요.ㅠㅠ
링크를 걸었으면 좋겠는데, 컴맹이라...

[원글이]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20&sn=off... 모성애&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90422

[..]

헉, 그 엄마 정말 미친*네요.. 저 정도면 조절장애라고 해야하지 않나요?

[알라딘]

음.. 그러고보니, 예전 기억이 떠오르네요. 이년전 놀이터에서 우리 딸아이랑 자주 놀았었는데, 아는 엄마가 나와서 의자에 앉아 잡담을 했거든요. 그사이에 그 엄마딸이 어떤 남자애한테 놀림을 당하자 득달같이 일어나서 성큼성큼 걸어 그 남자아이한테 서서는 손톱으로 네 얼굴을 긁어주고 싶을만큼 네가 밉다고 소리를 지르고, 얼굴이 벌건해져서는 펄펄 뛰더라구요. 하지만 손톱으로 긁지는 않았구요, 한번 더 그러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계모가 따로 있는게 아니고요, 자기가 낳은 자식에겐 불섶도 뛰어들어갈수 있는게 바로 한국의 어머니들이시면서 다른 집 아이들에겐 따스한 눈길이 아까운 이중성이 있으신거죠. 안면있는 동네엄마와 한번 십분만 통화해보세요. 그럼 철저한 이기주의와 배타주의가 뒤섞이고, 경쟁심리에 잔뜩 얼룩진 그 엄마들의 자식자랑과 자식사랑을 확인하실수 있으십니다. 장담할수 있어요.